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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좋은곳 2

(익산) "세상의 속물스러운 것을 버리겠다"가볼만한 절 심곡사

심곡사는 신라 때 무염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무염대사는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의 개조이다. 무염대사는 아홉살 때 해동신동(海東神童)이라는 아호를 받았고 12세에 출가하여 설악산 오색석사(五色石寺)에서 법성(法性)의 제자가 되었다. 그 뒤 정조사(正朝使) 김양(金陽)을 따라 당나라에 가서'화엄경'을 배우고, 불광사(佛光寺)의 여만(如滿)을 찾아가서 선법(禪法)을 물었는데 이렇게 20여 년을 중국 전역을 보살행(菩薩行) 하였다. 충남 보령군 성주사지에는 국보 제8호로 지정된 그의비가 있어 그의 일화를 전한다. 심곡사의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이다. 팔작지붕의 전면 세 칸 측면 두칸의 아주 단아한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모셔져 ..

(익산) 추천여행 코스 용안생태 습지공원

용안생태습지공원에 가려면 길 가장자리에 바람을 맞이하는 바람개비가 바람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맞이해주는 이 넓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용안에서 자랑하는 금강종주자전거길이 펼쳐진다. 산북천 용안생태습지공원을 가는 길은 물따라 걷을 수도 있다. 앞서 본 바람개비길을 옆으로 산북천이 금강으로 흐르고 있는데 천이라고 하기에는 꽤 넓고 깊다. 이곳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바람개비길과 맑은 물 속에서 씩씩하고 건강한 물고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뿐만아니라 조금만 더 걷으면 용안생태습지공원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산북천을 따라 걷다보면 길 양옆으로 작은 바람개비도 있지만 큰 바람개비와 산북천이 어울어져 확 트인 길과 더 넓은 곳, 강으로 흘러가는 산북천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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