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경치좋은 경기도 섬 여행지 베스트 4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파도 소리를 벗 삼아 조용히 보내는 하루는 어떤가요? 그렇다면 경기도의 섬으로 떠나보세요! 여러분에게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고스란히 전해줄 거예요. 느리게 떠나는 감성 여행 함께 가보시죠!

꽃보다 아름다운 섬 ‘국화도’

국화도 ⓒ 경기관광포털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섬은 화성 궁평항에서 40분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국화도’입니다. 국화도는 행정구역 상 경기도에 속해있지만 사실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과 장고항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약 34가구가 모여 사는 아주 자그마한 섬인 국화도에서는 봄이면 야생화를 여름이면 어촌체험을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국화도 ⓒ 경기관광포털

이 밖에도 국화도는 바닷물이 매우 맑아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으며 국화도 해수욕장, 매박섬, 왜목마을, 토끼섬 등 볼거리가 참 많은 섬입니다. 토끼섬과 매박섬의 경우 썰물 때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섬 투어를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섬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국화도로 떠나보세요!

작지만 아름다운 섬 ‘풍도’

풍도 ⓒ 안산문화관광

다음으로 안산 대부도에서 약 24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풍도’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섬 풍도는 ‘야생화 천국’이라고 불리는데요. 수식어에 걸맞게 풍도에서는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답니다.

풍도 속 야생화 ⓒ 경기도 공식 포스트

풍도가 더 매력적인 이유! 바로 트래킹의 성지라는 것인데요. 지나가는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입니다. 풍도는 배편이 적어 방문하기 어렵지만 하늘과 맞닿은 하늘길 ‘동무재’,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풍도 야생화 보호 단지, 야생화의 낙원 비밀정원, 청엽골 해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여행을 떠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풍도에 방문하여 시원한 파도와 바닷바람을 만끽해 보세요!

노을빛이 더욱 아름다운 섬 ‘구봉도’

구봉도 ⓒ 경기관광포털

봉우리가 9개라 하며 붙여진 이름 ‘구봉도’. 구봉도는 사실 육지나 다름없는 곳으로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섬인데요. 접근도 쉽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할매 바위, 할아배 바위라 불리는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떠난 할아버지를 할머니가 기다리다 지쳐 할매 바위가 되었고, 돌아온 할아버지가 이를 가엽게 여겨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담긴 바위인데요. 두 개의 큰 바위 사이로 보는 한여름 밤의 일몰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답니다.

구봉도 ⓒ 경기관광포털

낙조 전망대와 같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니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이 외에도 구봉도에는 개미허리다리, 낙조전망대, 해안길, 대부해솔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니 올여름 구봉도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방역은 필수입니다.

자연 그대로, 천혜의 섬 '입파도'

입파도 ⓒ 화성시 공식 블로그

마지막으로 화성시에 속한 섬, ‘입파도’입니다. 입파도는 앞서 소개 드린 국화도와 매우 가까이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의 순수함과 청정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입파도에서는 화성 8경 중 6경인 입파홍암을 볼 수 있는데요. 입파홍함은 입파도를 대표하는 붉은색 기암괴석으로 특히, 일출, 일몰 때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답니다. 입파도에서 푸른빛 바다, 상쾌한 바람,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자연 그대로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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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오롯이 혼자 즐기는 여행! 생각만 해도 힐링 되지 않나요?

오늘은 자연과 함께 하는 경기도 섬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람이 많이 가는 곳에 가기 꺼려지신다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여행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즐길 때는 코로나19 예방수칙도 꼭 철저하게 지켜주세요.

올여름 각양각색 매력 가득한

경기도 섬으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