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蟄 24절기 중 3번째 절기(節氣).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다.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기며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선 그중에서도 개구리를 묘하게 강조한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전까지,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본래는 계칩(啓蟄)이지만 한경제의 이름을 [[피휘]]하기 위해 변경되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 경칩으로 정착된 것이다. 한자 문화권인 일본에서는 그대로 계칩이라고 한다. 글자 그대로 날씨가 따뜻해져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곤충과 거북이, 개구리 등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개구리]]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