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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1

(익산) 가볼만한곳 백제의 숨결을 늑길 수 있는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느끼는 힐링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만나는 곳 왕궁리유적과 유적전시관은 백제역사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세계대전 종료 후,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을 위해 교육,과학,문화 등 분야에서 각각 보존해야하는 보편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지닌 유산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웅진백제의 역사와 부여의 사비시대의 유적들, 그리고 익산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유적을 함께 일컫는 말입니다. 왕궁리유적은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보다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5일부터 잠정 휴관인 상황입니다. 삼국시대 백제는 신라 고구려와 함께 한반도를 점령했었죠. 700년간이나 존속했던 고대..

(익산) 가볼만한곳 사계절이 아름다운 익산의 하나뿐인 식물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꽃이 만발한 봄에도 예쁘지만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에 정말 환상적이라는 것은 익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 턱밑까지 가을이 내려앉은 어느날 제가 한번 그곳에 가보았습니다. ​ 쭉 뻗은 나무가 가을하늘과 참 잘 어울리죠? 이제 막 물드는 나무와 함께 찰칵~ ​ 원대 자연식물원에는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꽃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구절초와 노란 국화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며칠만 더 있다 방문하면 활짝 핀 구절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빛 물결처럼 출렁이는 갈대밭도 정말 장관이었어요 정말 가을가을 하지 않나요? 서울 하늘공원 갈대밭 부럽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익산에 이렇게 멋진 갈대숲이 있다니~ 이곳에서는 넝마를 걸쳐 입어도 찍는 족족 인생샷..

(익산) 가볼만한곳 무왕 제석사지

백제의 마지막 왕궁 백제의 수도 익산 백제의 마지막 왕궁인 왕궁리 유적지를 마주 보고 있는 제석들입니다. 무왕이 백제의 수도를 익산으로 옮기면서 궁궐 부근에 세운 사찰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깊은 산중의 사찰은 숭유억불정책으로 불교를 탄압한 조선시대 들어 대부분 산중으로 들어갔죠. 그 이전에는 대게 이렇게 평지에 있었다고 합니다. 왕궁리 유적지 주변을 봐도 이해가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미륵사지로 상당한 크기의 사찰을 당시 기술로 산속에 짓기란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봄이 왔음에도 내 마음엔 봄이 오지 않았다는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딱 맞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화꽃향기 물씬 풍기는 동네 어귀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모임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잠시 멈춤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분들이 ..

(익산) "세상의 속물스러운 것을 버리겠다"가볼만한 절 심곡사

심곡사는 신라 때 무염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무염대사는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의 개조이다. 무염대사는 아홉살 때 해동신동(海東神童)이라는 아호를 받았고 12세에 출가하여 설악산 오색석사(五色石寺)에서 법성(法性)의 제자가 되었다. 그 뒤 정조사(正朝使) 김양(金陽)을 따라 당나라에 가서'화엄경'을 배우고, 불광사(佛光寺)의 여만(如滿)을 찾아가서 선법(禪法)을 물었는데 이렇게 20여 년을 중국 전역을 보살행(菩薩行) 하였다. 충남 보령군 성주사지에는 국보 제8호로 지정된 그의비가 있어 그의 일화를 전한다. 심곡사의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이다. 팔작지붕의 전면 세 칸 측면 두칸의 아주 단아한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모셔져 ..

(익산) 추천여행 코스 용안생태 습지공원

용안생태습지공원에 가려면 길 가장자리에 바람을 맞이하는 바람개비가 바람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맞이해주는 이 넓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용안에서 자랑하는 금강종주자전거길이 펼쳐진다. 산북천 용안생태습지공원을 가는 길은 물따라 걷을 수도 있다. 앞서 본 바람개비길을 옆으로 산북천이 금강으로 흐르고 있는데 천이라고 하기에는 꽤 넓고 깊다. 이곳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바람개비길과 맑은 물 속에서 씩씩하고 건강한 물고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뿐만아니라 조금만 더 걷으면 용안생태습지공원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산북천을 따라 걷다보면 길 양옆으로 작은 바람개비도 있지만 큰 바람개비와 산북천이 어울어져 확 트인 길과 더 넓은 곳, 강으로 흘러가는 산북천과 들..

(익산) 가볼만한곳 -달빛소리 수목원

달빛소리수목원 & 동백꽃 필 무렵 봄의 문턱을 막 넘어서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2월이죠. 지난주에는 겨울을 보내는 시점에 뜻하지 않은 대설이 내려 눈 구경 한번 못하고 겨울을 보내나 싶었던 마음을 풀어주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진정 쨍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만 들어도 설레는 3월을 기다리며 빨간 겹동백이 한 달 내내 심쿵 하게 할 익산 가볼만한곳 달빛소리 수목원에 미리 다녀왔어요. 곳곳에 움트고 있던 봄꽃들과 탐스럽게 필 빨간 동백꽃이 곧 꽃망울을 톡톡 터뜨릴 것 같아요. 익산 달빛소리수목원은 전국 각지에서 20여 년간 수집해 가꾼 개인 사유지로 개방된 지 이제 1년 6개월 된 아담한 수목원인데요, 백여 종의 희귀한 고목들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함께 전망 좋은 '카페 달빛소리'도 이용할 수..

(익산)토성

개요 익산토성은 금마면의 면 소재지에서 서북쪽 약 1.5km 떨어진 오금산의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에는 미륵산이 있고 앞쪽은 익산평야가 내려다보인다. 서동왕자가 마를 캐고 오금(五金)을 얻은 백제시대 토성!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오금산에 있는 산성인데, 둘레는 약 714m의 성으로 흙과 돌을 같이 사용하여 쌓은 테머리식 토성이다. 현재 토성 내에는 남문지와 수구지, 건물지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금산성(五金山城)’, 보덕성(報德城)‘ 이라 불리어 지는데, 오금산성은 백제 무왕이 어려서 이곳에서 마를 캐면서 오금을 얻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보덕성은 보덕국왕인 안승이 670년 6월 금마저(金馬渚=현 익산)에 자리 잡은 후 684년 11월까지 보덕국이 자리한 곳이라..

(익산) 왕궁리 유적

개요 왕궁리성지라 불리는 왕궁리유적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면적은 21만 6,862㎡에 이른다. ‘왕궁리성지’라고도 부르며 마한·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석탑 동쪽으로 30m 지점에서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보이는 기와 가마 2기를 발견했다. 백제 왕궁터 왕궁리유적 - 사적 제408호!!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의 왕궁 외곽담장과 건물지, 석축, 정원유적, 공방지 등의 내부시설이 확인되어 왕궁으로 일정기간 사용되다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 내고 그 자리에 탑, 금당, 강당 등 사찰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미륵사지

개요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3탑3금당 동양최대의 사찰!!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는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의 사찰로 30대 무왕(600~641년)에 의해 창건되었고, 17세기경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륵사지가 발굴되기 이전에는 백제 창건당시에 세워진 미륵사지 서탑(국보 11호) 1기, 그리고 석탑의 북쪽과 동북쪽 건물들의 주춧돌과 통일신라시대에 사찰의 정면 양쪽에 세워진 당간지주 1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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