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증시 테마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우리나라 정부의 일본기업 자산 현금화에 따른 일본 정부의 보복조치 검토 소식 등에 日제품 불매운동(수혜)/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테마가 상승. 정부의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사업에 9년간 2조7천억 투입 소식 등으로 수소차 테마도 상승.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돌파 소식 등으로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했고, 인텔 7나노 공정 도입 지연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 2분기 호실적 발표 및 금일 국내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증권 테마도 상승. 이 외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전기자전거, 태풍 및 장마, 풍력에너지, 폐기물처리, 농업,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제약업체, 구충제(펜벤다졸 등), 면역항암제, 치매, 줄기세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하락. 이 외에 항공/저가 항공사, 육계, 전선,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日제품 불매운동(수혜)/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
"일본 정부, 일본기업 자산 현금화 보복조치 검토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에 대비해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인 비자 발급 조건 강화 또는 주한 일본대사의 일시 귀국,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이 유력할 것으로 전해짐.
▷이에 한일 양국 갈등이 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면서 #모나미, #신성통상, #코데즈컴바인 등 日 제품 불매운동(수혜) 테마와 #쎄미시스코, #율촌화학, #램테크놀러지, #일지테크 등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테마가 상승.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일본 정부가 수출허가 간소화 대상인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는 등 경제 보복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음. 이에 불매운동 반사이익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시장에서 부각됨.
종목명
보해양조(-0.88%)
크라운해태홀딩스(0.00%)
BYC(0.24%)
좋은사람들(0.25%)
해태제과식품(1.34%)
크라운제과(1.46%)
아가방컴퍼니(1.54%)
모나리자(1.87%)
그리티(2.00%)
배럴(2.61%)
- 수소차 -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사업, 9년간 2조7천억원 투입 소식 등에 수소차 테마 상승."
▷정부는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오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 '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사업' 기획안에는 국내 수소 생산ㆍ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해외 수소 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수소도시 인프라 기반의 통 합 실ㆍ검증 등 3개 세부사업이 포함됐으며, 2022년부터 9년간 약 2조7천억원을 투입 할 예정.
▷언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소 전 주기 구성요소가 복잡 하게 연계되어 있고, 수소 생산원료·활용처 등 세부요소별로 주관부처가 달라 협업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각 부처 R&D 성과를 연계하고 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기획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두산퓨얼셀,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 등 수소차 테마가 상승.
수소차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가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전기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임. 전기차와 비교해 높은 에너지효율, 빠른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등의 장점을 갖고 있음. 최근 국내 자동차업체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수소차 개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종목명
코오롱머티리얼(-6.41%)
세원(-4.09%)
영화테크(-3.87%)
평화홀딩스(-1.95%)
디케이락(-1.75%)
동아화성(-1.42%)
시노펙스(-1.34%)
성문전자(-1.28%)
평화산업(-1.23%)
삼기오토모티브(-1.08%)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돌파 소식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외신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비 트코인 가격이 1만100달러(1,208만원) 이상까지 상승하며 지난 6월 10일 이후 처음으 로 1만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금일 빗썸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은 오후 한때 1,220만원에 근접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에 #비덴트, #우리기술투자, #옴니텔, #비티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한편, 지난주 美 재무부 산하 통 화감독청(OCC)은 모든 규모의 국가 저축은행과 연방 저축협회가 고객들의 가상화폐 자산에 대해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실물 형태가 없는 온라인상의 암호화된 디지털통화를 통칭. 물리적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전자 화폐나 사이버머니와 유사하지만, 정부나 금융기관 등의 개입 없이 발행 및 거래가 이루어지며 관리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가상화폐의 유통 범위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음.
종목명
SGA솔루션즈(-2.16%)
퓨쳐스트림네트웍스(-1.38%)
라이브파이낸셜(-1.35%)
한일진공(-1.18%)
SGA(-0.82%)
KG모빌리언스(-0.48%)
버추얼텍(-0.12%)
매커스(0.00%)
카카오(0.62%)
NAVER(1.25%)
- 반도체 관련주 -
"인텔 7나노 공정 도입 지연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반도체테마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인텔의 2분기 실적발표일에 실적보다도 이슈가 되었던 것은 7나노 제품 출시를 6개월 연기했다는 점으로 이는 7나노 공정 수율 확보가 약 12개월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제품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파운드리 위탁 생산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게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
▷NH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인텔은 공정 지연에 따라 신제품 출시도 미룰 예정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기반 회사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마이크론 주가는 인텔 영향에 지난 주말 4.98% 하락 했다고 설명. 다만, 금일 국내 주식시장은 제품 출시 지연보다 파운드리 시장 확대 기대를 더 크게 반영하는 듯하다고 분석. 투자자들은 인텔의 패권 약화를 대만, 한국 IT 대형주의 호재로 인식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금일 #DB하이텍,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SFA반도체, #리노공업, #네패스, #에프에스티 등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및 시스템반도체 테마가 상승.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재료(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군.
종목명
매직마이크로(-2.53%)
동운아나텍(-1.51%)
덕산하이메탈(-1.42%)
원익QnC(-1.41%)
메카로(-1.19%)
천보(-0.87%)
하나머티리얼즈(-0.80%)
에프엔에스테크(-0.44%)
피에스엠씨(-0.35%)
레이크머티리얼즈(-0.19%)
반도체 장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설비를 생산/유통하는 업체.
종목명
인텍플러스(-6.21%)
WI(-2.59%)
주성엔지니어링(-1.08%)
신성이엔지(-0.70%)
로보스타(-0.70%)
마이크로텍(-0.66%)
이오테크닉스(-0.58%)
서진시스템(-0.26%)
제이티(-0.16%)
코디엠(0.00%)
- 증권 -
"2분기 호실적 발표 및 금일 국내증시 상승 등에 증권테마 상승."
▷NH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장마감 후 실적 발표. 20년2분 기 연결기준 매출액 1.97조원(전년동기대비 -46.53%), 영업이익 2,962.52억원(전년동 기대비 +94.19%), 순이익 2,305.46억원(전년동기대비 +114.29%).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운용손익과 IB 수익이 예상보다 견조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3일 장마감후 실적 발표. 20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6조원(전년동기대비 +35.38%), 영업이익 1,470.22억원(전년동기대비 +38.81%), 순이익 1,257.07억원(전년동기대비 +39.25%).
▷지난 23일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증권도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음.
▷최근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내놓았고, 금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하면서 #유진투자증권, #DB금융투자, #NH투 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주들이 상승.
증권
증권시장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증시 활성화 여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큼. 지수의 안정과 함께 대세 상승이 진행된다면 은행, 건설주와 함께 유동성 장세의 가장 큰 수혜종목으로 주목 받는 경향이 있음. 자본시장통합으로 증권사들이 사업영역과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 보험업종과 무한경쟁이 전망됨.
종목명
부국증권(-0.52%)
한국금융지주(-0.40%)
미래에셋대우(0.13%)
유안타증권(0.18%)
메리츠증권(0.32%)
상상인증권(0.47%)
대신증권(0.49%)
교보증권(0.74%)
신영증권(0.79%)
코리아에셋투자증권(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