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뉴욕증시 또 급락…‘코로나 19발 경제 우려 & 유가 급락 악재’

롤라❤️ 2020. 3. 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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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힘겹게 반등했던 뉴욕 증시가 오늘 또 다시 급락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 등 9개국 중앙은행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극심했던 달러 경색이 다소 완화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 등 선진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거래를 매일 시행키로 하는 등 기존 조치의 보강 방안도 내놨으며, 연준은 또 머니마켓 뮤추얼펀드 유동성 지원 창구(MMLF)를 통해 지방정부 채권도 사들인결과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융단 폭격으로 극심한 공포는 한발 물러서는 듯했다

코로나 19 경제 한파 우려에 국제 유가 급락까지 겹친 것이 악재가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날 반등했던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다시 추락했고,이날 국제 유가가 다시 대폭락하면서 미국증시에 직격탄을 가하자 반도체 주가도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8%나 곤두박질로 반도체 주가는 이틀전 폭락, 전날 반등, 이날 다시 추락으로 이번주 극히 불규칙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리서치(-3.21%) #마이크론(-0.50%) #브로드컴(-1.25%) #아나로그디바이스(-5.87%) #엔비디아(-3.41%) #자일링스(-4.81%) #퀄컴(-6.15%) 등이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이들 반도체 주가는 나스닥 지수 등의 추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도 2.82%나 떨어지면서 나스닥 하락을 거들었다. 


게다가, 미국 내,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향에 대한 우울한 전망도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미국의 최대 경제 권역인 뉴욕주과 캘리포니아주에 사실상 자택 대피령까지 내려져 미국 경제에 미칠 타격이 급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사업장 폐쇄와 대량 해고 사태에 따른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 건이 넘어 이전 주에 비해 33% 증가했습니다.

199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이곳 뉴욕주의 경우도 하루 평균 만건 정도 실업급여 신청이 접수됐는데, 어제는 하루에만 16만 건이 넘는 신청 전화가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다음 주 발표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에게 큰 금액의 돈을 쥐어주고 실업보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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