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대전)계룡산 등산

롤라❤️ 2020. 1.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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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鷄龍山)은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 계룡시 그리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이다. 1968년 12월 31일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계룡산은 충청지역에서 대표적인 산이나 높이나 면적에서 최고나 최대는 아니다. 계룡산의 천황봉과 연천봉, 삼불봉을 잇는 능선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45m이고 계룡산 전체면적은 65.335km2이다. 계룡산 기슭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국어교과서에 소개되었던 남매탑이 있다. 계룡산의 남쪽 지역인 신도안조선 왕조 개국 직전 도읍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계룡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구역은 3개로 나뉘는데 동학사지구, 갑사지구, 신원사ㆍ수통골지구이다.

[역사]

백제시대에는 계산(鷄山), 계람산(鷄籃山)으로 불렸다. 계룡산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 당대(唐代) 장초금(張楚金)이 지은 <한원(翰苑)>이라는 책의 기록으로 ‘괄지지(括地志)’ 부분에 ‘國(百濟)東有鷄籃山’(백제의 동쪽에 계람산이 있다)라고 기록되었다.[1] 신라에서 계람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미루어 계룡산이 계산 또는 계람산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의 하나로 중요시되었다. 신라는 국가의 제사를 대사, 중사, 소사로 분류하였는데, 계룡산에서 지내는 제사는 중사에 해당되었다. 이후 이 신앙은 고려와 조선에 걸쳐 전해져 내려왔다. 이 제사는 신원사의 중악단에서 지내져왔다.

계룡산의 계룡산성은 나말선초인 9세기 중엽에 축조된 산성으로 연천봉, 관음봉, 쌀개봉 능선을 거쳐 서쪽으로 이 산들의 2개의 계곡이 합쳐지는 지점까지 산 능선을 따라서 쌓았으며, 3.5km의 길이에 달한다. 계룡산의 서쪽에 위치한 것으로 미루어 후백제가 처음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계룡 8경]

  1. 천황봉에서 바라본 일출 광경
  2. 삼불봉을 하얗게 덮어버린 겨울 흰눈
  3. 연천봉의 낙조
  4. 관음봉을 싸안고 한가롭게 떠도는 구름
  5. 한여름 동학사 계곡의 숲
  6. 가을 갑사 계곡을 온통 붉은색으로 수놓은 듯한 단풍
  7. 은선폭포가 낙수되면서 하얗게 포말을 일구워내는 물안개
  8. 남매탑에 반쯤 걸린 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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