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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이어 폭등 / 렘데시비르 효과 논란 / 미국실업자 감소 등 미증시 주요 이슈 및 마감시황 정리 ft. 수혜주 관련주 테마주

롤라❤️ 2020. 4.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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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7%)/나스닥(-0.01%)/S&P500(-0.05%) 국제 유가 급등(+), 렘데시비르 효과 논란(-)

이날 국제유가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지속 등으로 전일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간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이란 고속단정이 미국 선박에 위해를 가할 경우 격침시키라는 지시를 해군에 내렸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의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은 美 군함이 이란 배를 위협하면 조준 사격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음. 아울러 초저유가를 버티기 어려운 미국의 비수익 유정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산유량 감소 전망 등도 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72달러(+19.74%) 급등한 16.50달러에 거래 마감.

미국내 실업 쇼크가 지속됐지만,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 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전주대비 81만명 줄어든 442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주까지 최근 5주동안 약 2,650만명이 실직하는 등 사상 최악 수준의 실업 대란이지만, 주간 신규 실업자가 400만명대 로 줄어들면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대규모 실업도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음.

다만,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WHO의 보고서 초안을 토대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1차 임상시험이 실패했다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길리어드사는 이 시험이 부족한 참여 자 등으로 조기 종료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뿐이라고 반박했음. 한편, WHO는 이 보고서가 ‘동료 심사(peer review)’를 받지 않은 것이고 실수로 홈페이지에 노출돼 이를 삭제했다고 언급.

美 국채 가격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 폭증세 둔화 속에 소폭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실업 폭증세 둔화 및 국제유가 급등 세 지속 속에 혼조세를 나타냄.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추가 부양책 기대감 지 속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자동차, 금속/광업, 복합산업, 화학,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기술장비,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 드러짐

*유가하락 수혜주 : 연료가 영업비용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해운주와 원재료 비용감소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는 석유화학주가 통상 유가하락 수혜주로 분류 됨. 유가상승시에는 비용부담 증가로 피해주로 분류.

#항공주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해운주 - #대한해운, #현대상선, #팬오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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