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는 남한강을 따라 빼어난 경관을 즐기는 여강길이 있습니다. 남한강을 끼고 이어지는 강변길로 61.4KM의 구간이 옛나루터길, 세물머리길, 바위늪구비길, 5일장터길, 황학산수목원길등 5개의 코스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그러한 여강길 못지않은 도보여행코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여주의 끝자락 산북면에서 ~ 양평군 강상면으로 이어지는 용담천디딤길입니다. 이른 아침 비상하는 백로가 반겨주네요~ 지난 주말에 단풍 구경겸 용담천디딤길을 걷기위해 여주 산북면을 찾았습니다. 산북면은 광주시와 양평군과 맞닿은 여주의 끝자락으로 서희 장군묘가 있고 옹청박물관, 죽포미술관등이 있습니다. 도보여행코스는 산세에 포옥안긴 조용한 마을을 관통하는 용담천을 따라 이어집니다. 걷기여행의 시작은 산북면 체육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