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성지로 통하는 가볼만한 돌아온떡볶이’와 ‘김밥이야기’ 방문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즐겨먹는 음식인 떡볶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떡볶이는 요리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요. 그래서인지 자기 입맛에 맞는 떡볶이는 찾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도 한번 다녀와보실래요?

옴시롱 감시롱 이모의

돌아온 떡볶이

먼저 전주에서 분식집으로 유명한 돌아온떡볶이로 향했습니다. 떡볶이가 메인이지만, 황태콩나물국밥, 백합칼국수 등 점심에 식사로 먹을만한 메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분식집은 아니고 식당처럼 자리도 넓고, 좌식이라서 단체 모임으로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확실히 포장이 많은 것 같아요.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포장 손님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3대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런데 이 길을 지나다니면서 저 자리가 비어있던 적은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그렇겠죠?

떡볶이와 튀김을 각각 주문했더니 이렇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적은 양일 줄 알았는데 2명이 먹기에 생각보다 배불렀습니다. 튀김 하나의 양이 적지 않았어요. 떡볶이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꾸덕꾸덕해요. 떡볶이 국물은 거의 없었습니다.

큰 냄비에서 많은 양의 떡볶이를 한꺼번에 만드는 것 같았어요. 서비스 메뉴로 요구르트와 어묵 국물도 나왔습니다.

떡볶이는 맵고, 달고, 양이 많았습니다. 본연에 충실해요. 적당한 크기의 어묵과 떡이 접시에 가득해서 양이 많았습니다. 이 정도의 가성비는 어디서도 구경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돌아온떡볶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53


위치ㅣ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53

전화ㅣ063-27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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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으로 나오는 맛있는 떡볶이

객사 김밥이야기

다음으로, 객사에 위치한 ‘김밥이야기’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집인데요. 다양한 분식을 팔지만 그중에서도 떡볶이가 일품입니다.

양배추, 대파, 계란, 라면사리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져 있고, 주문하는 즉시 요리되기 때문에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다른 음식들과도 곁들어 먹이 좋았어요. 여기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떡볶이를 시키고 다른 메뉴가 사이드처럼 따라옵니다.


김밥이야기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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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김밥이야기

위치ㅣ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2-29

전화ㅣ063-284-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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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아서 아쉬운데요. 두 군데 다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러보시고 맛을 평가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곳입니다. 둘 중에 꼭 맞는 취향이 있으리라고 확신해요! 남이 만들어준 떡볶이가 먹고 싫을 때 ‘돌아온떡볶이’와 ‘김밥이야기’를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