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도깨비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구조가 이색적인 서운산 가는길에 들러 사진찍기 좋은 천년역사의 절 안성 석남사 소개 및 특징들 정리

롤라❤️ 2020. 10. 1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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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내 풍경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20년(680)에 석선이 세우고 고려 광종 4년(953)에 혜거국사가 다시 지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졌으나 화덕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남사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이다. 영조 1년(1725)에 해원선사가 대웅전과 영산전의 기와를 갈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雍正 四(三)年 乙巳 三月日 造成」이라고 쓰여진 대웅전 숫기와가 발견되어 1725년에 대웅전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1978년에 영산전 앞에 있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1층이며,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의 건물이다. 건물의 모서리를 장식한 공포로 보아 원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었으나, 후에 맞배지붕으로 고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이 설치되어 있고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그 위에 보기 드문 2층의 닫집이 있다.

여타의 기존에 알고 있는 다른 절과 같이 평지에 위치한 것과 달리 좁은 지역에 지어서 그런지 경사진 산에 절을 지어서 대웅전이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구조가 참 웅장하고 멋있어 보여서 드라마를 찍을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구도가 뭔가 신비한 느낌마저 들어서 비디오의 게임의 최종보스가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가 든다. 그래서 도깨비 촬영도 여기서 했던 것 같다.

대웅전 내부의 모습 여타 절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따로 사진촬영을 제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옆의 동자승을 모셔놓은 곳

앞의 동전들을 모아놓았고 거대한 비석이 새워져 있다. 

넉넉한 인심의 포대상도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정면이 막혀 있어서 못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옆쪽에 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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