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증시 테마 및 시황 정리-
▷ 올해 마지막 증시개장일에 국내증시가 글로벌 훈풍의 영향과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해 마지막 장을 마감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특히, 11월 반도체 생산 호조 및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대표주 등 반도체 관련 테마들이 일제히 상승했고, LG-인도네시아 배터리 협력 10조원 규모 소식 및 테슬라 신모델 출시 기대감 등에 전기차/2차전지 테마도 강세.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수소차 등 관련 테마들도 상승했고,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아울러 K-콘텐츠 열풍 속 제이콘텐트리 자회사의 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소식 등에 영화, 영상콘텐츠 테마도 상승. 이 외 차량용블랙박스, 가상현실(VR), 3D 프린터, 캐 릭터상품,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제대혈, 항공기부품, 비철금속, 수자원(질적/양적 개선), 유전자 치료제/분석, 남북경협, 그래핀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 반면, 마리화나(대마),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코로나19(렘데시비르), 생명보험, 리츠(REITs) 등 일부 테마만 하락.
- 반도체 관련주 -
"11월 반도체 생산 호조 및 내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등에 반도체 테마 강세."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11월 산업생산 상승은 반도체가 이끌었으며, 10월(-9.5%) 부진 했던 반도체 생산은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7.2% 증가했음.
▷아울러 대만의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매출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846억달러(약 92조원) 규모로 집계됐음.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사태가 낳은 '뉴노멀'(새로운 일상)과 5G 스마트폰 보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내년 파운드리 시장은 올해 대비 6% 증가한 897억달러(약 97조원)로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파운드 리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1,000원에서 92,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편,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0년 635억달러(약 69조1,706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팹리스 기업 매출은 올해 1,300억달러(약 141조6,090억)를 기록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하는 등 8만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엠씨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1)시스템반도체
시스템반도체란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반도체로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논리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비메모리의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통상 비메모리반도체라고 불림.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 TV(3D TV 등), 자동차(전장화, 지능화) 등 IT융/복합 기기에 사용되며, 첨단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활용범위가 크게 확대 됨. 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임.
종목명
에이티세미콘(-4.13%)
다믈멀티미디어(-2.71%)
아이앤씨(-0.35%)
리노공업(-0.22%)
어보브반도체(0.00%)
고영(0.29%)
오디텍(0.38%)
알파홀딩스(0.66%)
한미반도체(1.12%)
아이에이(1.85%)
- 2차전지/전기차 -
"LG-인도네시아 배터리 협력 10조원 규모 소식 및 테슬라 신모델 출시 기대감 등에 2차전지/전기차 강세."
▷이날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가 최근 맺은 배터리 산업 협력 규모가 98억 달 러(약 10조6,388억원) 규모라는 소식이 전해짐.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밝혔으며, 이번 합의에는 전기차 공급망 전반에 대한 투자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 이어 LG가 현대차를 비롯한 다른 회사들과 협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아울러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모델3의 리프레쉬에 대한 변경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모델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음. 한편, 美 투자은행 코웬은 4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 대수가 기존 전망치를 상회 하는 181,5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이 같은 소식에 우리산업, 나라엠앤디, 명신산업, 인지컨트롤스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1)2차전지(장비)
2차전지 소재 및 생산 단계에서 쓰이는 장비를 만드는 업체. 생산 공정별로 전극 공정(양극/음극 극판을 만드는 공정), 조립 공정(전극과 원재료를 가공 및 조립해서 완성품을 만드는 공정), 활성화 공정(조립 공정에서 완성된 전지를 충·방전하여 전기적 특성을 부여)으로 분류.* 본테마는 2020년8월20일 재분류되었습니다. 2020년8월20일 이전 테마 히스토리는 2차전지 테마 히스토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명
씨아이에스(-6.63%)
이아이디(-1.52%)
코윈테크(-0.21%)
디아이티(0.31%)
피엔티(0.41%)
필옵틱스(1.30%)
피앤이솔루션(1.42%)
탑엔지니어링(1.47%)
자비스(2.04%)
엠플러스(2.41%)
2)2차전지(생산)
충전과 방전이 가능한 하나 이상의 전기화학 셀로 구성된 배터리인 2차전지 생산업체. 주로 전기차 및 ESS등에 사용되며, 전기차 배터리는 "셀(Cell) → 모듈(Module) → 팩(Pack)"으로 구성.* 본테마는 2020년8월20일 재분류되었습니다. 2020년8월20일 이전 테마 히스토리는 2차전지 테마 히스토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명
LG화학(1.35%)
SK이노베이션(3.83%)
삼성SDI(4.49%)
3)전기차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렴한 유지비와 무공해, 무소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차로 손꼽히고 있음.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더불어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도로주행 허용과 상용화 추진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역시 구체화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종목명
씨아이에스(-6.63%)
스카이이앤엠(-2.58%)
상아프론테크(-1.72%)
포스코 ICT(-1.27%)
솔루스첨단소재(-0.70%)
피에스텍(-0.63%)
만도(-0.17%)
기아차(0.16%)
대창스틸(0.20%)
캠시스(0.54%)
-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과 분양증가지속 등에 건축주 양호."
▷신영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KOSPI multiple 상승(유동성, 저금리)에 따른 건설업종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지만, 2020년 하반기로 갈수록 주택 분양성과 등 긍정적인 대외환 경에 대한 확신도 더해졌다고 밝힘. 이에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2021년은 공공물량을 포함, 분양물량이 반등할 것으로 보여 대외환경에서의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
▷한편, 변창흠 신임 국토부장관은 전일 온 라인으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수준의 맞춤형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 구체적인 공급 방안은 내년 설 명절 이전에 마련해 발표하겠다"며, 25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를 예고했음.
▷이에 금일 대우건설, GS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삼부토건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1)건설 대표주
국내 대형 건설업체 기업군. 자금과 시공능력을 겸비하고 해외 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중소형 건설사와 양극화, 내수경기와 부동산경기, 금리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음. 고용창출, 관련사업 파급효과 등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증권주, 은행주와 더불어 대표적인 대중주로 인식되고 있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은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음. 또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중.
종목명
대림산업(0.00%)
삼성물산(1.10%)
현대건설(3.31%)
HDC현대산업개발(4.61%)
GS건설(5.73%)
대우건설(6.97%)
2)건설 중소형
국내 중소형 건설업체 기업군. 해외건설 부문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된 대형 건설사와 달리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내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받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로 중소형 건설사들은 연이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바 있음. 이후 정부는 지속적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 중.
종목명
SGC이테크건설(-4.23%)
대원(-1.34%)
진흥기업(-0.19%)
까뮤이앤씨(0.00%)
아이에스동서(0.00%)
금호산업(0.00%)
남화토건(0.38%)
화성산업(0.40%)
일성건설(0.44%)
동부건설(1.12%)
- 영화/영상콘텐츠 -
"제이콘텐트리 자회사, 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소식 등 투자심리 개선 속에 영상콘텐츠 전망양호."
▷제이콘텐트리는 장 마감 후 종속회사 제이티비씨스튜디오 주식회사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샤토홀딩스 유한회사(Praxis Capital Partners 출자법인), Aceville Pte.Ltd.(텐센트 출자 법인)를 대상으로 종류주 24,925,226주(4,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와 관련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텐센트가 증자에 참여함에 따라 텐센트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상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텐센트 OTT와의 동시 방영 추진 등 중국 시장 진출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힘.
▷최근 국내 영상 제작사가 킹덤에 이은 스위트 홈의 흥행으로 업종 전반에 대한 리레이팅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콘텐트리 자회사의 증자 소식도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이에 금일 제이콘텐트리, 쇼박스, 삼화네트웍스, 대원미디어 등 영화/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1)영화
영화 수입, 배급 또는 제작, 극장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영화산업은 이질적인 소비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함을 갖추어야하는 산업이며, 지속적인 투자와 불확실한 수익성이 공존하는 특성이 있음.
종목명
세기상사(0.00%)
CJ ENM(0.29%)
쎄니트(1.17%)
버킷스튜디오(1.88%)
롯데쇼핑(1.99%)
덱스터(2.49%)
바른손이앤에이(2.80%)
SM Life Design(3.24%)
IHQ(3.54%)
CJ CGV(3.92%)
2)영상콘텐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배급(유통)업체들. 영상콘텐츠산업은 디지털기술과 네트워크의 발달로 케이블TV, DMB, IP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수익모델이 활성화되고 있음. 특히, 해외시장에서 국내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정부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
종목명
스튜디오산타클로스(-6.60%)
코퍼스코리아(-5.65%)
KMH(-1.09%)
에프엔씨엔터(-0.68%)
JYP Ent.(-0.65%)
SBS(-0.63%)
CJ ENM(0.29%)
애니플러스(0.33%)
큐로홀딩스(0.47%)
SBS미디어홀딩스(0.54%)
- 풍력/태양광에너지/수소차 -
"2021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및 구체화 지속 전망 등에 신재생에너지 기대감!"
▷NH투자증권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 획 확정에 대해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및 구체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 특히, 2034년까지 65.1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및 2025년까지 중기 보급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
▷아울러 세부 정책 구체화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야한다고 판단하 며, 수출 비중이 높거나, 중장기 외형 성장 계획을 구체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 중심으로 중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
▷이와 관련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대성파인텍, 뉴로스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수소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1)풍력에너지
풍력에너지란 바람이 가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음. 다만, 풍력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부각되고 있음.
종목명
LS(-1.11%)
효성(-0.65%)
케이피에프(-0.56%)
SK디앤디(0.00%)
대한그린파워(0.00%)
동국산업(0.00%)
효성중공업(0.00%)
삼일씨엔에스(0.11%)
세진중공업(0.15%)
삼강엠앤티(0.23%)
2)태양광에너지
태양광에너지란 태양의 빛에너지를 광전효과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에너지를 말함. 장점으로는 환경친화적, 필요한 전기량의 생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음. 다만, 초기투자비 및 발전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부각되고 있음.
종목명
주성엔지니어링(-2.03%)
에스와이(-0.98%)
아바코(-0.47%)
제우스(-0.34%)
대한그린파워(0.00%)
SK디앤디(0.00%)
티씨케이(0.00%)
한솔테크닉스(0.00%)
대주전자재료(0.11%)
도화엔지니어링(0.37%)
3)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가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전기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임. 전기차와 비교해 높은 에너지효율, 빠른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등의 장점을 갖고 있음. 최근 국내 자동차업체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수소차 개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종목명
조광ILI(-1.66%)
진성티이씨(-0.80%)
UCI(-0.67%)
동양피스톤(-0.52%)
EG(-0.51%)
원익머트리얼즈(-0.28%)
코오롱머티리얼(0.00%)
풍국주정(0.00%)
코웰패션(0.00%)
효성중공업(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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