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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장르별 종류 및 가이드, 타투별 특징 정리

롤라❤️ 2020. 4.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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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文身, 타투(Tattoo), 입묵(入墨), 또는 자문(刺文)이라고 부르는 유사의료 기술로 살갗을 바늘로 찔러 피부와 피하조직에 상처를 낸 뒤 먹물이나 물감을 흘려 넣어 피부에 그림이나 무늬, 글씨를 새기는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보통, 맹세의 표시나 의식 등을 하느라고 새기며 원시 사회에서는 주술이나 장식의 의도로 행하였습니다.

#레터링

그림이 아닌 글씨를 써 넣는 것. 원하는 필체로 새길 수 있다. 크기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할 수 있으므로 처음 문신을 한다면 레터링으로 입문하는 사람이 많다.

#라인워크

이레즈미나 레터링과는 달리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름 그대로 얇은 선으로 꽃이나 동물을 섬세하게 그리는데, 여성들이 많이 선호한다. 당연히 여백이 많기 때문에 문신이라고 해도 가벼운 느낌이 든다.

#포트레이트

'초상화'라는 뜻인 영단어. 말 그대로 인물의 초상화나 자화상을 새기는 타투. 리얼리티 타투와 함께 난이도가 극악이다. 사실주의 인물화는 조금만 어긋나도 상당히 어색해 보인다

#트라이벌

검은 선 하나로 글자와 그림을 그리는 문신이다. 남태평양의 원시신앙이 발상지라고 하며 딱 봐도 화려하고 멋지게 보이는 디자인이기에 정말 많이들 한다. 다만 오히려 그렇기에 사람들이 지긋지긋해하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의미가 없는 문신은 겉멋, 허세, 멍청함, 하류인생의 상징이라고 보는 사람이 미국에도 많기에 멍청해 보이는 타투하면 언제나 트라이벌이 1순위로 꼽힌다. 사모아인이나 하와이 원주민 등 폴리네시아계 사람들이 한다면 '그들의 전통문화'이므로 당연히 존중받지만, 백인이나 다른 인종들이 하면 '어릴 때 멋모르고 한 문신' 취급받기 쉽다.

#블랙암

단어 그대로 특별한 문구, 문양 등 의미가 있는 도안이 아닌 시술부위 전체를 검은 염료만으로 채워넣는 것. 이름대로 보통은 팔에 하기 때문에 '블랙 암'이라 불린다. 아예 아무 의미 없이 부위 전체를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도안과 도안 사이, 혹은 도안이 차지한 부위 중 남은 부위에 한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 도안 없이 블랙 암으로만 가득 채워넣는 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많은 반면, 그 자체로도 멋과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커버업조차 안 될 정도로 망한 타투를 가리는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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