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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29

(익산) 미륵사지

개요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백제 30대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3탑3금당 동양최대의 사찰!!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는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의 사찰로 30대 무왕(600~641년)에 의해 창건되었고, 17세기경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륵사지가 발굴되기 이전에는 백제 창건당시에 세워진 미륵사지 서탑(국보 11호) 1기, 그리고 석탑의 북쪽과 동북쪽 건물들의 주춧돌과 통일신라시대에 사찰의 정면 양쪽에 세워진 당간지주 1쌍(보..

(익산 관광지) 금마저수지

또 다른 한반도가 있다, 금마저수지! 미륵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보면 대한민국 지도와 똑 닮은 모양이 나타난다. 다름 아닌 금마저수지로서 그 모양이 대한민국 지도를 닮았다고 해서 지도연못이라고도 불린다. 새벽 물안개 사이로 보이는 한반도 지형은 너무도 아름답고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미륵산을 발원지로 안정적으로 용수가 공급되는 금마저수지는 1년 365일 물이 마르지 않으며 주변에 축사나 공장 등 오염원이 없어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한다. 저수지 주변에는 서동공원과 마한관이 있는데 공원에는 백제무왕의 동상과 서동선화공주 조각상 등 많은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마한관에서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탁 트인 푸르른 금마저수지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보자! 주말에 가족과 함께, 또는..

(김제)해동성지 및 천년의 고찰 전북금산사 방문기

소재지: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이용시간동절기(11월~2월) : 09:00 ~ 17:00 / 하절기(3월~10월) : 09:00 ~ 18:00 휴관일: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성인3000원 차를 가지고 절내 들어가는 비용 3000원 금산사를 누가 창건했는지 기록이 정확히 남아 있지 않아 금산사를 부흥시킨 진표율사를 실질적인 창건자를 여기기도 하지만 경덕왕 21년인 8세기 초 진표율사가 순제법사에게 출가했다는 기록으로 볼 때 그 훨씬 이전부터 절이 창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아있는 '금산사사적(金山寺事蹟)'의 기록에 의하면 '599년 백제 법왕이 즉위하여 살생을 금지하는 법을 반포하고, 이듬해에 금산사에서 38명의 승려를 득도시켰다'[1]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금산사는 백제 ..

(김제)지평선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전라북도 김제의 농경문화를 중심으로한 김제의 역사성을 담아내기 위한 문화관광축제로써 김제시의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1960년 음력 9월 9일 김제시민의 날 지정이 유래가 되었고 1999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벽골제 일대에서 개최되고 매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다녀간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비경을 테마로 한 지역 이미지 창출과 쌀을 소재로 한 지역특성화 축제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하기 위한 목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8년연속 최우수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17년 전국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라 할 수 있다. 대표프로그램으로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쌍룡횃불퍼레이드가 있다..

[국내] 축제 2020.01.13

(부여) 백마강의 황량미를 느낄 수 있는 구드레나루터

구드래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쪽에 있는 금강 나루로 백제시대에 도성인 사비성을 출입하는 항구와도 같은 큰 나루였다. 2009년 12월 9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63호로 지정되었다. 구드래라는 이름은 '큰 나라'라는 말이라는 설도 있으며 백제에서 왕이나 왕족을 칭하던 말인 '어라하'라는 말에 큰 이라는 뜻인 '구'가 결합하여 만들어 졌다는 설도 있다. 백제의 사비성의 나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 백제를 부르는 말이 '구다라' 인데 이 구드래 나루의 이름에서 유래 했다는 설도 있다. 구드래'는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한다. 이 명칭은 ‘구들돌’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는데,『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왕이 왕흥사에 예불을 드리러 가다 사비수 언덕 바위에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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