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충북 청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힐링 생태계 여행지 미동산 수목원에서 간접적으로 자연인이 되어보세요! 요금 등 소개

롤라❤️ 2020. 10.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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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위치한 힐링 여행지 미동산수목원은 사계절 푸른 자연과 생태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많은 지역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인데요.

하지만 미동산수목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을 하게 된 건 따뜻한 봄날에 마음이 서늘해지는 슬픈 소식이었죠.


 

"오랜만에 만난 자연의 숨결~"


기나긴 기다림 끝에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온 기쁜 소식!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모두의 소망과 함께 드디어 미동산수목원 재개장을 했습니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미동산수목원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코로나 상황이 종료된 건 아니기에 미동산수목원에서는 철저한 위생과 사전 체온 검사를 통해 입장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한 명씩 줄을 서서 발열 체크를하고 들어간 수목원은 오랜 기다림의 갈증을 씻어주듯 푸른 기운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모처럼 엄마 아빠 손잡고 나온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온 정겨운 모습. 수목원을 가득 채우는 웃음소리가 마치 새들의 재잘거림 같았습니다.

맑은 공기를 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알기에 멀리서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미동산수목원 하면 역시 다양해서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꽃 친구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울긋불긋 오랜만에 찾아온 사람들을 반기기라도 하듯 활짝 피어난 꽃송이들이 소담하고 탐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리저리 꽃을 옮겨 다니며 꿀을 먹는 벌과 간간이 날아다니는 나비는 긴 겨울을 끝내고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요정 같았습니다.




미동산수목원은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체험시설과 박물관 시설도 갖추고 있는데요.

산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산림과학발물관', 다양한 기후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난대식물원 & 나비생태관'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물들일 공간이 가득한데요.

지금은 야외시설을 우선 개방한 상태이기에 직접 관람이나 체험은 어렵지만 조만간 모든 문을 활짝 연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은 마음을 개운하게 만들어줄 만큼 맑고 깨끗했는데요.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내부 관람시설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야외에도 굉장히 볼거리가 많은 미동산수목원!

서양식 정원을 연상하게 하는 '평면기하학식 정원'은 나무로 그린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언뜻 보면 미로를 닮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조경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무 조형물이 준비된 DRY GARDEN은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인데요.

나무로 만들어 친숙하고 또 신기한 조각품 사이에서 아이들의 미소를 사진으로 남겨준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모양의 암석이 작품처럼 전시되어 있고 아직 피어나지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뿌듯한 무궁화 동산까지 만날 수 있는데요.

미동산수목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나무와 꽃이 함께하니 아이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도 좋은 곳인데요.

다 같이 손잡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거니는 모습은 그 어떤 풍경보다도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넘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자연의 숨결~ 미동산수목원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푸르름이 가득한 지금 가족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장소인데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엄마 아빠에게는 기분 좋은 함박웃음을 안겨주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사랑스러운 시간을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기다림만큼 더욱 고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미동산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가세요!

위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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