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 우리집 고양이에게 먹여도 되는 과일과 안 되는 과일에 대해서 알려드려요!

롤라❤️ 2021. 4. 2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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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서 과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풀을 뜯어먹기도 하듯이 예외도 있죠!

그래서 소개드립니다!


반려묘가 먹어도 되는 과일의 종류


1.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이는 고양이의 장 운동과 요로 질환이나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의*

비타민 C는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 주세요! 고양이들이 하부 비뇨기 질환이 많고 그에 따른 결석 발생비율이 높습니다. 이런 병적 요인이 있는 아이라면 비타민 C를 따로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모두 반 개에서 한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딸기는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겠지요.

2. 수박

수박은 수분이 90% 이상으로 고양이에게 급여 시 부족한 음수량을 채워줄 수 있지요. 또 비타민A, C, 섬유질과 미네랄, 라이코펜 등이 풍부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요. 수박, 멜론 등 멜론류의 과일들은 모두 고양이에게 안전하답니다.



*주의*

수박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고령묘는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박씨는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해 주세요

3. 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은 고양이의 심장과 신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비만인 고양이에게 포만감을 주어 식단 유지에도 도움을 주지요.

단, 탄수화물이 있기에 1cm 정도로 잘라 소량 주는 게 좋습니다.



*주의*

건강한 고양이들에게는 바나나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부전과 신부전이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고

비타민 C를 몸에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과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급여하게 된다면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는 과일을 주셔야합니다.

by 차진원 수의사



반려묘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1. 포도, 건포도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포도는 절대 급여하면 안 됩니다.

간 기능 손상을 일으키며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어요.



2. 망고

망고는 옻나무과 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거나 가렵고 부어올라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3. 무화과

무화과는 고양이의 입안 점막 손상의 위험이 있어요. 또한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급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잎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고양이가 만질 수 없는 곳에 보관해 주세요!



4. 아보카도

퍼신이라는 독소가 함유돼 있어,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질이 많기 때문에 소화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과일 급여 시 주의할 점


고양이에게 과일을 너무 자주, 많이 줄 필요는 없습니다.

과일은 다량의 당분과 비타민을 함유하므로 많은 양을 급여하게 되면 영향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조림이나 과일 주스 등 가공된 과일은 당분이 과도하게 들어있으므로 절대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고양이과 동물들은

단맛을 느끼지 못하고,

향과 쓰지 않은 맛에

반응을 합니다.



간혹 과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과일의 성분을 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과일을

소량씩 주어야 합니다.

- 차진원 수의사



누가 더많이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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