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과, 임상심리사 2급, 정신보건 등 발달심리학 요점 요약 10.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및 생리적 기능

10.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및 생리적 기능

 

1) 신체적 특징
▶ 신생아의 피부는 쭈글쭈글, 붉은 색 띠며, 끈적끈적한 태지(胎脂)로 덮여 있음
▶ 눈꺼풀은 퉁퉁 부어 있어 있음
▶ 몸 전체는 솜털로 덮여 있으나 몇 주가 지나면 점차 사라짐
▶ 생후 3~4일경에 황달이 나타나지만 일주일 후 사라짐
▶ 평균 체중: 평균 2.6~4.1kg 정상 범주, 첫 아이는 그 다음 출생 아이보다 체중이 가벼운
경우가 많음. 출생 후 3~4일간 약 5%의 초기 체중 감소, 심한 경우는 10%까지 감소.
5일 이후부터 점차 증가하여 2주경에는 출새 시 체중 회복
- 남녀 평균 체중: 남아 3.3kg, 여아 3.2kg
- 첫 돌: 체중 10kg (출생체중 약 3배), 신장 76cm (출생 신장 1.5배)
- 두 돌: 체중 12kg, 신장이 87cm (성인키의 절반)
▶ 뇌의 무게
- 성인 뇌 무게 1.350g 고려,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두뇌발달은 출생 초기가 결정적
시기임을 알 수 있음
: 출생 시 350g
: 첫 돌 800g
:신체 비율에서도 출생 시 머리의 크기는 신장의 1/4를 차지

 

2) 생리적 기능
▶ 출생 시부터 신생아는 호흡, 순환, 체온조절이나 배설 같은 기본적인 생리적
기능이 잘 발달 되어 있음

(1) 호흡, 맥박, 체온
▶ 호흡: 공기를 접하자마자 나타나는 반사적인 것. 1분당 35~45회. 불규칙적인 복식호흡
▶ 맥박: 1분에 120~160회 정도로 빠르고 불규칙적
▶ 체온: 성인보다 다소 높은 37~37.5°C
- 땀샘이 잘 발달되지 않아 체온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미흡
- 외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음
- 지방층은 마지막 2개월에 발달
- 조산아는 체온조절 능력이 다소 부족 →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

(2) 수면
▶하루에 18시간
▶ 24개월경 12시간으로 감소
▶ 수면 유형
-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빠른 눈동자의 움직임과 동시에 몸을 움직이며,
빠르고 불규칙한 호흡과 맥박
- 비REM(non-Rapid Eye Movement) 수면: 조용하고 깊은 잠, 호흡이나 맥박이
규칙적이며 몸의 움직임도 줄어듦
▶ 영아의 수면은 50%가 REM 상태 차츰 감소하며 성인이 되면 20% 정도로 감소
▶ 수면 형태의 변화는 추생 초기의 뇌의 미성숙과 이후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음

(3) 수유
▶ 모유의 장점
- 인공유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
- 장내 비타민이나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효과적인 장내 세균군을 만들어 소화 흡수가 잘 됨
- 구토, 설사, 변비, 알레르기 같은 수유 장애가 적음
- 항체나 면역체를 다량 함유, 질병에 저항력을 높임
- 밀접한 신체접촉으로 인해 심리적 안정감
▶ 모유 수유 권장 방안
- 모유의 장점, 유방 관리 및 수유방법에 산전 교육 필요
- 직장 내 모유 수유실 설치
- 모유 수유 지원시책의 추진 등 수유지지 환경 조성 필요

 

(4) 배설
▶ 생후 1~2일경 검고 끈적끈적한 태변을 보게 되며, 생후 3~4일 후 노란색의 보통 변으로
변함
- 모유 수유: 하루 3~4회 대변
- 인공 수유: 하루 1~2회 대변
▶ 평균 하루 10회 이상 소변 (수분 섭취량에 따라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