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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고법 경연대회 관람후기와 분위기 소개

롤라❤️ 2023. 10.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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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달에는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소소한 행사나 대회도 여기저기서 많이 하는 듯하다.
이번에 31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고법 경연대회에 가보았다. 
10,6~7일 이틀동안 개최되었다.
금파 강도근은 무엇인가? 사람이름인가?

1918년 남원에서 태어나 16세 되던 해에 김정문 문하에 들어가 1년을 사사하고, 20대에 조선성악연구회에서 당대 최고의 명창 중 한명인 송만갑 선생에게 판소리 다섯 마당을 배웠다. 이후 지리산 쌍계사 일대에서 7년여 동안 독공을 한 뒤 세상에 나와 이름을 떨치기 시작해 1968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세종상, 1986년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했다.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예능보유자였던 강도근 명창은 1973년 남원국악원 판소리 선생으로 부임하면서 남원에 머물며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는데, 안숙선, 오갑순, 강정숙, 이난초, 전인삼 등 수많은 제자를 육성했다. 강도근 명창이 남원에서 별세한 건 향년 78세다.

종전에 옥보고 거문고 경연대회의 옥보고 처럼 삼국시대 사람이 아니라 비교적 근세인물이다. 

춘향문화예술회관 바로 앞에서 다른 무슨 행사를 해서 앞을 완전히 가렸다. 남원국제도예 캠프?

무대도 있네요

2틀간 진행되는데 첫째날은 얘선 심사를 주로 하고 둘째날은 본격적인 본대회를 하는 듯 하다.

축화 화환도 좀 된다. 경연자는 따로 준비된 연습실이 없어 그냥 로비에서 연습한다 ㄷㄷ

보고 있으니 쉴새 없이 진행되었다. 

관계자와 학부모를 빼면 이번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판소리 문외한으로서 다 똑같은것 같은데 심사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팜플렛도 있다.

경연대회 요강이 간략하게 나와있어 참고가 되었다.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도 하고 나름 격식이 있었다. 종전에 무용경연대회 처럼 허술한 진행보다는 매끄러웠다.

밖에 이렇게 정수기와 마실것도 있었다. 전에는 없었는데 좀 신경쓴듯하다.


점수도 이렇게 나오는 구나 많이 떨릴것 같다.

16시에서 시립도서관 2층 지리산 소극장에서 진행된 김혜정 홍보가 완창 발표회장 외부에서는 공연 사실을 전혀 알 수 없다. 철저히 아는 사람들만 올것 같은 곳

2층 화환들

객석이 작긴한데 그해도 어디서 알고 왔는지 사람이 많아서 당황 

사회자도 있고 잘 모르는데 판소리계에서 대단한 분인걸까?

판소리 아무리 들어도 다 똑같은 것 같다. 누가 더 잘하는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다.

 

 

끝나고 이렇게 떡 간식까지 ㄷㄷ 좀 일찍 나갔는데 하나 주면 안되냐고 하니 다행히 하나 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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