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시

남원아트센터 12월 전시 3종(초연전, 알함브라, 완성되지 않은 풍경) 관람후기와 정보 요약

롤라❤️ 2023. 12.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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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원아트센터가 생긴후로 한달에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된 아트센터

주차장은 항상 거의 비어있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더 쓸쓸해지는 듯하다.

완성되지 않은 풍경

지하로 내려가니 알함브라 학원이라는 학원이 남원에 있는데 거기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2023년 알함브라 학생미술전
■ 전시명: 2023년 알함브라 학생미술전
■ 작가명: 알함브라 미술학원 학생 다수
■ 전시기간 : 2023. 12. 6.(수) ~ 12. 20.(수)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2]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미래의 디자이너.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를 꿈꾸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전시

세밀하고 잘 그렸다 싶은 작품은 졸업생이 그린 경우가 많았다. 이것데 꽤 세밀한데 고등학생 작품이다.

포인트를 잘 살려서 그린것 같다. 조니뎁

 

이런 사이버펑크한 그림 맘에 든다. 좀 무섭기도 하지만

순간의 느낌을 잘 표현한것 같다.

고양이 눈동자가 세밀 선생님이 그렸다고 한다.

다음은 옆 구역의 민화전

민화전
■ 전시명: 민화전
■ 작가명: 서혜영 외 3명
■ 전시기간 : 2023. 12. 6.(수) ~ 12. 20.(수)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3]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풀과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수묵, 채색으로 그려낸 민화를 통해 자연이 주는 생명의 정취를 감상.

곳곳에 팬들과 지인이 가져다 놓은 선물들이 인상적이다. 그림도 잘 그리셨다.

다 비슷해서 눈으로만 주로 감상했다. ㄷㄷ

다음은 주소이 작가의 개인전 완성되지 않은 풍경

주소이 개인전 : 완성되지 않은 풍경
■ 전시명: 주소이 개인전 : 완성되지 않은 풍경
■ 작가명: 주소이
■ 전시기간 : 2023. 12. 6.(수) ~ 12. 20.(수)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4]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우린 자연을 통해 내적 치유를 하며 포용력을 배운다. 어렵게 올라간 산꼭대기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산맥과 자연의 색을 보며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를 보며 또 많은 걸 깨닫는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자연은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내가 보는 풍경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남원에서 느끼는 자연, 가장 가까운 산, 지리산의 리드미컬한 공간감을 포착하고, 자연 친화적인 색들과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동, 식물들을 작가적 시선과 다양한 재료를 통해 표현해 본다.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동, 식물들을 보며 좀 더 나은 이해관계로 생각의 해로가 넓혀졌으면 한다.


■ 작가소개
주소이 |
개인전
· 2022 여행자의 방 [무아게스트하우스, 남원]
· 2022 모호한 경계 [조치원 문화 정원 샘갤러리, 조치원]
· 2020 환상속의 그대 [무아게스트하우스, 남원]
· 2019 존재, 혹은 존재하지 않은 [2019 광화랑, 서울]
그룹전
· 2021 LANDSCAPE, MINDSCAPE [사용자공유공간 PLAN C, 전주]
· 2020 외롭고쓸쓸하고그립고생각나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
· 2019 괄호전 [무아게스트하우스, 남원]
· 2018 소통하다 [수지미술관[남원]
· 2016 Memory of Ireland [광화랑, 서울]

입구에 방명록과 개인 프로필이 조금 담긴 엽서가 있다.

 

완성되지 않은 풍경이라는 전시회 제목을 생각하며 그림을 감상한다.

이게 뭘까 뭔가 게임 배경같기도 하고 컴퓨터로 그린 그림 같기도 하다.

직접 돌보는 산책냥이의 일상을 담아 그렸다고 하신다. 작품 설치하는데 꽤 힘들었다고 한다.

작품 설명을 보니 작품에 대한 좀 이해가 된다.

지리산 모습이었다. 

마지막에 영상 작품이 틀어져있는데 설명은 없었다. 

해질녘에 들어왔는데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야경이라고 하기도 뭐한 풍경 쓸쓸한 날씨에 나의 쓸쓸한 마음도 더 쓸쓸해지는 것 같다. 바람을 좀 쐬니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듯하다.

아트센터에도 불이 이렇게 들어오니 이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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