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이냐 바다냐 고민될 때 참고하면 좋을 경기도에 가기좋은 베스트 산 vs 바다

롤라❤️ 2020. 6.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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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되면 고르기 힘든 선택지가 또 생깁니다. 바로 산vs바다!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산이냐,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탁 트인 바다냐! 함께 행복한 고민에 빠져볼까요?



경기도 여름휴양지 대표 선수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배틀트립!

시원한 계곡과 푸른 숲이 기다리는, 산!

- 양평 용문산, 파주 감악산

없는 거 빼곤 다 있다! 산의 모든 것 양평 용문산




첫 번째 주자는 경기도 양평을 대표하는 ‘용문산’입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29위를 차지하며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산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이죠! 하지만 등산만으로는 용문산의 매력을 반도 못 본거라는 점~!



용문산에는 용문산관광단지가 있어서 등산 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답니다. 잔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죠. 특히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나서 용문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를 보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산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계곡! 용문관광단지에서부터 용문사까지 올라가는 길 곳곳 도랑에 맑은 계곡물이 흘러서 힘들 때마다 멈춰서 잠깐씩 발을 담그면 더위를 식힐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있어서 안전하게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양평 용문산! 경기도 대표 주자로 나설만 하네요~ 즐길 거리가 다양한 용문산에서 시원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용문산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


아찔함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파주 감악산




배틀트립, 산에서 두 번째 주자는 바로 파주 '감악산'입니다. 감악산은 이름이 특이하죠?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고 해서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는 뜻으로 부르게 되었답니다!






감악산 중턱에 있는 범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옛 운계사가 불타서 없어진 터에 1970년에 다시 세운 작은 사찰이에요. 범륜사의 정취를 느끼고 팔각정을 지나 감악산 정상, 그리고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추천해요!



감악산에는 도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이 있는데요. 더운 여름에는 계곡과 시원한 동굴이 빠질 수 없죠! 뿐만 아니라 운계폭포와 임꺽정봉과 같은 멋진 기암들이 산과 조화를 이루니 지루할 틈이 없어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보인다고 하니 멋진 풍경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면 더욱 좋을 거에요!

감악산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배틀트립!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 화성 국화도, 시흥 오이도

여유롭고 느긋한 바다 여행 국화도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건 바로 섬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배틀트립 바다의 첫 번째 주자는 섬 트래킹으로 유명한 경기도 화성시의 '국화도'입니다.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20분, 화성 궁평항에서 배로 40분이 걸려요. 운항수도 적어 마음먹고 떠나야 하는 여행지인데요. 그 덕분에 여유롭고 느긋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잇는 숨은 명소랍니다.








서해에 위치한 섬이다 보니 물때를 잘 맞춘다면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물이 빠질 때는 국화도 본섬과 매박섬, 도지섬이 하나로 이어져 한 번에 세 개의 섬을 다녀올 수 있는데요. 세 섬의 매력이 달라 트래킹을 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름 바다, 해수욕을 빼놓을 수 없죠! 밀물 때는 해수욕을, 썰물 때는 고둥과 조개를 캐면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거에요!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름 휴가지 국화도를 추천합니다!

국화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해양관광단지 오이도




바다의 두 번째 주자는 교통편에서 아주 큰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전철로도 갈 수 있는 바다, 시흥의 ‘오이도’입니다. 오이도는 본래 섬이었지만 매립되면서 현재는 오이도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되었답니다.



해양관광단지답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오이도는 빨간 등대로 유명하죠! 함상 전망대, 생명의 나무 전망대 등 특색 있는 전망대들이 있어서 경치를 한눈에 보기 참 좋아요.



바닷가 방조제 둑길을 따라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서 싱싱한 해물을 맛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소문난 오이도 수산시장에 들러 해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하루 두 차례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겠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의 해안 생활상을 잘 복원한 최적의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원뿔형 움집들이 그대로 있는 선사시대 마을을 들어서면 석기를 활용해 짐승을 잡는 장면 등 선사시대 생활을 엿볼 수 있답니다. 오래된 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에요.



서울 근교라서 편하게 오갈 수 있고,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잘 조성된 해양관광단지에서 알찬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 바로 오이도입니다.

오이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어떠셨나요? 산과 바다라니 정말 어려운 선택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짜장면과 짬뽕을 합친 짬짜면을 떠올려보세요!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경기도에서 산과 바다를 모두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부담없이 가까운 곳으로 다녀올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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