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홍콩 국가보안법이 오는 30일 통과할 것이라는 소식 등에 희토류, 삼성전자의 5G 장비 해외 진출 본격화 등 주요 테마 이슈 및 수혜주 정리

롤라❤️ 2020. 6. 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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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테마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지난 주말 美 Fed가 은행들에 대해 자사주 매입 금지 및 배당을 제한하면서 美 은행주들이 급락했고 이에 금일 국내 은행주들도 하락. 뉴욕 증시 및 국내 증시 약세 등에 증권주도 하락. 국내화장품 업종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가 하락. 오프라인 유통업체 5월 매출 감소 소식 등으로 백화점/소매유통 테마도 하락. 이 외에 CCTV&DVR, MLCC, 제대혈, 치아 치료, 줄기세포, 드론, 카지노, 홈쇼핑, 정유, 출산장려정책, 폴더블폰, 자동차 대표주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홍콩 국가보안법이 오는 30일 중국 전인대 상무위를 통과할 것이라는 소식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크리스탈신소재가 자회사를 통한 그래핀 업체 2곳 인수 소식 속에 그래핀 테마가 상승했고, 삼성전자의 5G 장비 글로벌 진출 본격화 수혜 기대감 등으로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일부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도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

"홍콩 국가보안법, 30일 中 전인대 상무위 통과 유력 속 희귀금속(희토류 등)상승."

▷中 전인대 상무위원 회가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언론에 따르면, 오는 30일 홍콩보 안법이 전인대 상무위원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짐. 中 전인대 상무위가 지난 18~20일 회의를 가진데 이어 28일~30일 다시 회의를 열어 홍콩보안법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의 마지막날인 30일 홍콩보안법이 통과할 가능성이 지배적인 상황.

▷홍콩 보안법이 통과되면 7월1일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시행 직후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인 지미 라이와 조슈아 웡이 체포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음.

▷이에 홍콩 보안법 통과 이후 美中 갈등 우려 등에 #쎄노텍, #티플랙스,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한편, 현 지시간으로 25일 미국 상원은 홍콩자치권을 억압하는 중국의 개인과 기업을 제재하는 법안인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

희귀금속(희토류 등)

희귀금속이란 생산량이 적고, 생산지가 한정되어 있는 금속으로 전자제품의 필수 재료인 콜탄(탄탈럼), 전지의 원료인 리튬, 희토류, 몰리브덴 등의 금속들이 포함됨. 특히, 희토류의 경우 중국이 전세계 생산량의 약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 · 전자 · 촉매 · 광학 · 초전도체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종목명

대원화성(-4.62%)

LG상사(-4.55%)

POSCO(-4.10%)

삼화전자(-3.17%)

EG(-2.55%)

에코마이스터(-2.23%)

혜인(-0.10%)

에스모 머티리얼즈(0.00%)

에스맥(0.73%)

유니온(5.15%)



- 그래핀 -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를 통한 그래핀 업체 2곳 인수 소식 속 그래핀 테마 상승."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26일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2차원 평면소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 으로 장인가윤그래핀광촉매기술유한공사(중국) 출자증권을 312.39억원에 신규로 취득 하기로 결정(취득후 지분율 85%, 취득예정일:2020-08-06) 공시. 아울러, 자회사 장인 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당사의 그래핀 응용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강소신가성환보신재료유한공사(중국) 출자증권을 0.01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 지분율: 85%, 취득예정일:2020-07-06) 공시.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산업용 토지 및 공장 시설을 보유한 가윤그래핀과 그래핀 하위 응용사업의 거점이 될 신가성 인수를 바탕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래핀 사업 경쟁 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크리스탈신소재, #덕양산업, #이엔플러스, #솔루에타 등 일부 그래핀 테마가 상승.

그래핀

탄소원자로 만들어진 원자크기의 육각형 그물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 두께가 0.2nm로 얇고 투명성이 높으며, 강도, 열전도율, 전기전도도, 신축성 등이 뛰어남. 이러한 특성으로 꿈의 소재로 불리고 있으며, 상용화 시 디스플레이·2차전지·태양전지·반도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음.

종목명

쎄미시스코(-5.97%)

오리엔트정공(-3.19%)

엘엠에스(-2.90%)

덕산하이메탈(-1.46%)

경인양행(-1.03%)

대창(0.00%)

국일제지(0.00%)

엑사이엔씨(0.40%)

상보(1.00%)

솔루에타(1.03%)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

"삼성전자, 5G 장비 글로벌 진출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상승. "

▷언 론에 따르면,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민간 광대역 무선서비스(CBRS) 주파수 경매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美 이동통신사들이 미중 무역 갈등을 우려해 중국 업체를 배제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전망되고 있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슨이 미국 이동통신사에 5G 장비를 나눠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삼성전자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5G 장비를 잇달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5G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되고 있음.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한국(5G 이동통신 경쟁력)이 지난해 12월 기준 주파수 가용성, 상용서비스, 커버리지, 가입자수·비중, 생태계·정책 등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짐. 옴디아는 지난해 12월 기준 5G 상용화를 준비·완료한 22개국을 대상으로 해당 평가를 진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이노인스트루먼트, #서진시스템, #쏠리드, #오이솔루션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5G(5세대 이동통신)

5G란 ‘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의 약자로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통신 기술임. 5G는 최저 100Mbps에서 최대 20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4G LTE에 비해 70배 이상 빠른 수준임. 또한, 1㎢ 반경 안에서 100만개 기기에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시속 500㎞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끊김없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와 주고받아야 하는 자율주행차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5G 기술이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종목명

매직마이크로(-9.29%)

피피아이(-4.55%)

대덕(-4.50%)

PI첨단소재(-4.28%)

기산텔레콤(-4.10%)

이수페타시스(-4.08%)

웨이브일렉트로(-3.92%)

와이솔(-3.36%)

나무기술(-3.14%)

이루온(-2.63%)

통신장비

통신용 시험 및 계측장비, 중계기, 기지국안테나, 각종 관련 부품 등의 유무선 통신장비 관련 업체군들. 통신장비산업의 업황은 관련 서비스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투자 추이와 스마트폰 등 기술 진화에 큰 영향을 받음. 차세대 통신망에 대한 투자 및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관련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됨.

종목명

인포마크(-6.32%)

알엔투테크놀로지(-6.25%)

인텔리안테크(-4.98%)

피피아이(-4.55%)

기산텔레콤(-4.10%)

핸디소프트(-4.00%)

웨이브일렉트로(-3.92%)

파이오링크(-3.54%)

텔콘RF제약(-3.36%)

CS(-2.97%)



-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에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상승."

▷글로벌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수도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美 텍사스, 플로리다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재차 봉쇄 조치를 강화했음.

▷한편, 국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2명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75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힘. 신규 확진자 42명 중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12명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레고켐바이오, 진매트릭스, 휴마시스 등 일부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 아울러,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된 염증치료제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는 신일제약도 급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전체테마 목록

코로나19(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대 유행함에 따라 진단/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으로 부각되는 종목군. 코로나19(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19년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종목명

젠큐릭스(-8.75%)

유틸렉스(-6.89%)

옵티팜(-6.65%)

로고스바이오(-6.17%)

강스템바이오텍(-5.12%)

대웅(-5.07%)

뉴지랩(-5.00%)

제일약품(-4.38%)

미코(-3.97%)

비씨월드제약(-3.92%)



- 백화점/소매유통 -

"오프라인 유통업체 5월 매출 감소 소식에 하락."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이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했으며, 구매 건수도 13.9%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업체별로는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7.4% 감소했으며, 준대규모점포(SSM)와 대형 마트 매출도 전년동월대비 각각 12.4%, 9.7%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편의점 매 출은 전년동월대비 0.8% 증가.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 등에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등 백화점/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 화장품 -

"국내 화장품 업종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분석에 하락."

▷SK증권은 국내 화장품 업종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실적 하회 주요 원인은 면세 채널 부진 때문이며, 2분기 중국 내 서구권 브랜드 대비 국내 업체들의 실적 성장률도 부진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국내 브랜드들의 영업이익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 채널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고, 중국 현지 경쟁 심화로 브랜드 간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단기간 내 화장품 업종 내 글로벌 키 맞추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투자의견 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로 하향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테마가 하락.


- 증권 -

"뉴욕증시 및 국내증시 약세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관 련 봉쇄 조치 강화 및 연준(Fed)의 은행 자사주 매입 금지 및 배당 제한 발표 등에 2% 이상 급락 마감했음.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만명, 사망자수는 50만명을 돌파했으며, 미국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봉쇄 조치를 재차 강화했음.

▷또한, 코로 나19 재유행 우려 지속 등에 국내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 순매도 속 약세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등 증권주가 하락 마감.


- 은행 -

"미국 은행주 급락 속 하락."

▷지난 주말 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특히 연준(Fed)의 은행 자 사주 매입 금지 및 배당 제한 결정 등에 미국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 Fed는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3분기까지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도 현 수준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힘. 이에 골드만삭스(-8.65%), J.P 모건체이스(-5.48%), 뱅크오브아메리카(-6.35%), 웰스파고(-7.42%) 등이 급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 주 등 국내 은행주들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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