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예정대로 개학을 할 수 있을지, 개학 이후 집단감염 우려는 없는지, 여전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교육부가 교육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수업 기준을 마련 중인데, 다음주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세 차례 연기 끝에 다음달 6일로 예정된 개학, 그런데 방역당국은 여전히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부는 개학이 추가 연기되거나 개학 이후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온라인 학습통합정보시스템 '학교온'을 개통하는 등 원격 수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