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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다 한번씩은 겪게 된다는 증상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롤라❤️ 2021. 8. 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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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뜸했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계절이 되면서,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고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운동이나 나들이로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어깨를 장년층 등이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어깨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은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입니다.

오십견과 관련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이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에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다. 통증으로 인해 팔을 사용하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통증의 양상이나 발생 동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르다.

오십견은 초기 통증이 심하고 모든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타인의 도움을 받아 팔을 들어 올려도 잘 움직이지 못한다. 반면,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와 같이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팔을 들게 되면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잘 버티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두 질환의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발병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 또한 서로 다른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을 명확히 진단받고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십견의 경우 스트레칭이나 어깨운동 등으로 대개 1~2년 이내에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전근개라는 부위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오십견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지만,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운동범위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어깨를 가볍게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 팔 돌리기 등의 순으로 점차적으로 운동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물론 잠잘 때의 습관도 중요하다. 옆으로 누워 자면 어깨 관절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바르게 누워서 자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간혹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 수영이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나이 든 사람에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수영을 하다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본인의 어깨 건강상태를 점검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중년들에게는 수영이나 탁구 등 팔을 어깨 위로 돌리는 동작이 있는 운동보다는 맨손 체조, 스트레칭이 더 도움이 된다.
이 외에 스마트폰의 이용 시간을 줄이고 이용 시에도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며, 목을 크게 돌리거나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 등을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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