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시와 건축

교양, 도시공학, 건축, 방통대 등 세계의 도시와 건축 요약정리 7. 라틴아메리카의 도시화 및 도시 구조: 급속한 도시화 경험

롤라❤️ 2022. 8.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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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라틴아메리카의 도시화 및 도시 구조: 급속한 도시화 경험

1유럽 제국주의 시기 동안의 라틴아메리카 식민지도시: 16세기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1. 농업 위주의 생활방식에 식민도시화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 문화의 주요 요소 이식

-정복자의 거주지 마련을 위해 식민도시 건설(상류층 라이프 스타일 유지 목적)

-식민 초기 단계 중점 사업은 도시 건설(전초기지), 농경 기반의 라틴 아메리카 정복

2. 정복 이후 50년간 최소 225개의 식민지 도시 건설 =>유럽제국의 힘·특권·부를 상징(형상화)

-유럽제국주의 시기 라틴아메리카 내 도시인구 5만 명 이상의 주요 식민도시들은

-멕시코시티(멕시코), 아바나(쿠바), 리마(페루),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살바도르(브라질)

-식민자원 수탈의 집산지로서 자원교역+대서양 해상 무역 접근성이 좋은 이유로 건설

 

2라틴아메리카 식민지도시의 형태

1. 스페인이 건설한 초기 식민지 도시들은 중세 유럽풍의 소형 요새도시 형태

-유럽제국주의 시기 스페인과 포르투갈 내에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인본주의 영향력 증대

-도시계획에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격자형을 적용, 라틴아메리카 도시계획에 반영

-식민도시의 간선도로의 공간적 패턴은 격자형 가로망 패턴

2. 도시 도심의 직사각형(정사각형) 구조 plaza mayor’(plaza real) 광장은 구조상의 특징

스페인 제국의 위엄성·웅장성··특권·부를 도시 공간 및 구조상에 표현

-도심의 공공 공간(광장), 신성 공간(가톨릭성당), 엘리트층을 위한 유럽풍 고급 건물들 배치

도시 구조적 특색은 사회적 지위가 광장으로부터 상대적 거리+위치에 공간적으로 반영

-광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상류층 거주, 광장에서 멀어질수록 사회적 지위가 낮은 거주지 형성

3. 스페인 제국의 라틴아메리카 정복은 식민지도시를 기반으로 정복

-포르투갈제국은 브라질 정복 초기에 농촌 지역에 대규모 농장 건설+자원집산지로 이용

 

320세기 라틴아메리카의 급속한 도시화

1. 1910년 이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도시인구 급속하게 증가

-1960년 이후 도시인구가 농촌인구 초과(급 도시화 진행), 인구 4/3이 도시에 거주

2. 인구비율로 본 도시화 비율이 높은 국가=>우루과이(91.3), 아르헨티나(89.4), 베네수엘라(87.4)

-칠레(84.6)·브라질(81.3)·쿠바(75.3)·콜롬비아(74.9)·맥시코(74.4)·페루(72.8)·도미니카공화국(65.0)

-상대적으로 도시화 비율이 낮은 국가는 아이티·가이아나·과테말라·벨리즈·엘살바도르·온두라스

3. 급속한 도시화의 원인은 대규모의 이촌향도, 메트포폴리탄(통합중심 도시를 의미)

현재 인구 규모 상 세계 20대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 4개가 라틴아메리카에 위치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 등 =>거대도시로 평가

거대도시의 특징은 고밀도 집약적 토지 이용, 인구 500만 명이 넘은 대도시는

-4개의 거대도시와 보고타, 리마, 산티아고 등

메갈로폴리스(띠 모양의 도시)로 등장하고 있는 지역들은 // 멕시코시티-푸에블라 지역

-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산투스-캄피나스 지역 /부에노스아리레스-몬테비데요-로사리오 지역

 

4라틴아메리카의 도시구조: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토지가치와 사회·경제적 지위 하락

1. 첫 번째 요소는 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inter city(도심·내부도시)

도심은 거주지 및 시장지구와 상업·교통·행정 등의 중심업무지구(CBD)로 구성

-CBD에는 백화점·전문상점·오피스 빌딩·기업 본사들 입지, 다운타운 소매상가지구 형성

도심에는 고층건물 상업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 지역 공존(고급 CBD+낙후·쇠퇴·황폐 지역)

-도심 내부도시에 저소득층 주거 지역 증가(낙후된 환경), 상류층은 도심 거주지로부터 이주

-식민지시대 고소득층이 거주했던 주택들을 아파트로 개조, 가구 수요 증가로 셋집으로 이용

2. 두 번째 요소는 spine(자동차 교통 위주의 간선도로), 도로변에 상가 형성

-엘리트들이 도심 지역에 거주한 것이 라틴아메리카의 도시구조상 특징 중 하나

-이들은 물리적으로 낙후된 도심을 떠나 spine 인접 지역 신 상류층 상업 및 주거지구로 이사

-CBD와 교외 지역의 대형 쇼핑몰을 연계하는 spine를 따라 엘리트 거주 지역·상업지구 형성

3. 세 번째 요소는 새로운 교외 지역의 등장 및 개발

-교외 쇼핑몰과 산업파크, 에지시티 형성(경제적으로 독립+기능상 자급자족적인 교외 다운타운)

-간선도로인 spine의 형성이 교외지역 고급쇼핑몰(에지시티) 등장 배경 중 하나로 작용

-광범위한 토지를 필요로 하는 공장과 창고가 입지한 산업 파크가 최근에 등장

4. 도시구조의 네 번째 요소는 도시외곽 환상도로인 periferico

-교외지역의 대형쇼핑몰·산업파크·에지시티는 고속 수송이 가능한 periferico에 의해 서로 연결

-새로운 에지시티와 외곽 환상도로 인접 지역에 중산층 신 주거지 형성을 유인

5. 다섯 번째 요소는 불쾌적 회랑 지대로 물리적 낙후·쇠퇴·황폐화 지역으로 공공서비스 부족

6. 여섯 번째 요소는 성숙지대로 과거 중산층이 거주했던 근린지구

상류층 이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으로 역사 전통지구로 재개발(고급 거주지 개발+가격 상승)

-상류층의 이주 현상이 일어나 않는 도심은 가격 하락, 지방정부의 조세 재원 확대

사회·경제적으로 신 상류층의 등장, 문화적으로는 포스트모던 문화적 감수성 증가

-역사, 휴먼 스케일, 민족적 다양성, 건축적 다양성이 깃든 도심 선호

-신상류층의 물질주의 확대+신 라이프 스타일이 도심 근린지구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유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도심의 빈곤층(소외계층) 가구들이 강제로 퇴거 당하는 경우 발생

-거대도시의 특색 중 하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 및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른 거주지 분리 심화

7. 일곱 번째 요소는 첨가지대(성숙지대 외곽), 중저가의 새로운 주택·상업지구 형성

8. 여덟 번째 요소는 공유지 불법 점거 거주 지역, 판자촌 또는 빈민가 지역

라틴아메리카 도시의 가장 외곽지역에 형성, 열악한 주거환경이 하천을 경계로 단절

-서울의 봉천동, 신림동의 달동네, 구로둥의 벌집 등이 공유지 불법 점거 거주지역의 예

1950년대 이후 공유지 불법 거주지역이 대도시 외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

-농민들의 대규모 인촌향도 및 높은 인구 증가율에 따라 심화·확산

-멕시코시티의 경우 도시인구의 60%가 공유지 불법 거주 지역에 거주

9. 현대라틴아메리카 도시구조는 불쾌적 화랑지대를 제외, 3개의 동심원 패턴의 토지이용구조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토지의 경제적 가치 감소, 도시 인구의 사회·경제적 지위 하락

-예외로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교외 지역의 에지시티에 중산층 거주

미국·캐나다·앵글로아메리카 도심구조는 도심 주변이 슬럼가, 중상류층이 교외에 거주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토지의 경제적 가치 증가, 도시인구의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

-라틴아메리카 도시구조는 앵글로아메리카 도시구조와 대비

-라틴아메리카 도시구조 모델의 한계점으로 제시되는 것은 혼합된 토지이용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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