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친환경도시의 모범, 프라이부르크 : (흑림으로 둘러싸인 도시)
【1】 프라이부르크는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도시운영, 에너지 관련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 진행
1. 1994년부터 10년에 걸쳐 개발된 신도시 보봉, 도시개발 컨셉에 따라 건설되어 사람들이 주목
-보봉은 2차 대전 독일군 주둔지였으나 프랑스군이 주둔(1991년 독일 통일 후 철수)
2. 프랑스군 철수 후 프라이부르크시로 편입, 꾸준히 인구 증가하여 주택난 발생
-주거단지건설 추진(현상공모 ->5000명 거주 지속가능한 마을로 만드는 것이 기준)
-시민참여 요구로 ‘포롬 보봉’이라는 시민그룹 결성, 거주하게 될 주민들이 도시설계에 참여
3. 포롬 포봉은 시 정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보봉 도시설계 중에서 주요 성취 사항들 정리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에너지 수급, 교통, 빗물처리, 도시공동체 활성화 등 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컨셉 유지, 주민회관 확보+참여프로그램과 조직 활성화
【2】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 단독 주택이 없도록 설계, 주거 쾌적성+토지 이용극대화 추진
-5층 정도의 공동주택, 타운하우스, 듀플렉스(2집 연결)가 혼합된 방식으로 건축물 구성
【3】 에너지 수급: 난방에너지 기준은 65kWh, 저에너지용 파시브하우스 다수 건축
-태양광발전+분뇨가스설비 기술이 포함된 최초의 파시브하우스 공동주택 탄생
1. 파시브하우스(1998)는 에너지 자체 조달(난방에너지 m²당 약 13kWh, 전기소비 1인당 연간400kWh)
-외부조명+열병합 발전기 등 소비량 28700kWh, 자체 생산량 16000kWh =>약 60% 전기 자급
-진공변기 이용+분뇨 모아 발효(바이오가스로 교체, 에너지 생산) =>화장실 물 이용량 감소
2. 잉여에너지 주택단지: 태양건축가인 롤프 디쉬 작품인 헬리오트롭(태양을 향한다는 의미)
①3층짜리 원통형 집(생태적 나무+전면 단열유리+뒷면 단열재), 150채 건축
-겨울(햇빛+유리면 태양 보며 회전), 여름(뒷쪽 벽면+태양 보며 회전)=>냉난방 에너지 감소
-지붕위에 태양광 전지판 설치(54m²), 헬리오트롭의 조명+가전제품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
②지중 열교환 장치, 빗물 이용시설, 퇴비화 변소, 하수처리(갈대 이용) ==>생태적 건축물
-최저 에너지 주택, 건축학적 설계의 가능성, 쾌적한 주거 등에서 중요한 성취로 평가
➂열손실 최소화 =>벽(두께 30cm의 무기질 섬유=암면), 창문유리(삼중단열유리+아르곤)
-열교환기 사용(나가는 실내공기가 유입되는 실외공기를 데우도록 설계)
-태양전지판에서 연간 420000kWh 생산(59가구 공급하고도 남는 잉여전기 판매)
-단지 내 열병합 발전시설 구축, 난방열과 전기 공급(연간 36kWh의 에너지가 잉여인 셈)
【4】 교통컨셉: 마을 안(일반적인 도로보다 좁게 하여 자동차가 아이들을 피하게 유도)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않고 주차도 하지 않는 도로로 건설(외곽의 공동 주차건물 이용)
-자동차를 적게 보유한다는 컨셉에 따라 카 세어링 적극 참여
【5】 빗물 처리 컨셉: 자동차를 멀리하는 컨셉과 연결
-좁은 도로 사용으로 도로 밑을 통과하는 전기·가스·상하수도관이 차지하는 공간 축소
-우수관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도로 옆에 넓은 우수로 설치, 땅 속으로 빗물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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