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사, 심리, 상담치료 등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요약 정리 19. 노년기

반응형

19장 노년기

노년기는 아직 건강하고 자주적인 활동이 가능한 노년기 전기(60~75)와 신체적 능력이 더욱 약화되어 일상생활을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노년기 후기(75세 이후)로 구분할 수 있음.

 

1. 노년기 전기(60~75)

 

(1) 노년기의 중요한 이슈들

  자아분화 대 직업역할에 대한 몰두: 은퇴와 관련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기존직업으로 분리시켜 새로운 역할로 나아갈 수 있는가, 아니면 기존의 직업적 역할에 계속 고착되어 은퇴 후의 삶에 적응치 못하는가?

  신체초월 대 신체몰두: 신체적 약화를 받아들여 자신의 삶을 후손에게 더욱 값진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가?

 

(2) 신체적 변화 : 생물학적 노화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보편적 현상임. 운동능력이 감소하며, 면역체계도 크게 약화. 노인의 70%가량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음.

 

(3) 인지적 변화 : 60세 이후가 되면 거의 모든 인지능력에서 쇠퇴가 발생. 물론, 문화적인 차이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거의 공통된 현상임. 대체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고, 기억이 감퇴하며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음.

 

(4) 사회적 변화

() 역할변화 : 노년기에는 배우자의 사망, 직업으로부터의 은퇴 등으로 인해 역할 상실이 일어나며 동시에 조부모로서의 역할, 은퇴자로서의 역할 등과 같은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기도 함.

  조부모 역할: 대개 조부모들은 손자녀에 대해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며, 조부모의 역할은 그들의 전체적인 자아개념과 목적의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님. 손자녀의 존재는 노인이 죽은 후에도 자신의 흔적과 영향력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노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줌. 조부모의 역할 중 중요한 한 가지는 전통적인 지혜와 문화유산을 손자녀에게 전해주는 것임. 이 과정에서 조부모는 손자녀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를 전달하려 노력하게 되며, 따라서 조부모와 손자녀의 친밀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조부모의 사고방식이 손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됨. 또한, 조부모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경험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됨.

  미망인으로서의 역할: 노년기에 가장 힘든 역할변화는 배우자의 상실로부터 옴. 배우자의 상실은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재정자원의 감소(특히, 여성노인의 경우)를 초래 하지만, 자녀나 친구, 또는 다른 의미 있는 활동에의 참여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

  정년퇴직자로서의 역할 : 은퇴 역시 개인의 삶의 방식을 전체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사건임. 은퇴 후의 역할 수행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음.

   퇴직 직전단계 :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준비단계. 직업에서 자신을 분리할 준비를 함.

   허니문 단계 : 그 동안 못했던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단계

   퇴직 후의 일상생활이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

   휴식과 긴장완화의 단계: 활동을 다소 줄이게 됨.

   퇴직 후 삶에 대한 꿈에서 깨어나는 단계 : 퇴직 후의 현실생활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퇴직자로서의 역할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함.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 퇴직 후의 비현실적인 목표를 수정하여 보다 현실적인 것으로 목표를 재정립하게 됨.

   일상의 단계(routine):퇴직 후의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룰 나름의 기준을 새로이 개발하며, 비교적 생활 패턴이 안정화됨.

   의존자로서의 역할로 전환: 질병과 장애로 인해 더 이상 퇴직자로서의 역할 수행이 힘들어지면서 간병과보호를 요하는 노인의 역할로 전환됨.

 

() 자신의 삶에 대한 수용 : 노년기에는 자녀양육책임으로부터 벗어나 부부관계에 보다 초점을 둘 수 있게 되고 또한 자녀들이 성인이 되는 등, 장년기까지의 자신의 삶이 결혼생활에서, 자녀양육에서, 그리고 직업 등에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증거가 축적됨. 따라서 노년기에는 지나온 삶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성취한계를 깨닫고 어느 정도의 실망을 하는 것이 불가피함.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인데, 어떤 경우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서 극도의 우울감에 빠져 현재의 어떤 경험도 그 우울감을 보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경우에는 지나온 삶에 대한 평가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합리화하여 극도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음. 이 두 경우는 모두 노년기에의 적응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며, 자신의 삶에 대한 실망감을 수용하면서 이를 자신이 성취한 것과 균형을 취하여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러한 융통성 있는 태도는 노인으로 하여금 삶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인식을 가능케 하며, 이러한 방향으로의 노력도 가능케 할 수 있음.

 

() 죽음에 대한 태도 : 노년기에는 죽음에 대한 심각한 두려움과 의문을 갖게 되는데,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형성됨. 첫째는 자신의 죽음이며, 둘째는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러한 두려움은 죽는 과정에 관련된 두려움(죽는 과정의 고통, 자신의 고통을 남들이 본다는 생각, 혼자서 죽음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신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한다는 두려움)죽음의 결과에 관련된 두려움(죽은 후 자신이 잊혀질 것이라는 생각, 가까운 사람들의 슬픔,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발생. 노년기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지, 동료의 죽음에 대해서도 대응해야 함.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안겨주며 자신의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게 만듦.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따른 정서적 고통을 애도(bereavement)라 하는데, 애도의 과정을 건강하게 통과해가기 위해서는 죽은 사람과의 정서적 유대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이제 그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함.

 

(5) 사회사업의 관심대상이 되는 문제 : 자부심의 저하

 

2. 노년기 후기(75세 이후)

 

(1) 신체적 약화에 대한 적응 : 노년기 후기에는 노화에 따른 신체적 약화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 자신의 신체적 건강상태에 맞도록 동작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 하지만, 지나치게 정적으로 있는 것보다는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육체적 활동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함.

 

(2) 사회적 지지 : 사회적 지지는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노년기 후기에는 노인으로 하여금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망 속에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 사회적 지지는 의미 있는 관계의 지속을 통해 고립을 막아주며,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람이 노인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이나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기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