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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CX 300S 이어폰사용후기

롤라❤️ 2020. 3.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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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 ****/*****
#젠하이저 제품 답지 않게 저음의 양감이 많지 않습니다. 저음의 양감은 과하지 않게 튜닝되어 있기에 오래 음악감상을 해도 귀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게끔 편안한 사운드 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음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니며, 극저음과 함께 저음의 펀치감은 구름 같이 소프트 하지만 명확한 존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크게 강조되지 않았기 때문에 CX300S의 음색이 어둡다거나 무거운 느낌을 지니게 하지 않습니다. 저음의 적당한 양감으로 중립적인 음색을 지니는데 한 몫 합니다.​중음에서 대표적인 특성은 3KHz의 딥이 있는 음향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체적인 음장효과를 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젠하이저와 소니의 이어폰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색으로 3KHz 쪽이 너무 강조되면 거칠거나 동굴에서 울리는 듯한 사운드가 나타나는데, 오히려 적당히 3KHz의 음역대를 내려 놓으면 공간감과 상승과 함께 편안한 사운드를 형성하는데 기여를 합니다.

CX300S의 전반적인 음질적 측면은 중고음 쪽이 강조된 음향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컬은 정중앙에 위치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고음이 강조된 사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성 보컬을 들음에 있어 더욱 화사하게, 더욱 청량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볼빨간사춘기 노래와 앤 마리, 아리아나 그란데 음악과 매칭이 좋았으며 이어폰을 자주 듣지 못한 분이 들어도 고음이 시원함이 선명함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나치지 않게 튜닝되어 있습니다.

CX 시리즈에서 자주 문제 되었던 치찰음(배음에서 발생되는 된소리 발음, 아래에서 사운드 체크 리스트에서 참조바람)은 크게 자극적이지 않도록 튜닝되어 있습니다.​​다이나믹 드라이버(DD) 이어폰 답게, 잔향감과 소리의 울림은 진동판 발음체 특성상 자연스럽게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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