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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결국 각자도생 선택... 코로나19 확산에 국제유가 폭락…장외 30%↓feat.수혜주

롤라❤️ 2020. 3. 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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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석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산유국들은 감산 합의에 실패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이 모인 OPEC+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원유 추가 감산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OPEC은 하루 150만배럴 추가 감산을 요구했지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싶어 하는 러시아가 반대했고 결국 사우디도 치킨게임에 더해서 증산하겠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현재 OPEC+는 하루 170만배럴 감산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 합의는 이달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4월1일부터는 산유국들이 자의적으로 공급량을 정하게 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일 무려 10.07% 하락해 배럴당 41.28달러로 마감했다. 약 3년7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2014년 11월 이후로 최대 낙폭이었다.

전체적으로 저유가는 경상수지 흑자에 도움이 된다. 수입 비중이 큰 에너지 품목의 가격 하락으로 무역수지 흑자폭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먼저 최대 피해주는 정유업종이다. 3개월 주기로 원유를 구입해 쌓아놓는데 유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하면 매 분기마다 재고 평가손이 발생해 어닝 쇼크가 불가피하다.

조선도 대표 피해업종이다. 글로벌 오일 메이저업체들이 유가 하락으로 해양 플랜트 발주를 줄이면서 악재를 만났다. SK이노베이션, S-oil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모두 이달 들어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건설도 피해 업종으로 꼽힌다. 유가 하락은 중동국가들의 재정 수입 감소와 직결되는데 중동경제가 악화될수록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가 줄어든다. 한국 건설사들의 매출액에서 해외 비중은 60%에 달하고 중동시장이 15% 축소될 경우 전체 매출액은 5.4%씩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저유가로 호재를 만난 대표업종은 유틸리티다. 특히 한국전력은 원료구입비 절감으로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종과 CJ대한통운 등 택배업체, 천일고속, 동양고속 등 운수업체도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운업도 전통적인 저유가 수혜주다. 다만 해운사들의 경우 글로벌 물동량 감소에 직면해 있어 유가가 구조적인 수혜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도 전통적인 저유가 수혜주다. 과거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면 자동차 소비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운업종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이자 중국관련주로서 세계해상 물동량에 의해 기본적 수요 규모가 결정되므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변동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또한 비용의 대부분을 연료유가 차지하고 있어 대표적인 유가민감주이며, 환율 하락시 선박투자관련 차입금 및 이자비용 감소 효과로 인해 환율하락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다.

관련 종목명
#​운송/#해운

#대한해운
철광석, 석탄, 천연가스, 원유 등의 에너지 및 자원을 전문적으로 수송하는 대표적인 벌크선사로 LNG선, 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의 해운업 영위업체.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주요 거래처.

#팬오션
하림그룹 계열의 국내 대표적인 벌크선사.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송하는 벌크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음. 그 밖에 컨테이너선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

#현대상선
국내 대표적인 컨테이너 선사로 컨테이너선, 벌크선(LNG/LPG선, 원유선) 등을 운영.

#흥아해운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노선 중심의 컨테이너 전문선사. 아시아지역 내에서의 해상컨테이너 화물운송 및 액체석유화학제품 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음.

#KSS해운
LPG,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을 전문으로 운반하는 해운업체. 케미칼화물(MEG, BZ, CUMENE 등) 및 가스화물(LPG, NH₃, VCM 등) 등 석유화학의 특수화물 선박운송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특히, LPG와 암모니아 가스를 운송하는 대형 가스운반선 부문에서는 아시아 굴지의 선단을 보유.

#항공
#대한항공
동사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음.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해 수익 제고할 계획.
2019년 보스톤, 아사히카와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중임.

#아시아나항공
동사는 항공운송사업을 영위중이며 주요 종속회사는 정보통신 부문의 아시아나IDT, 항공운송지원서비스 부문의 아시아나에어포트 등이 있음.
2018년 12월 기준 여객기 70대, 화물기 13대로 총 83대의 항공기를 보유함. 2019년에는 A350 4대 추가도입 및 A321NEO 2대 신규도입 등 총 6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임.
정보통신부문에서 항공 3사 및 고속버스 등을 관계사로 보유해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함.

#AK홀딩스

#제주항공
동사는 2005년 1월 설립되었으며 목적사업으로 국내외 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운항하며 중국, 대만 등 지속적인 근거리 노선 개발과 한류스타 랩핑광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
2019년 2분기 기준 국내선 탑승객 시장 점유율은 14.7%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은 3위임.

#예림당
동사는 통신장비 및 전기전자제품 제조 등을 목적으로 1989년 2월 22일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6월 19일에는 비상장법인 ㈜예림당을 합병하였음.
아동 도서 출판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Why?’ 시리즈가 동사의 핵심 콘텐츠.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아동서적 시장 베스트셀러인 "Why?" 시리즈를 발간하여 2019년 7월말까지 7831만부 이상 판매함.

#티웨이홀딩스
기업개요
동사는 1945년 10월 (주)태화고무공업사로 설립되어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자체사업으로 건설 현장에서 연약지반 보강을 위해 사용되는 PHC파일의 제조, 유통과 반도체 패키징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국내외 항공운송업을 하는 저가항공사인 주식회사 티웨이항공과 항공운송 관련 지상조업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티웨이에어서비스 2개가 존재함.

#한진칼
동사는 2013년 8월 1일을 분할기준일로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9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함.
동사는 자회사 지분에 대한 배당수익,브랜드수수료, 임대수익 등을 주 수익원으로 확보하고 있음.
2019년 3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한국시장 국제여객 수송점유율은 19.1%, 국제화물 수송점유율은 29.9%를 차지하고 있음.

#진에어
동사는 2008년 설립돼 2017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 항공기를 이용한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음.
국내선 광주-제주 노선 및 국제선 부산-방콕, 부산-삿포로 등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노선망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당분기 누적 탑승객 기준으로 국내선 262만여명, 국제선 404만여명의 운송실적을 기록함.

#에어부산
2007년 8월 설립된 동사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하여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음.
2019년 3분기 말 현재 A320-200 8대, A321-200 18대 등 26대의 항공기를 활용하여 국내선 7개, 국제선 28개 총 35개의 정기편을 운영. 당분기 4개의 국제선 노선 감소함.
2019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닝보, 선전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운항 시작에 따른 영업 수익성 증대가 기대됨

자동차
#기아차

#현대차

#쌍용차

페인트
#조광페인트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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