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탁트이는 풍경에 물멍하게 되는 적벽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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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변산반도 서부의 변산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과거에는 도립공원에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변산의 아름다움은 한국의 8경으로 불리며 옛날부터 유명했다고 하는데 산의 변산인 내변산(內邊山)과 바다의 변산(外邊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중에서 외변산은 암석해안과 모래해안 등 해안 경치로 이루어지는데 격포리 해안의 채석강과 적벽강 두 곳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강'으로 끝나지만, 이 강은 하천이 아닌 해식애(海蝕崖) 그러니까 파도, 조류, 해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해안에 형성된 절벽에 붙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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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을 보기 위해서 어디에 주차를 하고 진입해야 할지 지도만 보고서는 갸우뚱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수성당'을 검색하면 됩니다. 수성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적벽강을 둘러볼 수 있는 계단이 있어 해안가로 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수성당은 전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이 지방의 해안마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을의 공동신앙소로 4평의 단칸으로 된 기와집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수성당은 칠산(七山) 바다를 수호하는 수성할머니라는 해신(海神)을 모셨는데 서해를 걸어 다니며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하여, 풍랑을 다스려 고기가 잘 잡히게 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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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당 앞을 한 바퀴 둘러보고 시누대 숲을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적벽강으로 내려오는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29호이자 명승 제13호로 후박나무 군락이 있는 곳으로부터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km를 적벽강이라 하는데,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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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 정도면 충분히 여유 있게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데 채석강과 달리 바닥의 울퉁불퉁함이 덜해 조금 수월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적벽강은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어 석양 무렵 해가 저무는 붉은빛이 바위에 반사되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적벽강에는 격포 자연 관찰로라고 하여 ‘적벽강 몽돌해안 관찰지’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돌이 아름다워서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사람이 많다는데 아름다운 몽돌 해변을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는 자제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한해 100만 명이 다녀가는 곳에서 10명 중 한 명만 몽돌을 가져가도 연간 10만 개의 몽돌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자연은 꼭 우리 손으로 지키는 것,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올 때마다 늘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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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적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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