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진하면서도 은은한 향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머스크 향수! 이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향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마니아 층이 두껍기 때문에 머스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머스크 향수뿐만 아니라, 화장품도 비슷한 향이 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시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머스크 향수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머스크 향수는 과도하게 사용을 하게 되면 몸의 내분비계, 즉,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교란시켜 호르몬 이상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렇게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교란시키게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에스트로겐 자극에 민감한 유방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어 심하면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죠.
머스크 향수의 위험성으로 소개해 드린 내분비계 교란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은 아주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내분비계 교란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을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불임, 성조숙증 등으로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모든 것은 과유불급! 좋은 향기를 위해 사용한 향수, 그리고 화장품이 이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면 안 되겠죠?
머스크 향수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해 드리자면, 머스크 향수는 사향노루의 배에 있는 향이 나는 샘인 향낭을 채취해 얻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허나,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머스크 향수들은 천연 사향이 아닌 합성 사향, 즉 인공 사향을 사용하고 있죠. 이러한 인공 사향은 다양한 인공 분자를 합성해서 만드는데요.
이는 또한 환경 호르몬의 일종으로써,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향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합성 사향. 이러한 합성 사향이 접촉이나 섭취 등으로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의 몸은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신체의 내분비계가 교란되게 되는 것이고요. 그 이유는 바로, 합성 사향의 분자 구조가 에스트로겐과 굉장히 비슷하여 신체가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합성 사향은 몸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많이 사용한 사람의 90%는 혈액에서 갈락소라이드, 토날라이드와 같은 합성 사향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합성 사향이 들어간 머스크 향수를 1-2회 정도 뿌렸다고 몸에 큰 해가 되진 않겠지만, 과도한 사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은한 향기도 좋지만, 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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