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심리학과, 상담학과, 임상심리사 2급, 정신보건 등 인지심리학 요점 요약 38. 언어 습득 단계

롤라❤️ 2023. 4.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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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언어 습득 단계

 

1) 언어습득에 대한 논쟁
(1) 과거 선천성 VS 후천성 둘 중 하나의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았음( )  ,
최근 타고난 본성 선천성 + 환경 후천성 = 언어 습득
예시) 영아가 자신의 사회적 능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환경이 
언어습득에 필요한 정보의 근원을 제공한다고 봄


(2) (최근연구방법)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 분석 ⇨ 환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봄 

2) 모국어 배우는 순서
(1) 영아기
모든 가능한 음소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모국어 이외 음소를
구분하는 능력은 사라지고 모국어에 포함된 음소를 더 잘 구분하게 됨,
- 영아의 말소리 지각 및 산출은 일반적인 능력에서 특수한 능력으로 발달해감
- 영아들은 일찍부터 매우 뛰어난 언어학습능력을 보임
신생아는 어머니 목소리를 선호하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보호자
말소리에 맞추어 몸을 움직임
영아들은 나중에 자신의 모국어가 될 말소리에 더 귀 기울임 마치 언어의 리듬구조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임
- 어떤 영아가 자신에게 말을 하는 사람에게 주목하고 있는 동안 나타내는 운동반응을
영상으로 찍어서 보면 마치 말소리 리듬을 따라 춤추는 것처럼 보임)
영아의 정서표현도 보호자 정서표현을 따라함


3) 생후 1년 이내 인간의 언어 산출 단계
(1) 생후 1년 이내  
모국어라는 개념이 없고 음소변별능력이라 함


(2) 목울림 (cooing)
주로 모음으로 구성됨 모든 인간이 변별할 수 있는 음소 로 구성됨 
영아 스스로 의도를 했건 안 했건 울음소리 하나로 의사소통 기능을 확실하게 할 수 있음
청각장애 영아까지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목울림 소리는 모두 비슷함
청각기능이 정상적인 영아는 목울림 소리를 내는 동안 모국어에 포함된 음소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모든 음소들을 변별할 수 있음
예 일본 영아와 미국 영아 모두  /l/소리와  /r/소리를 구분할 수 있음 ⇨ 그러나 서서히 그 
능력을 잃어버리면서 1살 정도가 되면 일본 영아는 일본어에서는 구분되지 않는 이 2개
음소를 더 이상 변별하지 못하게 됨
음소 변별능력의 상실은 일본영아든 미국영아든 똑같이 나타남

영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자란 영아가 영어 음소에서는 구분되지 않지만 인도의 힌두어에서는
구분되는 음소들을 변별할 수 있음을 발견함 힌두어에서 이 음소들은 영어에서 모두 소리로( /t/
표현됨 → (6개월~8개월 영어권 영아들) 이 음소 변별을 95%나 정확하게 해냄 
(8개월 12개월 영어권 영아들) 정확 변별력은 70%로 떨어짐 (10-12 개월) 20% 로 떨어짐 →

 

(3) 옹알이 (babbling)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됨.
대부분 사람들에게 영아 옹알이는 언어가 달라도 매우 유사한 소리로 들림
청각장애 영아는 이 단계에서 더 이상 목소리를 내지 않음
청각기능이 정상인 영아는 내는 소리에 변화가 있음
영어 모국어 아이들은 모국어 특징을 반영하는 특징적인 자모 음소로 구성되어 소리냄
전세계적으로 영어 목울림 소리는 거의 같지만 옹알이는 언어권에 따라 달라짐,
이 시기에 모국어 음소가 아닌 소리들에 대한 영아의 산출능력과 지각능력이 모두 감소함

 

(4) 단어 말하기 : 영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음 자음으로만 구성  
최초로 단어를 말하는 시기
자신의 의도 소망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한 단어 말하기 를 사용함 
대체로 자신이 관찰했거나 예 자동차 책 공 아기 코 원하는 예 엄마 아빠 주스 과자 
친숙한 물체를 가리키는 명사들임
대개 아동은 18개월까지 3개 ~100개 가량 어휘를 습득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는 단어로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하므로 자신이 알고있는 단어의 의미를 최대한 확장하여 새로운
단어를 필요로 하는 생각이나 사물을 가리킴 과잉확장오 
- 예 : 남자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 → 아빠 
네 발 달린 동물 모두”→ 멍멍이“ ”
아동들은 과잉확장 할 때 어떤 단어를 쓸 것인지 어떻게 결정할까??
- 세부특징가설 아동은 아주 적은 세부특징을 포함하는 단어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음 
- 예: 어떤 동물이 4개다리를 갖고 있으면 멍멍이→ 고양이를 봐도 멍멍이“ ”
- 기능가설 아동이 단어를 배울 때 중요한 기능이나 목적을 기술하는 단어의 사용을 먼저( )
학습한다고 주장함 즉 전등은 밝게 해주고 담요는 따뜻하게 해준다는 식으로 학습( , )
- 이 가설에 따르면 과잉확장오류는 기능상 혼란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음 즉 강아지와 고양이는: ,
비슷한 행동을 하고 애완동물로서 비슷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아동이 이를 혼동한다는 입장
- 기능가설이 세부특징가설의 대안으로 나오긴 했지만 아동이 보이는 과잉확장에는 두
기제가 모두 작용했을 가능성이 큼


(5) 두 단어 말하기와 전보식 언어
 1.5 -2.5세 점진적으로 개별 단어들을 조합하여 두 단어 언어를 산출하기 시작함
이 시기에 통사에 대한 이해도 시작함
초기 통사적 의사소통 대화 보다는 전보어에 가까움→  따라서 관사 전치사 기타 다른
기능어가 대체로 생략되어 있음

전보어 초보적인 통사구조를 갖춘 표현들, 2-3개 단어로 이뤄진 말이나 그 보다 좀 더 
길어도 기능 형태소가 빠진 말


(6) 성인과 같은 기본문장구조의 출현과 더불어 계속적인 어휘습득
어휘력이 빠르게 증가하여 살 때 300단어에서 3살이 되면 (3배인) 1000단어에 이름 
 4세 아동은 성인 수준의 통사와 언어구조의 기초를 획득함 
 5세 정도 되면 대부분 아동이 꽤 복잡하고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산출할 수 있음
 10세 정도 되면 기본적으로 성인의 언어와 거의 같아짐 

(7) 한 살 이후의 언어
 4세 이후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기 위해서는 언어이해 와 언어유창성 을 
관찰해보아야 함
일반적으로 아동의 언어이해 및 정보처리능력은 연령과 비례하여 증가함
- 연령이 높아질수록 언어적 유창성이 뛰어남
- 연령별 아동들이 언어자료를 생성하거나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그들이 사용하는
책략 을 들여다보면 이해할 수 있음 이유 발달하는 것은 대개 단순한 언어능력만[ ] ( :
발달되는 게 아님 언어이해와 유창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책략 사용 능력도 발달함, →
이런 책략들은 언어습득과 상위인지의 접점에 있으며 인간 지능을 구성하는 중요한 측면이 됨)
언어이해 책략에 대한 연구 중 언어이해의 감시에 대한 연구
이 연구에서 우리가 듣고 읽은 것을 감시 정확도 논리 응집성 등에 대한 점검 함으로써( , , )
언어적 정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가설을 세웠음
이런 감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성인 및 아동의 이해감시 기술과 전체적인
언어 이해 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음
실험 8세 ~11세 사이 아동에게 서로 모순되는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음 
- 구운 알래스카 라는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이것을‘ ’ .
만들려면 매우 뜨거운 오븐에 아이스크림을 먼저 넣는다 구운 알래스카 에 들어간. ‘ ’
아이스크림은 뜨거워지면서 녹는다 그러면 오븐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곧바로.
손님에게 대접한다 이들이 만든 구운 알래스카 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단단하고 전혀. ‘ ’
녹지 않는다.
위 문장 안에는 서로 명백하게 상충되는 내용이 들어있음 아이스크림이 녹는다는 내용 vs
녹지 않는다는 내용
위 글을 읽은 나이 어린 아동들 중 50%는 이 글 속 모순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음 이야기 .
속 들어있는 상반된 내용에 대해 사전암시를 받은 경우에도 실험 참가자 가운데 가장 나이
어린 아동들은 무엇이 상반되는지를 탐지하지 못했음
나이 어린 아동들은 이해감시를 잘 못함 이야기 속 불일치가 있다고 힌트를 주어도(
달라지지 않음)

연령대비 특성과 언어정보처리(8)

대체적인
연령
해당연령의 특징 정보처리와의 상호작용
태아기
(생후– 1년)
사람 목소리에 반응함
대체로 모음으로 구성된 목울림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독특한
음소의 옹알이로서 영아의 모국어
특성을 반영함
소리가 의미를 갖게 되면 영아의 말소리
지각이 더 선택적이 되면서 소리를
기억하는 영아 능력이 증가함
약 1-3세 한 단어 말하기
두 단어 말하기
전보어
말의 유창성과 이해력이 증가하면서 언어의
상징을 정신적으로 조작하는 능력이
증가하고 개념발달도 이뤄짐
아동 어휘가 더 발달하면 오류는 감소
약 3-4세 급격한 어휘 확장
과잉 규칙 오류
통사에 대한 이해를 반영하는 단순
문장 구사
이해와 유창성 양 측면에서 어휘와 개념이
계속 확장하며 아동은 통사규칙을 내면화함
과잉규칙오류는 아동이 언어구조에 관한
규칙을 어떻게 형성하는가를 보여줌
4세 이후 기본적인 성인의 문장 구조
청소년기까지 구조의 복잡성이 더
증가하고 어휘 역시 속도는
둔화되나 계속 증가함
아동 언어습득책략과 언어패턴에 대한
연구는 성인언어에 대한 연구와 같은
방법으로 이뤄짐
그러나 어휘습득을 위한 아동의
상위인지책략은 아동기 전반에 걸쳐 점점
더 정교해짐

과잉확장오류는 아동이 자신의 제한된
어휘로 여러 상황을 표현하려 할 때 발생함
언어종류와 관계없이 대략 같은 연령대에 같은 발달 패턴을 보임

 

주차 자리 알박기 하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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