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언어의 신경심리학
1) 뇌 손상 연구와 ERP 연구
(1) 뇌 손상 연구
▶ 대부분 브로카와 베로니케가 알아낸 곳에 언어기능이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음 다만 브로카 보다 베르니케 영역 손상이 더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음
▶ 베르니케가 발견한 것보다 더 넓은 피질 영역이 언어기능을 관장하고 있음을 추후 밝혀냄
▶ 예 좌반구 연합영역 좌반구 측두엽 등: ,
▶ 손상 이후 언어 기능 회복과 관련된 뇌 영상 연구 결과 신경학적 언어기능이 손상된 좌반구에,
유사하게 대응되는 우반구 영역이나 전두영역과 같은 다른 부위에 다시 할당되는 것으로 나타남
▶ ∴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반구 손상은 때로 뇌의 다른 부위들의 참여를 유발하여 언어 기능을 회복시킴
▶ 일부 피질 하 기관들 (예 : 기저핵 후측 시상 도 언어기능에 관여함)
(2) ERP 연구
▶ N400자극의 출현 시점으로부터 400ms 이후에 발생하는 부적 전위 이라 부르는 특정
ERP는 참가자가 비정상적인 문장을 들었을 경우 발생하는 특징적인 전위임
▶ 만약 문장 순서는 정상이나 의미가 비정상적인 문장 예 그 호랑이는 매우 좋은
냅킨이다 를 제시하면 N400 전위가 나타남.
▶ 문장의 비정상 정도가 심해지면 P600(자극 출현시점으로부터 600ms이후 발생하는 정적
전위) 이 관찰됨 문장의 비정상 정도에 비례하여 크기가 증가함
▶ 수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언어처리 연구
- 수화 능력장애와 관련된 뇌 손상 반구 양상은 언어 손상에서 발견되는 양상과 같았음
- 즉 수화 수행에 결함을 보이는 모든 오른손잡이와 대부분 왼손잡이는 좌반구 손상이 있,
었으며 수화수행에 결함을 보이는 왼손잡이 중 일부만 우반구 손상이 있었음 ➜ 뇌가 일
반 언어와 수화를 언어기능 측면에서 비슷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견해를 다시한번 지지함
▶ 성인의 경우 언어학습에 관여하는 뇌 기제와 언어를 사용하는데 관여하는 뇌 기제가 서로
다르다는 증거들도 있음
- (일반적으로) 좌반구 : 잘 훈련된 과정을 우반구 새로운 자극 처리를 더 잘함
- 나이가 들어서 언어를 배우는 경우에도 우반구가 더 많이 개입한다는 것이 발견됨 아마도
더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임
2) 다른 연구 방법 및 결과들
▶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했을 시 언어기능에 각기 다른 결과 / 효과가 나타나기도 함
▶ 예 : 어떤 사람의 뇌에서 특정 지점을 반복적으로 자극했더니 모든 시행에서 사물의 이름을
회상하는데 어려움을 보인 반면 다른 지점을 자극했더니 사물 이름을 틀리게 말하였음
▶ 대체로 여자가 더 언어기능이 우월하지만 언어기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은 남자가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음
▶ 언어와 관련된 뇌 영역의 크기와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 간 역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실제로 이중 언어를 사용한 실험 결과 (우세한 언어는 활성화가 한 지역에 국한되는데
우세하지 않은 언어는 활성화가 분산되어 나타남 에 의해서도 뒷받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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