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 사계절이 아름다운 익산의 하나뿐인 식물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꽃이 만발한 봄에도 예쁘지만

갈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에

정말 환상적이라는 것은

익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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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까지 가을이 내려앉은 어느날

제가 한번 그곳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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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나무가 가을하늘과 참 잘 어울리죠?

이제 막 물드는 나무와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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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 자연식물원에는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꽃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구절초와 노란 국화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며칠만 더 있다 방문하면

활짝 핀 구절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빛 물결처럼 출렁이는 갈대밭도

정말 장관이었어요

정말 가을가을 하지 않나요?

서울 하늘공원 갈대밭

부럽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익산에 이렇게 멋진 갈대숲이 있다니~

이곳에서는 넝마를 걸쳐 입어도

찍는 족족 인생샷으로 남을 듯..

정말 최고의 포토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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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런 명소가 있어서

익산 시민은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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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을 맡으며

사부작, 사부작 걸어봅니다.

여기가 바로 천국

이런 게 바로 힐링 아니겠어요?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나무 사이로

의연히 자리잡은 정자가

멋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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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떨어진 낙엽들도

계절의 운치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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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농익는 11월 중순 쯤 가면

이 길이 노란 은행나무 잎들로 뒤덮이는데요

정말 판타스틱하고 어메이징한

절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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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 번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네요

수목원에 지압하는 곳도 있네요~

맨발로 이 길을 걸으면

온몸의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짜릿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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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흠뻑 내려앉은 원광대 자연식물원

아이들과 샌드위치 싸서 산책하기 좋고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도시락 까먹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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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는 건 어떻냐구요?

풀벌레 소리와

낙엽 스치는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소리를 벗삼아

스스로와 나누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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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것 없이

최고의 힐링입니다.

4계절이 예쁜 원대자연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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