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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15

가을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낙동강 근처 구미의 여행명소 동락서원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1654년 여헌 장현광 선생의 강학지소로써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선현들의 학문과 유교정신을 받들기 위해 세워졌습니다.오래된 은행나무가 우뚝 솟아있고 자그마한 서원이 놓여 있었습니다. ​구미 동락서원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 문중에서 관리하는 장소라서 문이 잠겨있는 날도 있고, 개방되어 있는 날도 있습니다.사원 내의 건물로는 사당인 경덕사, 강당, 동 서재, 3칸의 문루, 4칸의 고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강당은 모두 6칸으로 가운데는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는 각기 온돌방을 설치하였습니다. 한편에는 멋진 정자도 있어 나루터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답니다. ​ 동락서원의 기와지붕을 보면 옛 건물의 아름다움도 보여요. ​ 떨어진 은행나무들은 가을의 끝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동락..

공주에서 메타세콰이어 숲이 가장 아름다운 힐링 명소 정안천길을 소개드립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이 무성한 잎들 사이로 내리쬐어서 두터운 기둥 사이를 걷는 기분은 더 몽환적입니다. 단단한 나무 몸통도 인상적이지만, 워낙 하늘 높이 자라는 터라 메타세쿼이아 숲 안을 걸으면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데 최고죠. 가을에는 물들어가는 여러 색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색으로 물들기도 전에 눈이 내려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두 나무 사이로 바라보면 건너편에 있는 멋진 풍경이 또 하나의 프레임이 되어 비칩니다. 걷다가 잠시 멈춰서는 이유예요.​​​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아직 본격적으로 물들지 않았지만, 건너편에 있는 은행나무는 한창 가을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줄지어 있는 모습이 참 예뻤는데요, 조금 더 노랗게 되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 훨씬 더..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걷기좋은 육군훈련소 체험문화공원에 가보았어요

연무현충공원(육군훈련소 체험문화공원) 운영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육군훈련소 체험문화공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무명용사 기념상이 세워져 있으며 국난극복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마쳤음에도 이름조차 알리지 못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충혼을 달래고자 세워진 동상입니다. 향토문화유적 제32호로써 연무대 정문 앞 30미터 지점에 백남권 소장이 1958년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무명용사 기념상' 친필 휘호를 하사하였으며, 연무대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연무 현충공원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꺼지지 않는 횃불을 들고 있기에 호국의지와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하기를 바라며 세워졌기에 바라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하였습니다.무명용사 기념상 바..

만남의 장소로 추천하는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의 1층 현관 로비를 소개드립니다.

카페 갈 필요없이 만남의 장소로 추천하는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의 1층 현관 로비를 소개드립니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카페에서 만나거나 추운데 밖에서 만나는것도 꺼려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의 1층 로비는 편안하고 아늑한 소파와 함께 난방도 되고 있어서 누군가를 기다리기 좋은곳 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만남의 장소와 휴식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책을 읽어주기 좋은 장소도 있는데요 밑에는 읽어주기 좋은 동화책도 센스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형식물들도 있어서 카페 느낌도 나고 까페 갈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강작가의 특별전도 놓치지 마세요 그 밖에도 다양한 감성공간에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국내] 전시 2024.11.26

11월의 열 두달 그림책 여행의 주제책은 "우리 세시 풍속 도감"을 소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원학생교육문화관 서포터즈 입니다.  남원학생교육문화관에서 엄선한 열 두달 그림책 여행도 벌써 11월편이네요 너무나 진부한 말이지만 세월이 점점 더 빨리가는것 같습니다. 11월의 열 두달 그림책 여행의 주제책은 "우리 세시 풍속 도감"입니다. 항상 있던 로비에 없어서 찾아 다녔는데요 3층 도란도란 학부모실로 잠시 위치를 옮긴듯합니다. 이 책은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화가 홍영우작가가 남긴 풍속화에 정확하면서도 쉽게 풀어 쓴 설명글을 곁들인 책입니다. . ‘풍경과 세시 풍속’ ‘장날’ ‘전통놀이’ ‘음악과 춤’ 네 가지 주제로 모두 80 점의 풍속화를 엄선해서 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함께 읽어주기 좋은 책 같습니다. 또한 홍영우 작가의 그림들은 주변의 작은 동물들까지도 세심하게 그려..

[국내] 전시 2024.11.25

갈대가 아름다운 수원의 가을 명소 만석공원과 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만석공원은 수원시 송죽동에 자리한 공원으로써 만석거라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 만석거는 정조 때 농업용 관개수로 축조한 저수지입니다. 이 저수지 덕분에 쌀을 1만 석이나 더 생산하게 되면서 만석거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일왕저수지 또는 교귀정방죽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또한 소나무, 전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계절별로 옷을 갈아 입는 수목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매년 봄에 만석거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인근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꽃 나들이로 많이 찾고 있는 수원 나들이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주차장은 만석거 둘레길을 따라 총 5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3시간 이내 1,000원이고 6시간 이내에 2,000원이라 비교..

충주의 밥맛 좋은집에 선정된 원조쌈밥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원조쌈밥 위치 : 충주시 칠금15길 11 운영시간 : 11:30 - 21:00 (일요일 휴무) 주차안내 : 매장 앞 혹은 골목 주차 가능 이번에 다녀온 곳은 충주에 위치한 원조쌈밥으로 이미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늦은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친한 선생님과 함께 자리를 잡았어요. 푸짐한 쌈밥 한상에 솥밥까지 나오니 어른들 모시고 방문하기 딱 좋더라고요.메뉴입니다.  간장 양념된 불고기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고기는 잡내 없이 깔끔하게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채소와 함께 싸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밥을 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메뉴겠죠???쌈밥의 매력은 뭐니 뭐니해도 다양한 쌈 채소와 함께 먹는 건강한 한상 차림이 최고죠~ 원조쌈밥 쌈 채소들이 정말 신선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4.11.17

고양시에서 가을 피크닉 여행 장소로 추천하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어떠신가요?

작년이랑 틀리게 가을이 길네 느껴지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가을 피크닉 명소 행주산성 역사 공원을 소개 드릴게요. ​​ 무단 주차 캠핑카, 카라반, 화물차의 무질서한 주차장 이용으로 잦은 민원 발생으로 인해 2024년 5월부터 부설주차장 유료 운영을 시행했는데요. ​ 09시부터 22시까지 30분 이내 회차 시 무료​이며 최초 30분~2시간까지는 5분에 80원 2시간을 초과하면 5분에 1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 고양 인재개발원 주변 한강변 공원으로  2000년 고양 인재개발원 건립과 함께 조성된 이곳 한강 접근성을 올리기 위해 2016년 전망대를 설치하고  한강 백사장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강변으로 길을 내었는데요.  ​ 바람개비 언덕을 갖춘 역사 공원은 바람 방향에 따라..

카테고리 없음 2024.11.16

청주시의 걷기좋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가좌리움을 소개드립니다.

민간정원은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 조성한 정원으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ㆍ도에 등록한 정원이에요.  숲을 마주하고 있는 꽤 넓은 공간에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정원이 꾸며져 있고 방향안내도 잘 되어 있어요. 길가으 민들레씨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리움폭포에요.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폭포 위쪽에 있는 나무가 붉게 물들었어요. 폭포 앞 버진로드에 목수국이 자라고 있는데 꽃이 지고 말라버렸지만 마른 꽃잎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수국꽃이 피는 계절에는 너무 예쁜 버진로드가 될 것 같아요.

안동에서 가볼만한 실내 여행지롤 추천하는 무료 안동포전시관을 소개드려요

운영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주차 : 무료주차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합니다.삼이 제배하는 안동은 기후가 삼의 재배에 적합하여 우수한데요. ​ 거기에 더해 이에 더해 뛰어난 직조기술까지 합쳐져 그 품질은 다른 삼베들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답니다. 그런 덕분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 전통의 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한쪽에서는 제직 과정을 인형으로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면 다른 쪽 전시에는 실제 제직에 사용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얼핏 보면 아이 장난감인 것 같은 안동포 황금모형입니다. 원래로 삼은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이에요. 바로 '대마'를 의미합니다. ​ 대마는 사실 다양한..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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