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과, 임상심리사 2급, 정신보건 등 발달심리학 요점 요약 42. 청년기 위험행동

42. 청년기 위험행동

 ▶소수의 청소년들이 높은 위험행동에 가담하는 이유

- 자신의 행동이 초래할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합리적 판단을 하지 못함 - 위험에 대한 정보가 없음 - 위험을 이해하고는 있으나 그것들을 무시 - 위험행동으로 초래될 부정적 결과를 과소평가 → 개인적 우화 현상이 그 원인

- 위험행동은 위험환경에 들어갈 기회를 차단시키려는 가족의 노력, 청소년의 자기존중감,
능력에 대한 자신감, 사회집단에 대한 소속감 등이 위험행동의 발생가능성을 감소시킴

1) 비행
▶ 비행 – 대표적 위험행동으로 범죄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 지위범행과 범법행동이 포함
- 지위범행: 문제청소년들에게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무단결석이나 부모나 교사에 대한 반항
행동, 가출, 약물남용 등을 의미
범법행동: 형법에 저촉되는 폭행, 상해, 절도, 살인 등
▶ 비행발생률
- 청소년들의 범죄율은 16세에 가장 높고, 18세, 17세, 15세 순으로 나타나 고등학교 시기
인 16-18세에 가장 많이 발생
- 남자 청소년 범죄비율 80.2%, 여자 청소년 범죄비율 19.8%
- 그러나 최근 들어 남자 청소년의 범죄율은 매년 감소추세, 여자 청소년의 범죄율은 증가
추세를 나타냄
▶ 비행의 원인
- 사회경제적 수준: 가난은 인생의 기회를 제한, 교육적 열망을 감소; 친구나 학교 선생님과
의 부정적 경험과 연결
- 부모역할이나 가족지원체계: 비행 청소년 부모는 반사회적 행동을 억제하고 바람직한 행
동을 격려하는 방법을 알지 못함. 부모의 감독은 비행 청소년 결정에 중요한 요인
- 형제자매와 친구: 적대적인 형제자매 관계와 손위 형제자매의 비행은 동생의 비행과도 연
결, 비행을 일삼는 친구의 존재 (동조)

2) 청소년 물질사용
▶ 물질사용의 경향
- 한국 청소년의 물질사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하지 않으나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음주나 흡연 외에 수면제, 본드, 부탄가스, 시너 등의 환각물질도 사용되지만 5% 미만
- 더 심각한 대마초나 마약, 필로폰 같은 마약류는 일부 소년원 청소년에 한정
- 그러나 모든 물질 사용자들은 흡연과 음주 후에 환각물질이나 마약류를 사용
▶ 담배나 알코올은 통로약물(gateway drugs)로 인식
▶ 물질사용의 원인 : 물질사용의 폭포모델
- 중다의 요인들이 물질사용에 영향을 주고 각 요인들은 폭포의 물이 흘러내리듯이 가속도
가 붙으면서 다음 요인에 차례대로 영향을 줌

- 청소년의 문제행동이나 심리적 장애들은 불쑥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줌
- 여러 해에 걸쳐 개인과 부모, 또래, 사회환경적 요인들 간의 누적적인 상호작용
- 청년기 이전에 위험에 처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효과적이라는
것도 시사
- 각 단계마다 중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이 있음을 보여주므로 희망적

부모와 대화를 통하여 고민과 갈등을 상의할 수 있다면, 청소년의 물질사용은 감소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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