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은계동에 위치한 황덕사 바로 뒤에는 필봉산이 있습니다. 필봉산 안에는 조계종 용화사가 있습니다. 재작년에는 거기서 점심 공양을 했는데 걷기 힘들어서 산 밑에 용화사로 갔습니다. 안갈까 하다가 부처님오신날에만 즐길 수 있는 추억이기에 황덕사로 향했습니다.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오신날로 이름이 바뀌었죠 바뀐지는 몇 년되었습니다.
모르는 분들 의외로 있더라구요
비가 많이 오네요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
오산천길을 따라 필봉산 밑에 황덕사로 가봅니다
자연친화적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산에서 오래 살았던 입장에서는 옛날 시멘트가 덕지 덕지 있었던 모습이 더 그립기도 합니다.
이곳도 주택이 하나도 없이 작은 주택들만 있었는데 원룸이 엄청 들어섰습니다. 예전에는 큰 호텔하나가 크게 땅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소송이 끝난는지 밀자마자 주택이 엄청 들어섰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마트 편의점 오산은계점을 돌아가면 나옵니다. 은계동이 크네요... 반대쪽 케이카 오산동탄점 있는데도 은계동이던데요 ㅎ
예전에는 이곳에도 주택가 없이 고물상과 공터가 있었는데 원룸들과 빌라가 생기면서 도심속 사찰이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장식들로 인해 부처님오신날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유아독존 부처님도 보입니다.
점심공양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들
비가와서 내부에 공양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외부 천막밑에서 먹었습니다.
평소엔 조용한 사찰이 사람들이 바글하네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어렵습니다.
그냥 방석위에 앉아서 천수경 염불만 듣고 있어도 뭔가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불교 신자는 아닙니다 ㅎ)
예
곱게 차려입은 아주머니(?)들이 뭔가 하시려나 봅니다.
뒤로는 필봉산이 있습니다.
줄 서서 공양을 했습니다.
양파 간장조림(?) 같은 것은 가져다 먹었습니다.
점심 공양 된장국과 나물밥이랑 양파 간장조림 같은 것을 밥에 비벼먹습니다.
무료 공양에 할말은 아니지만 바나나랑 떡이 없어서 좀 아쉽...
양파간장조림 살짝 출출해서 그런지 나물에 비벼먹으니 꽤 맛있었습니다.
나물이 무쳐진 밥에
고기집에서 흔히 보이는 양파간장(?) 맛이나는 양파 절임을 비벼먹습니다.
이렇게 맛있네요~ 밥을 좀 더 먹었습니다 ㅎ
배나온 스님(?) 그림도 인상적이네요 중국 불화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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