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이런 문화공간이 예전 KBS건물 부지에 새로 생겼다.
2004년까지는 KBS로 있었다가 10월에 지역방송국 조정으로 개국 52년의 역사를 마감하며 남원방송국의 모든 방송 기능들이 전주 방송 총국으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렇게 폐가처럼 이용되다 22년도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는 문화공간이 되었네요
80년대 까지만 해도 남원이 지금보다는 더 번창하고 큰 도시였던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ㄷ 어르신들이 많이 남았죠
이런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 가보는 길
예전 KBS 건물 그대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벽면에 이렇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찾는이 없이 조용한 곳
남원에는 이런 전시하는 곳이 김병종문화관인가 거기 밖에 없었는데 언제 이런게 생겼지?
벽돌만 봐도 세월이 느껴지는데 이때만 해도 센세이셔널한 건물 디자인이었을 것 같습니다.
쓸쓸한 주변 마당
시내가 바라보인다. 옛날 가옥들 아직도 그대로 빈 공터에는 뭘 지으려는 걸까요?
입구의 여러가지 팜플렛들
깔막을 오르는 사람들 전시
제28회 깔막을 오르는 사람들展
■ 전시명: 제28회 깔막을 오르는 사람들展
■ 작가명: 깔막을 오르는 사람들
■ 전시기간 : 2023. 10. 21.(토) ~ 10. 27.(금)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1층 [1F-05]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시각예술의 전시를 통하여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함.
전시공간은 좁은 한 구석에서 전시 중 몇 작품 되지는 않는다.
가장 눈에 띄는 가재 작품 어디 킹크랩 식당에 세워져 있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런 작품들은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전체적인 전경
지하실에서 전시가 진행중이다. 건물외관은 커보이는데 실제 전시에 사용되는 공간은 1층 로비와 지하로 보입니다.
지하로 내려오니 이렇게 3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 예술활동 전시회
■ 전시명: 예술활동 전시회
■ 주관처: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통합팀
■ 전시기간 : 2023. 10. 24.(화) ~ 10. 28.(토)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2]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예술활동(서예, 미술,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성취감을 고취 시키고 작품전시를 통해 사회참여 및 자신감 향상을 목적.
■ 작가소개
미술 | 이정옥, 오영순, 박임숙, 노학수, 정만순, 김강연
서예 | 이수영, 김경희, 김범진, 김사원, 방극영
캘리그라피 | 고순희, 김경희, 박임숙, 소진숙, 이행자, 장윤정, 전자영, 전병태
장애인분들이 만들었다는데 손재주가 장난아니시네요
지하 전경
수채화 - 향기에 물들다
■ 전시명: 수채화 - 향기에 물들다
■ 작가명: 최은자
■ 전시기간 : 2023. 10. 11.(수) ~ 10. 31.(화)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4]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현상들은 그림의 주제가 되고, 투명한 색채로 빛어낸 사실적 미감과 번짐의 호과로 그속에 담긴 내면의 메세지와 향기를 담아본다.
■ 작가소개
최은자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회 및 단체전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 환경미술협회 전주지부 회원
그림이 다멋있고 이쁘네요
류명기의 문향(文香)의 세계
■ 전시명: 류명기의 문향(文香)의 세계
■ 작가명: 류명기
■ 전시기간 : 2023. 10. 11.(수) ~ 10. 31.(화)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4]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새로운 기법으로 시도되는 수묵의 무한한 변주와 옛 시인 묵객들의 고아한 글들을 결합하여 작가만의 개성있는 필치로 화면을 구성하였으며,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우는 전시 형태로 강렬하면서도 은은한 문자향(文字香)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전시.
벽면까지 모두 붙여서 뭔가 압도적인 분위기
다 한자라서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ㅠ
이을 개인전 '비밀의 화원'
■ 전시명: 이을 개인전 '비밀의 화원'
■ 작가명: 이을
■ 전시기간 : 2023. 10. 12.(목) ~ 10. 31.(화) /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지하 1층 [B1-01]
■ 전시요금 : 무료
■ 전시소개 : 잃어버린 기억 혹은 잊고 싶은 기억을 마주할 용기를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비밀의 화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나와 마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을? EU이 뭐지? 했는데 작가님 성함이 이을이시네요
인테리어도 작가님 아이디어가 반영된건지 독특하기도 하고 현대적이기도 하네요
색감들이 밝고 예쁩니다.
이런 안에 지하공간 같은 전시공간도 있네요
약간 충격적인 것 같은 ? 개방형 화장실 문짝이 없는 화장실 ㄷㄷ 누가 큰일 보면 로비로 냄새가 다 나갈것 같다. 어쨋든 신선했다.
이런 농촌 사진들도 전시전 진행중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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