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일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어떻게 알고 공연장에 가게되었다. 혼자...
무료 공연인데도 홍보를 잘 안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비 오는날 5시에 시작인데 금방 하늘이 어둑해진다.
옆에서는 저번에 봤던 전국춘향미술대전 작품이 전시중이다.
로비에 들어서니 저렇게 포스터가 잔뜩 한곳에 붙어있다. 여기저기 붙이지 뭐하러 한 곳에 5개나 붙였을까 의하하다.
종이 칼라 팜플렛도 입구에서 나눠준다.
입구에서 저렇게 나눠주신다.
안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놀랐다. 이번에는 공연하는 사람들 가족만 온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많이 온듯하다.
홍보도 많이 안하는데 어떻게 알고왔나 모르겠다.
오늘 처음봤는데 프로젝터로 벽에 저렇게 쏠수 있구나
연주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케스트라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빠져서 아쉽게 느껴졌다.
악단장이라고 하는데 말씀이 많으셨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돈은 더 쓰라는 말이 생각난다. ㅎ
작년에는 심지어 사회자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사회자도 있어서 해설도 해주고 괜찮았다.
콰이강의 다리 음악을 연주하면서 영상도 틀어주니 약간 둘다 집중 안되는 느낌 그래도 영상에 몰입되서 악기는 잘 안들렸다.
외부 티비에서도 저렇게 틀어준다. 오
아까 포스터 덕지덕지를 여기다 붙이지 애 한곳에 다가 ㄷㄷ
서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자리가 가운데 있어서 그런걸까
중간에 잠깐 5분정도 쉬는 시간에는 경품 퀴즈도 했다. 나는 부끄러워서 손들고 못하겠다.
약소한 무엇같다?
007 ost 연주를 하는데 지휘자랑 단원들이 선글라스를 끼고 저런 퍼포먼스까지 했다.
보는 사람들이 더 손발이 오그라든다.
마지막은 여러가지 ost를 조금씩 한 번에 연주...
돈 받고 해도 될법한 공연을 무료로 잘 보고 간듯하다. 혼자라서 좀 쓸쓸하기도 했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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