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남원의 가볼만한 관광지 남원향교에서 진행된 라이브 음악도 즐기는 기로연 관람후기와 향교를 소개드려요

롤라❤️ 2023. 11.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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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들렀다면 한 번 가볼만한 남원 향교

현재는 일부 공사중이다. 

평소에는 차가 이렇게 많지 않은데 오늘 기로연 행사가 소리소문없이 진행되어 와보게 되었다.

기로연 생소한 용어인데 

전국의 향교가 무려 200개 가까이 되는데 그곳에서 한 번은 진행된다고 보면 될 기로연 

기로연(耆老宴)이란 무엇일까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가 베풀어주는 잔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차가 많았다.

한번 들어가면 뒤로 빠꾸?해서 나와야 되서 곤란하게 된다. 주차요원이 없어 아쉽다.

행사 진행장도 공사중이다. 

안에는 의자가 배치되어있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햇갈릴정도로 모두 한자로 되어있다.

기로연이라서 그런가 모두 어르신들만 계신다.

어지간하면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시는 남원 시장님도 한 말씀 하시고 그냥 돌아가셨다.

진행중

앞에 이름도 한자로 되어있다. 

벽에는 학교 교장을 연상시키는 역대 향교 위원장 초상화를 늘어 놓은 듯 하다.

기로연 어르신들이 입장 중이다. 

 

좀 이상한건 이 분들은 나름 고위관료로 지내던 분들이라서 살만하신 분들인데 이런 기로연이라는 이름의 잔치를 해주고 대부분의 평범한 어르신은 이런 혜택을 못받는 점이 안타까운것 같다.

책장에는 오래된 향교 관련 책들이 있다.

식순도 한자로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상을 하나씩 어르신들에게 내온다.

이번에는 선물을 내어가고 있다. 내복이라고 한다.

이번엔 무슨 간식?

밖에 이렇게 기로연 어르신들을 위한 개인상이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라이브 공연


커피는 있으나 안타깝게 물이 없다.

마지막에 덕담을 나누는 모습

가야금 연주가 라이브로 이루어진다. 옆에서 안보면 라이브인지 모를뻔했다. 

12시에 점심 제공이었는데 11시반에 좀 빨리 끝나서 다행이었다.

잔치집에 나눠주는 음식 느낌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을 모아놨다.

가지요리 은근히 맛있었다.

밥도 있고 국도 있고 

이렇게 장구와 함께 노래도 부르셨다.

좀더 홍보가 많이 되면 더 좋을것 같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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