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가볼만한 호젓하게 걷기 좋은 비대면(언택트) 힐링 산책코스 스페인 조각공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코로나로 인해서 잠깐 외출 하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힘든 시기입니다.  코로나 블루에 걸릴 것 같다면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의 산책도 좋죠!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는 스페인 조각 공원이라고 하여 야외에 다양한 조각품을 전시해놓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능선 산책로를 따라가 보면 구석기 유적지와 아름다운 경치도 만날 수 있는데요~ 스페인 조각 공원, 함께 걸어볼까요?

 

 

스페인 조각 공원 입구 1번에서 시작해서 51번까지 스페인 작가 작품 중심의 스페인 초대작가전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적이 드물어서 혼자 사색하며 걷기 좋은 곳 입니다.

 

 

곤지암도자공원과 함께 스페인 조각 공원도 정비를 마쳐서 산책하기 더욱 좋아졌는데요. 공원 중앙을 가로질러 인공 개울도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물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갑습니다. 비가 오는 계절에는 배수로가 되어주기도 할 것 같고요.

 

 

 

 

 

스페인 조각 공원 숲속 오솔길 안내도도 잘 정비되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겠지요

 

 

산책길도 아주 말끔하게 정비되었습니다. 바닥에 낙엽도 안보일정도로 깔끔하네요

 

 

 여러 조형물들이 흥미롭네요

 

 

 피아노 같기도 하고..

 

 

 

 

 

스페인 조각 공원은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국을 상징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 한여름에는 작품 옆 나무그늘 아래 벤치에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공원을 따라 올라가면 주변으로 왼편은 정자봉쪽, 오른 편은 백자봉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는데 역시나 이곳에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좋은 점은 작품 앞에 작품명을 알리는 안내문이 있어서 난해해 보이는 작품을 더욱 깊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왼편으로 한 바퀴 돌면 이곳에서 스페인 조각 공원 입구로 바로 가로지를 수 있는 나무계단과 곤지암 도자공원 옆으로 돌아 구석기 유적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답니다.

 

 

스페인 조각 공원 입구로 바로 내려가는 산책로 계단은 잡목 부식으로 폐쇄되었답니다.

 

 

 

 

 

덕분에 오른 편으로 곤지암 도자공원 옆으로 난 산책로를 걸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여름에는 높게 자란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내려오면 광주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쉼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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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도자공원 주차장을 지나 안쪽으로 한참을 걷다 보면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가 나온답니다. 안내문의 내용을 기록해봅니다.

 

 

구석기 유적은 노곡천과 곤지암천이 서로 합류하는 서쪽 부분에 위치하며, 유적 언저리에는 나지막한 산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으며, 사철 메마르지 않는 물줄기가 발달하여 있다. 이러한 지형조건은 당시 구석기인들의 삶에 알맞은 생활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2차례의 문화재 조사 결과 구석기 유적 전체에 걸쳐 고토양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토양층에서 몸돌, 격지, 좀돌날 등 약 4000여 점의 석기가 출토되어 중·후기 구석기시대 한강 이남 경기지역 대표 선사 유적지로서 매우 의미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재평가되었다.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는 데다가 유적지로 보호되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구석기 유적도 만나보고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입니다. 보호되고 있는 유적지에는 초가집도 만들어 있습니다.

 

 

겨울의 느낌을 가득 담은 운치 있는 풍경에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어보기도 좋아요.

 

 

안쪽까지 들어가면 삼의초가가 나오는데 내부는 현재는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페인 조각 공원을 따라 올라 능선 산책로를 걸어내려와 곤지암도자공원 주차장 쪽으로 그리고 구석기 유적지까지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는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산책코스였습니다.

​작품 감상에 멋진 경치 구경까지 할 수 있어서 코로나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답답함을 달래주는 힐링 산책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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