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시민들이 인정하는 경기도 광주에서 가볼만한 산책코스 및 추천관광지 곤지암 도자공원을 소개합니다

롤라❤️ 2021. 1.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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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도자공원은 경기도자박물관과 함께 가보면 더욱 좋은 곳으로 대표적인 경기도 광주의 추천장소 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지만 한창 재정비 중으로 입장이 제한되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해보니 주변 공간을 말끔하게 정비해서 볼거리가 훨씬 풍부해지고 아이들의 놀 거리도 많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를 생산하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 44만㎡ 부지에 경기도자박물관, 스페인조각공원, 엑스포조각공원, 삼리구석기유적이 있어 예술과 생생한 역사문화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도자기의 시작부터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주요 유물과 작품을 전시하는 경기도자박물관을 비롯해 모자이크 정원, 전통공예원, 도자체험교실, 야외공연장, 도자쇼핑몰, 갤러리 카페 등 다양한 체험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1코스 (1.5km) : 중앙광장 → 박물관 → 도자기엑스포조각공원 → 스페인조각공원입구 → 좌측계단 → 청자봉 → 스페인조각공원후문 → 백자봉(반환점) → 스페인조각공원 우측계단 → 스페인조각공원 입구(반환교차점)
  • 2코스 (1.8km) : 중앙광장 → 우측주차장 → 인라인스케이트장 → 박물관우측출입구 → 도자기엑스포조각공원 → 수목원 → 백자봉 → 스페인조각공원 → 스페인조각공원 후문 → 청자봉 → 무궁화동산 → 박물관(반환교차점)
  • 3코스 (3.4km) : 산책로 동문(쌍용아파트방면)/산책로 북문(곤지암방면) → 자연생태원 → 스페인조각공원 후문 → 우측등산로 → 야생화등산(버섯연구소) → 산책로 서문 → 인라인스케이트장 → 박물관창고(반환교차점)

위의 정보 처럼 곤지암도자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상징적인 경기도자박물관의 조형물을 지나 드날문, 드날물 앞의 곤지암도자공원 이름표도 정비를 했습니다. 이 자체로도 하나의 작품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곤지암도자공원 입구의 종합안내도도 새 옷을 입고 깔끔해졌는데요.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동안 곳곳의 안내도가 있어서 좋았스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귀중한 휴식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은 꼼꼼히 보고 공원을 이용해야겠습니다.

 

 

시설 안내를 보니 예전과 다르게 각각의 이름이 생겼어요. 공방거리, 웃음소리 언덕, 숲속 오솔길(스페인 조각 공원) 등 각자의 이름이 생겼는데요.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웃음소리 언덕을 지날 때 왠지 웃음이 나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달라진 점은 드날문에서 경기도자박물관 앞으로 연결되는 길이 완만하게 정비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도 오르기 어렵지 않도록 배려한 부분과 박물관 앞마당이 더욱 깔끔해졌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도자의 길이라 하여 상징적인 조형물들이 들어서고 길도 정비되고 길가에는 도자기로 만든 작품들이 울타리를 치듯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도자기 공원에 있는 조형물 및 안내판 모두 말끔하게 새 단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초록빛이 가득한 봄에는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겨울 동안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언덕을 따라 오르기 전 한국정원을 둘러보았습니다..

한국정원은 안내판이 재정비된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요. 다만 계절적인 영향으로 연못이 얼어서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야기 마당 역시 길이 정말 깔끔하게 정비되었습니다.

큰 나무 아래 벤치를 만들고 그곳에서 쉬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나무를 둘러싸서 정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이야기 마당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마당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가 있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곤지암도자공원이 요소요소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공간으로 달라져서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으로 더욱 사랑받겠다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가족들과 와서 작품 하나하나 둘러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무궁화 동산은 아직은 정비 중이었지만 조감도를 보니 많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곳에 예쁘게 꽃이 심어지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작을 보니 추워서 그런가 불을 쬐고 싶어지네요

 

 

웃음소리 언덕 위 전통가마도 새 단장을 마쳤답니다. 단장을 마치고 안내문을 정비하고 있고요. 깔끔하게 변신을 하고 나중에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듯합니다.

직접 전통가마를 만드는 방법을 보니 신기하고 교육이 되겠더라구요

 

 

 봄이면 더 아름답겠죠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만들었을까요?

 

 

일반 놀이터에서 볼 수 없는 상당한 길이의 미끄럼틀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점프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어요.

잘 정비된 곤지암도자공원은 이제 초록으로 물드는 봄부터, 더운 여름, 울긋불긋 가을, 눈 내리는 겨울에도 광주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더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되어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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