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전북 남원에서 가볼만한 조용한 산책 코스 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킨 만 명이 넘는 무명의 용사들의 한이 서린 만인의총을 다녀왔습니다!

롤라❤️ 2021. 4.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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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라 본 모습 일제점령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동한 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유골을 한곳에 모은 총(무덤)이 존재합니다.

 
*관람정보*
관람시간 : 09:00~18:00
관람소요시간 : 약 30분 소요
관람요금: 무료 / 주차료 : 무료
정기휴관일: 매주 월요일

만인의 총 지도



 

 

 

입구에서 들어서면 예뻐보이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물 속에는 비단잉어도 몇마리 있습니다.

 

 

 

 

졸졸졸

 

 

 

 

추모비 같은 것이 보입니다. 큰 마당같은 잔디밭이 가운데이 있습니다.

 

 

 

 

무덤으로 가는 옆길 어떤 산으로 이어지나 본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입산금지라고 써있다.

 

 

 

 

길 옆으로 예쁜꽃이 피어있습니다. 봄이 오고 말았네요

 

 

 

 

가지를 펴려고 하는건지 희한하게 물병을 달아놔서 찍어봤습니다. 식물학대?

 

 

 

 

만인의 총으로 가는 옆길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향을 피울 수 있습니다. 다가서면 향 냄새와 나무냄새가 나는데 향이 좋습니다.

 

 

 

 

실제 보면 무덤이 꽤 큽니다.

설명문에는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성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혈전 분투하다가 장렬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이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군4년) 사당을 건립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등 7충신을 모셨으며 1653(효종4년)에는 충렬사액이 있었고 1675년(숙종원년)에 남원역 뒤 동충동으로 이건한 뒤 1836년(헌종2년) 사헌부지평 오흥업을 추배하니 8충신이 되었다. 그러다 1871년(고종8년) 사우 훼철령에 의거 사당이 철폐되어 제단을 설치하고 춘추로 향사하여 왔다. 그러나 일제가 제단를 파괴, 재산을 압수하고 제사마저 금지하였다. 그러다 광복과 더불어 다시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모셔오다가 1963년 사적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만인의 총에서 바라본 남원 시내 

위치가 좋아보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성인문?!

충렬사로 들어가기 위해 2개의 문을 지나는데 첫번째 문의 이름!

 

지나가다 짧게 돌아보기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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