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천여행

충북 청주에서 꽃놀이하러 가볼만한 대표적인 벚꽃 스팟 몇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롤라❤️ 2021. 4. 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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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벛꽃이 피고 있는데요 지역별로는 비가 와서 많이 진곳도 있더라구요​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힘든 시기에도 봄은 왔습니다.



청주에는 가경동 살구나무 거리에 제일 먼저 살구 꽃이 피었고, 곧이어 무심천과 문의 대청댐 드라이브 코스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가경동의 살구나무 거리는 가경천변에 1994년부터 괘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동네로 가꾸기 위하여 약 7km 구간에 3,000여 그루의 살구나무로 조성된 거리입니다.

나무와 꽃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벚꽃과 흡사하여 벚꽃을 착각하기 쉬운데 가까이 가보면 조금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만 알것 같은데요..


청주 무심천 벚꽃나무는 1971년 식재된 나무라고 합니다.

올해로 50년의 세월을 넘긴 무심천 벚꽃은 청주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청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벚꽃의 개화시기를 관측한 이래 가장 빠르게 개화했다고 합니다.

무심천의 벚꽃은 효성병원 앞 석교 사거리에서 시작해서 운천 2교까지 약 6km에 걸쳐 화려하게 핍니다.

가장 화려한 구간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로 매년 벚꽃을 구경하려고 모인 인파가 가장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이 아름다운 벚꽃 로드를 마음껏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지나 하천 다리를 건너면 양쪽을 오갈 수 있는데 도로 옆 경사면에 노란색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서 무심천 벚꽃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해줍니다.

무심천 산책코스에 있는 무심천 체육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출입이 제한되어 롤러스케이트장이나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벚꽃 구경을 자제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나온 시민들께 한 방향 통행, 2m 거리 두기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한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을 배치해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심천 벚꽃 개화와 함께 무심천변 산책길에는 튤립도 예년보다 일찍 만개해 형형색색 물들이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청주시에서는 튤립 정원 둘레에 안전 펜스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보행 방향으로 관람을 안내하는 등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무심천 주변은 벚꽃을 만나려고 나온 사람들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차에서 드라이브 벚꽃 구경을 하려는 사람들이 섞여 교통도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청주의 벚꽃 명소 중 또 다른 한 곳인 우암산 우회 도로입니다.

청주랜드에서 출발해서 삼일공원까지 약 4km에 이르는 우회 도로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차에서 흩날리는 벚꽃 잎을 보며 여유 있는 드라이브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예년에는 무심천 벚꽃이 질 즈음에 우암산 우회 도로의 벚꽃이 만개했는데 올해는 같은 시기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우암산 도로와 이어지는 수암골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대청댐 언택트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문의에서 대청댐까지 이어지는 길가에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청댐에 도착하면 광장과 물 문화관 주변으로 피어있는 벚꽃을 볼 수 있고 대청댐을 지나 금강로하스공원에서 대청호반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도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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