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농학의 학문전개와 심화
<목차>
1. 테어 사상의 기술적 측면 전개
2. 테어 사상의 경영학적 측면 전개
1. 테어 사상의 기술적 측면 전개
1) 농업중학파와 보상설
농업중학파 (農業重學派)
-Thaer의 학문체계 중 지력의 순환적 유지균형
의 체계를 창출해 내고자 하는데 농학의 참된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발전시킨 학파이다.
-작물의 생육과 수확에 의해 토지로부터 흡수
해 간 영양분은 시비에의해 보상해 주지 않으
면 안된다. → 농업중학의 출발점
농업중학파의 사상
작물의 토지로부터의 영양분의 흡수와 토지
로의 영양분의 보급사이에는 균형이 성립되
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론이다.
농업중학파
수확량이 감소해 가는
정도는 토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수확량
토양의 종류가 같다면 수확량의 감소는 토양에
함유된 비옥도에 의존한다. → 토양의 현효도라고 한다.
E = TR ( E : 수확량, T : 현효도, R : 비옥도 )
토양의 비옥도
단지 영양분의 분량이 아니라 토양의 작용을 매개로 하
는 작용이다.
동일한 비료양분도 토양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 비옥도
를 만든다.
R = QH ( Q : 토양의 성질, H : 부식질 양 )
⊙ E = TQH
농업중학파의 과제
- 수확량은 비료로서 주어진 유기질량에 비례하
지만 시용해야 하는 비료량은 각각의 토양에 따라
다르다.
- 수확량에 의해 토양으로 부터 흡수해 간 영양분의 양과 비료로서 토양에
보급해 주어야 하는 유기질의 양과의 사이에 균형관계를 명백히 하여,
영구히 토양 중 영양분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일이다
- 농업중학자들은 Thaer의 부식질설의 신봉자이다
2) 리비히(Liebig)와 무기영양설
* 리비히(Liebig)와 무기영양설 - Liebig 학설의 요점
무기영양설
▪ 모든 녹색식물에 있어 영양수단이 되는 것은 무기물질 혹은
광물성 물질이다.
▪ 녹색식물은 탄산, 암모니아, 인산, 규산, 석회, 마그네슘, 칼리,
철, 물 등을 영양분으로 흡수
▪ 대기적 영양분
대기로부터 흡수되어 자연적 순환과정에 의해 다시 대기로 되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인위적으로 그것을 보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탄산 및 암모니아가 이에 속한다.
▪ 토양적 영양분
-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는 토양으로 순환되어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 토양의 비옥도는 토양 속에 함유되어 있는 광물성 영양분의 양에 의해
결정 된다.
- 수확량은 광물성 영양분의 토양으로부터 식물체로의 흡수ㆍ이행량에
비례한다.
* 리비히(Liebig)와 최소양분율설
▪ 각각의 식물은 무기성분을 각각 특정의 비율로 흡수한다.
▪ 토양 중에 존재하고 있는 무기성분들의 함량과 비율은 토양에 따라 또는 생육시기
와 재배조건에 따라 전혀 다르다.
▪ 토양 중에 아무리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해도, 어떤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식물의 생육과
수량은 그 부족된 성분에 의해 지배된다.
▪ 작물의 수확량을 증대시키려고 한다면 최소로 존재하고 있는 양분을 보급한다.
* Liebig의 학설의 한계와 업적
- 질소는 대기로부터 암모니아로서 충분히 공급되므로 비료로서 시용할
필요가 없다.
-인산ㆍ칼리 등의 무기양분은 비료로서 시용하지 않으면 인분뇨, 동물의
재, 구아노, 인회토 등을 비료로서 이용해야 한다.
-동물의 뼈에 황산을 처리해서 뼈 속에 있는 인이나 석회를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함으로써 로스(Lawes)가 이에
근거 하여 과인산석회를 만들었다. (화학 비료의 첫 출현)
-구비는 비료로서 시용해도 그것이 분해되어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광물성 무기성분만이 양분이 되어 이용되는 것이며 또한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량은 많지 않아서 지력을 회복하기에는 부족
하다. 따라서 구비에 의한 농업은 약탈농업방식이 된다.
-Thaer가 말하는 윤작방식의 경영이 유리하다고 말하는 것은 작물이
요구하고있는 영양분의 비율이 작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작물을 교체 재배하면 그것만큼 토양 중의 영양분의 이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및 유럽 여러 나라에서 토지생산력이 감소해 가는 것은 약탈
농업경영이 행해진 결과이다.
2. 테어 사상의 경영학적 측면 전개
1) Liebig의 학설에 대한 비판
▪ 농업경영 내부의 유기적 연관관계를 모두 무시하였다.
▪ 경종과 양축 사이에 존재해야 하는 연관관계 또는 각종 작물 상호간의 연관
관계 등은 모두 무시하였다.
▪ 인간의 노동분배관계, 축력이용상의 문제까지도 무시하였다.
▪ 과학적 양분의 문제만이 중시되었기 때문에 휴한경 등에 의한 토양의 물리
학적 조건의 개선 등을 잊어버린 상태였다.
2) 슈베르츠(Schwerz)와 코페(Koppe)의 비판
슈베르츠의 이론 ▪ 지방의 농업경영조직, 작물의 작부양식, 작물재배법과 가축의 사육법 등을 조사ㆍ연구하였다. ▪ 농업은 공업과는 달라서 지방색이 짙고, 각각의 지방에는 각각의 특유한 경영방식이 성립한다. ▪ 현실로서 존재하는 농업은 도태적 순응의 소산이라 했으며, 어떤 장소에 서도 윤재식이 최량의 경영방법이라는 Thaer의 사상은 잘못된 것이다 |
Koppe의 이론 ▪ 어떤 경우에도 Thaer의 윤재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는 생각은 틀린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 저 서 - 「경영방식의 경신」 |
3) 튀넨의 고립국론
Schwerz나 Koppe는 Thaer가 윤재식을 가장 좋은 유일한
경영방식이라는 절대주의 유리주의적인 생각은 현실적 입장에서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Thunen은 Schwerz와 Koppe에 의해 귀납적으로 명백히
한 것을 연역적으로 추상이론을 가지고 입증
* 고립국의 저술 ▪ 고립국은 평탄한 곳에 같은 토양에 같은 조건을 가진 토지가 있고, 그 중심 에 하나의 도시가 있다고 가정한 경우의 농업이다. ▪ 『고립국』에서는 도시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농업의 특징을 구분하는 등 많 은 추상적 사상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도시와 각 권역 내의 농업을 거리의 원근에 따라 구분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계산을 통한 기초 위에서 농업 경영방식의 상대성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
4) 튀넨의 이론과 테어의 이론 비교
튀넨의 이론 ▪ 상대주의 이론 ▪ 튀넨의 이론은 농업경영조 직의 장소적인 상대적 우월 성의 이론을 전개한 것 |
테어의 이론 ▪ 절대주의 이론 ▪ 테어 이론은 윤재식 농업 경영의 절대적 우월성의 이론을 전개 한 것 |
5) 토지지대
6) 튀넨의 차액지대
▪ 곡물가는 농장이 시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감소하는 것이다.
시장으로부터의 거리가 농장에서의 곡물가격을 결정하며, 그 곡물 가격의
차, 즉 시장으로부터의 거리차가 지대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 시장에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지대는 커질 것이고 그만큼 집약도가 높은
경영방식이 될 것이지만 시장에서 멀수록 반대가 될 것이다.
▪ 대도시 주변에는 튀넨도의 경영방식으로 전개되어 간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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