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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도 다 같은 복숭아가 아니다!? 복숭아 맛있게 먹는법과 종류를 지금 알아보세요!

롤라❤️ 2021. 7. 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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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좋아하지만 탕수육을 먹는 방법에 따라서‘부먹파’와 ‘찍먹파’가 있다고 하죠. 제철과일 복숭아도 식감 취향에 따라 두 파로 나뉩니다.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하는 ‘딱복파’와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좋아하는 ‘말복파’가 있는데요.




한 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과즙이 흘러나오는 복숭아는 딱딱한 것도 말랑한 것도 모두 맛있지만 취향에 맞게 먹으면 더 맛있죠. 그래서 오늘 ‘건강한 먹방’에서는 복숭아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복숭아의 효능


향긋한 향과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일정도로 흘러 넘치는 과육, 수줍은 듯한 분홍빛 색감은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숭아만의 매력입니다.



복숭아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이나 고혈압 등의 증상 완화에도 좋으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으로 시달리는 여성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단 맛에 비해 칼로리도 비교적 낮은 편인데요. 복숭아 100g의 칼로리는 39㎉입니다. 게다가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됩니다.



복숭아는 무엇보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더위를 날려주는 청량제 역할을 합니다. 복숭아 100g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르트산이 357㎎ 들어있는데요. 이는 사과, 오렌지의 4~5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아스파르트산은 아미로산의 일종으로,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더위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복숭아의 종류

1.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엘바백도



백도계의 인기 품종으로 알려진 것은 엘바백도입니다.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그리고 황도와 같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처음에는 단단하게 보여도 2~3일 후숙되면 천천히 물러지면서 더욱 달고 맛있어집니다. 겉모습은 발그레한 빛이 감도는 정도이나 복숭아를 잘라보면 씨앗을 중심으로 새빨갛게 물든 것이 특징입니다.



2. 껍질째 먹어 간편하고 달콤한 옐로드림



옐로드림은 털이 없어 간편한 천도복숭아의 장점을 장착하고, 천도복숭아의 단점인 신맛을 덜어낸 노란 복숭아입니다.



국립원예특작화학원이 2016년 육성한 품종으로, 달콤함은 살리고 신맛은 기존 천도복숭아의 1/3 정도로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옐로드림은 껍질째 먹는 간편함과 달콤함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 도넛 모양의 납작 복숭아



가운데가 움푹 파여 ‘도넛 복숭아’라고도 불리는 납작 복숭아는 젊은층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품종입니다. 일반 복숭아에 비해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매우 높은데요. 수분이 가득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한 입 베어 무는 즉시 과즙이 입안에 퍼질 정도인데요.



유럽 품종이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납작 복숭아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너무 차갑게 먹으면 당도가 떨어지므로 먹기 전 상온에 꺼냈다가 섭취하면 당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즙이 많기 때문에 껍질 째 먹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 손질&보관법


복숭아는 알이 크고 상처가 없으며 향기가 강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복숭아는 0~1도 정도의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집니다. 이보다 낮은 온도로 내려간다면 단맛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과육이 부드러워 비교적 보관이 쉽지 않은데요.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보관할 경우 보관기관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씻을 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복숭아 털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또 변색을 막기 위해서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 C를 녹인 물에 담갔다 건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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