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뼈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뼈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 건강한 뼈의 중요성

뼈는 몸을 지탱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가 약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 골다공증인데, 초기 자각 증상은 전혀 없고 골절이 된 뒤에야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은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진행되므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손목뿐만 아니라 대퇴골, 척추에도 골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손목, 대퇴골이 주요 골절 부위고 척추에도 골절이 진행된 채로 모르고 지내다가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 단백질의 부족, 과체중 또는 신체 활동량의 감소 등으로 인해 뼈에 이상이 올 수 있어서 잘 챙겨먹는 게 뼈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

1) 오미자

오미자는 뼈 뿐만 아니라 근육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오미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을 강화하고 씨와 과육에 함유된 시잔드린, 시트랄 등의 성분은 항산화, 항암, 노화 억제, 항암, 스트레스성 궤양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19년에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고미신 A와 시잔드린C가 골밀도를 최대 3배까지 높여준다고 합니다.

고미신 A는 세포 실험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강화 활성 지표를 두 배 이상 높였고 염증성 물질의 발현을 절반 수준으로 억제했다.

시잔드린 C는 근육세포에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고,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근육을 보호한다는 결과도 확인되었습니다.

오미자는 뼈와 근육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2) 인삼

인삼은 뼈의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인삼은 피로회복을 촉진하며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 노화 억제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장애와 지질대사를 개선해 심혈관 질환에 효용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실험을 통해 인삼의 '뼈 건강 개선'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이 섭취하지 않은 대조 집단에 비해 골 형성 지표(오스테오칼신) 함량 변화치가 11.6배, 칼슘 함량 변화치는 3배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인삼 투여 후에는 112주의 늙은 쥐의 뼈 상태가 생후 8주의 어린 쥐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골 부피율이 골다공증 뼈보다 37% 증가한 것은 물론이고 골밀도는 32%나 향상되었습니다.


3) 말린버섯

말린 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여합니다.

육류의 간과, 말린 버섯류 그리고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은 영양분입니다.


4) 우유, 치즈

우유, 치즈를 포함한 유제품에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으로 적절한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뼈의 손실을 줄여줍니다.

과도한 염분, 카페인의 섭취는 칼슘 배출을 촉진합니다. 커피, 초콜릿 등의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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