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기온이 높아지게 되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해지고, 더운 날씨로 인해서 많은 분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더운 날이 지속하면서 요즘 많은 분이 건강기능식품이나 유산균을 챙겨 먹으면서 지키고 있는 장 건강입니다.
장은 소장과 대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장의 얇고 길며, 길이는 6~7m 정도이며, 음식물과 쓸개즙 등을 장액 등의 소화액으로 소화해서 흡수시킵니다. 대장은 전체적으로 굵고 길이는 약 1.5m입니다.
주로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한 영양분과 수분을 주로 흡수한 뒤에 내보내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장 중에서도 대장의 좋은 습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장 건강을 신경을 쓴다고 여러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지만, 식습관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이 부위에서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급성 장염에 걸리는 일이 종종 있으며,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 장염에 경우에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일주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심한 복통이 지속되거나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 변에서 고름이나 피가 섞여서 보이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대장의 좋은 습관
대장의 좋은 습관 중 가장 간단한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서 1~2컵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대장 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물을 섭취하기 전에는 양치질해서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을 없애고 난 뒤에 물을 섭취하는 게 좋으며, 물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배변 유도가 되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차디찬 냉수보다는 미지근한 정수로 물을 마시는 게 좋으며,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게 대장의 좋은 습관입니다. 인체 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게 되고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차지하고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률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주는 겁니다. 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게 대장의 좋은 습관입니다.
특히, 두부, 달걀, 양배추, 양파, 마늘 등이 좋으니 음식에 넣어서 자주 챙겨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섬유질이 많아 음식물이 장을 통화하는 시간을 줄여주어 발암물질이 장 점막과의 접촉 시간을 단축하게 해서 대장암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채소와 과일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과일 중에서는 당도가 높은 수박과 참외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의 좋은 습관으로 하루 20분 이상의 햇볕을 쐬면서 산책하는 게 좋습니다.
식후에 가볍게 공원 한 바퀴에서 두 바퀴 정도 돌아주는 행위만 해줘도 대장에 좋은 습관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햇빛에 있는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몸 안에서 비타민D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게 대장에 좋습니다.
생선과 달걀 등 일부 식품에서 자연 생성되기도 하지만, 요즘은 자외선 걱정으로 인해 햇빛을 과도하게 피하는 분이 많이 비타민D 부족 증상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장의 좋은 습관 중 하나로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회식문화가 많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회식하게 되면 술과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거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회식 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장암 위험률 최고의 국가로 만들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고기를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30~40% 정도 높아집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대장 세포 손상으로 이어져 발암물질에 쉽게 노출되게 되는 겁니다. 회식하게 된다면 고기보다는 오리, 생선, 닭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D를 흡수하게 되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데요.
그만큼 칼슘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멸치 등이 몸에 들어오면 대장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줄여주고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미국 FDA는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몸의 독소를 배출시켜주기에 충분한 양을 공급해 주는 게 좋습니다.
대장의 좋은 습관으로 당연한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금연인데요.
흡연을 오랫동안 하거나 자주 피우는 습관과 술을 자주 섭취하고 안주 등을 많이 먹게 되어 최근 젊은 층에서 발견되는 조기 대장암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의 위험도 있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어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대장에 좋은 습관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률이 30% 줄어든다고 하니 걷기 운동을 같은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대장의 좋은 습관입니다.
하루에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이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녁을 늦게 먹었거나 야식을 했다면 소화가 된 뒤에 잠자리에 드는 게 좋으며,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잠이 들면 장내 세균이 부패물질을 많이 만들어 내게 됩니다. 자기 세 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서 장 내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장의 좋은 습관에는 그밖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건강의 좋은 습관을 다 지킬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노력을 해 건강한 대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말한 습관들도 중요하지만, 유산균을 섭취해 주고 과식, 인스턴트나 즉석식품을 조금씩만 먹어서 대장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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