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심리, 상담치료 등 정신건강 요약 정리 3. 태아기~노년기

롤라❤️ 2022. 10.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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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강 인간발달과 정신건강 - 태아기~노년기 >

태내기는 난체기(2) 배아기(8) 태아기(12주 이후)’의 과정을 거친다.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유전적 요인, 임산부의 상태, 외부 환경 등이 있다. 임산부가 정신적으로 안정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이 태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태교이다.

영아기(24개월)는 일생 중 신체발달이 가장 빠른 시기로 신체의 모든 부분이 급성장한다.

신생아의 키는 1년 후 출생 시 1.5, 몸무게는 3개월 후에 2, 1년 후에 3배에 달한다.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하루 중 18~20시간이고, 6개월이 되면 밤 동안 한번에 6~7시간을 지속적으로 잔다. 2세가 되면 수면시간은 12~14시간이다.

신생아는 배냇미소(endogenous smile)’라 하여 외부 세계와 관계없이 미소를 짓지만, 2~3개월이 되면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유의 시기는 아기의 체중이 출생 시 2(7)가 될 때(3개월 후) 바람직하며, 12개월 이후 영아의 식사는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바뀌게 된다.

공포, 분노의 감정은 생후 5개월부터 나타나며, 영아는 배고프거나 아플 때 분노의 감정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자아인식(self-awareness)은 자신과 타인이 분리되고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으로 9~12개월 된 영아는 자신과 타인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15~18개월이 되면 분리된 자기관념이 비교적 명확해지며, 21~24개월이 되면 분리된 자아감각이 거의 확립된다.

영아기의 발달과업은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 획득이며, 발달 특성으로 기질(temperament)과 양육자와의 애착관계는 초기에 형성되지만, 일생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질은 성질과 정서적 반응의 강도, 특히 정서반응의 질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개인차를 의미하고, 정서(emotion)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 또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나 분위기를 의미한다. 정서지능(EQ)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수용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유아기(2~6세까지)에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자존감이 형성되고 부모, 또래,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사회화 과정을 겪는다. 유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로 수면장애, 과잉보호, 미사회화된 공격행동, 반항적부정적 행동, 공생정신병, 정신사회적 박탈, 유뇨증유분증, 악몽야경증 등이 있다.

피아제(J.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중 전조작기의 유아는 언어를 사용하고 상징적으로 사고를 한다. 그러나 유아기에 사고는 매우 직관적이며, 논리나 추론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자아중심적이므로 타인의 입장과 견해를 이해하지 못한다.

유아의 정서는 유쾌정서보다 불쾌정서가 더 빨리 나타난다. 유아기에 나타나는 정서의 5가지 특징으로 경과기간이 짧고, 강렬하며, 변하기 쉽고, 자주 나타나며, 정서적 반응유형은 대체로 비슷하다.

아동기는 영유아기에 비해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신체 기관의 성숙으로 시야나 두뇌 개발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며, 보다 튼튼하고 빠르게 잘 조절된 신체를 유지하게 된다. 아동기에 운동능력의 발달은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이 정교해지고, 균형과 협응의 발달이 두드러지며, 남아와 여아 간의 운동기능과 능력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청소년기는 이차 성징과 함께 급속한 신체적 발달을 겪으며 정체감 갈등의 위기를 경험하는데, 또래집단이 정체감 확립과 갈등에 도움을 되며, 서로 간의 행동, 태도,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준다.

성인기는 성격적사회적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독립적 성인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게 되며 취업, 결혼, 자녀양육 등 삶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성인 중기(중년기)와 성인 후기(노년기)에는 신체와 인지발달이 하향곡선을 나타내지만, 실생활에서 통찰, 문제해결력, 창의성이 발생한다. 성인 중기에는 실직, 빈 둥지 증후군, 노년기에는 은퇴, 상실경험, 죽음의 문제가 나타난다.

 

태내기 - 난체기(2) 배아기(8) 태아기(12주 이후)

난체기(2) : 수정에서부터 수정체가 자궁벽에 착상하기 까지 2주간의 시기로 태내발달과정을 통해 지속될 모체와의 밀착된 의존관계가 시작된다.

배아기(8)

4주에 얼굴 모양과 사지가 만들어지고, 손과 손가락이 형성분화된다.

5주부터 소화기관이 분화되기 시작하고, 내장기관과 허파가 형성된다.

배아기는 각 기관이 급속하게 형성되는 시기로 외부 환경의 영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태아기(12주 이후)

8주에 첫 뼈세포가 나타나면서 배아는 태아가 되기 시작하며, 12주부터 태아기로 접어든다.

3개월부터 성별을 알 수 있고, 10주부터 초음파검사를 이용해서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1주가 되면 태아는 태반과 탯줄을 통해 양분을 흡수하며, 양수를 마시고 배설한다.

4개월부터 장기의 기능과 외관이 발달하며, 7개월부터 뇌의 사고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8개월부터 태아는 머리를 아래로 내리는 자세가 되고, 청각이 완성된다.

9개월부터 태아는 신생아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고, 폐와 신장기능이 성숙된다.

 

애착(attachment) :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다른 특정한 사람에게 갖는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말한다.

안정애착 : 어머니가 낯선 상황에서 안보이게 되면 매우 불안해하지만, 어머니가 다시 보이게 되면 쉽게 안정감을 되찾는다.

회피애착 : 어머니와 격리되었을 때 불안을 나타내지 않으며, 재결합해도 쉽게 위안을 얻지 못한다.

저항애착 : 어머니와 있을 때에 매달리고 격리되면 화를 내지만, 어머니가 돌아오면 반기거나 저항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나타낸다.

혼돈애착 : 혼란과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과 양가적인 감정을 나타낸다.

 

영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 급성 격리반응, 반응성 애착장애, 자폐증

급성 격리반응

급성 격리반응은 애착관계가 형성된 영아가가 어머니나 낯익은 존재와 격리될 때 저항하는 것으로 저항을 하는데도 격리를 시키면 포기하게 되고, 정신적인 상처가 생기게 된다.

영아가 급성 격리반응을 보일 때에는 즉시 가서 안아주고 달래주어야 한다.

반응성 애착장애

반응성 애착장애는 애착관계가 형성된 대상으로부터 떨어지게 된 2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분리이별에 저항을 보이다가 이후에는 실망과 좌절 상태에 빠지고, 그 이후로는 애착관계의 분리(탈착)를 보인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정서적으로 어머니와 멀어진 상태인 탈착이 나타나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예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애착 대상에 대한 분노심을 가지며, 다시 그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한다. 평생 대인관계에서 무감정한 성격을 갖거나,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제한적인 능력을 가진다.

자폐증

자폐아는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자기만의 세계를 고집하는 정신병으로 대부분의 소아자폐는 태어나면서부터 증세를 나타난다.

자폐아는 정상적으로 대인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며, 언어발달에서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반복적제한적인 행동을 한다.

자폐 증세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언어장애 등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며, 행동요법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교육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 공생정신병, 정신사회적 박탈, 미사회화된 공격행동

공생정신병 : 유아가 부모의 정신세계에서 분리개별화, 즉 독립하지 못하고 같은 정신세계의 테두리 내에서 안주하는 것으로 유아와 부모는 두 사람이 아니고, 한 사람으로 여기는 심각한 정신적 질병이다.

정신사회적 박탈 : 유아가 사회화를 하지 못한 결과로 사회성이 부족하여 집 이외의 장소에서는 말을 하지 않고, 어머니와 떨어지기가 힘들어서 놀이방, 유치원에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미사회화된 공격행동 : 유아가 주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거나 주변에 해가 되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1. 태내기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염색체 이상 임산 이전의 방사선 투과 다이옥신을 함유한 제초제 임산부의 국적

태내기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유전적 요인 : 염색체유전인자 이상

임산부의 상태 : 약물, 알코올, 흡연, 태아의 미성숙, 조산

외부 환경 : 방사선, 중금속오염, 환경오염물질

 

2. 영아기 신체발달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뼈의 수와 크기는 영아가 성장하면서 증가한다.

출생 시 근육섬유의 수는 성인보다 적다.

출생 시 근육섬유의 수는 성인과 같지만, 근육의 크기와 길이는 성인에 비해 적다.

근육의 크기는 키나 몸무게에 반비례한다.

출생 시 근육섬유의 수는 성인과 같지만, 근육의 크기는 키나 몸무게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영구치는 크기가 작고 조직이 연하다.

유치는 6~8개월에 생기며, 2세 반이 지나면 거의 다 나와서 성인이 먹는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다. 6세가 되면 영구치가 한두 개 생겨난다.

 

3. 각 시기별로 갖는 문제행동을 골라 번호를 넣으시오.

감각박탈 공생정신병 도벽 자살

영아기 ( 감각박탈 ) 유아기 ( 공생정신병 ) 아동기 ( 도벽 ) 청소년기 ( 자살 )

발달시기별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영아기 : 감각박탈(늦되는 아이), 발달지연, 수유장애, 급성 격리반응, 반응성 애착장애, 자폐아, 지능박약

유아기 : 수면장애, 과잉보호, 공생정신병, 정신사회적 박탈, 반항적부정적 행동, 미사회화된 공격행동, 유뇨증유분증, 악몽야경증

아동기 : 거짓말, 도벽, 또래관계

청소년기 : 진로선택, 교우이성관계, 음주흡연, 비만거식증, 혼전성교임신, 학교중퇴, 자살

성인 초기(성년기) : 취업, 결혼

성인 중기(중년기) : 실직, 빈 둥지 증후군

성인 후기(노년기) : 은퇴, 상실경험, 죽음

 

4. 영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급성 격리반응 유뇨증 유아기 수면장애 유아기 거짓말 아동기

 

5. 애착관계가 형성된 대상으로부터 장시간 떨어져 있게 된 2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분리이별에 저항을 보이다가 이후 실망과 좌절 상태에 빠지고, 그 이후로 애착관계의 분리를 보인다. 탈착이라 하는데 정서적으로 어머니와 멀어진 상태로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예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는 문제행동은?

급성 격리반응 영아기 공생정신병 유아기

자폐증 영아기 반응성 애착장애 영아기

 

6. 다음 내용이 해당되는 발달 시기는 어느 시기인가?

사회화의 기능으로 또래와의 관계에서 또래집단의 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협동심과 타협을 필요로 한다.
태도나 가치관 형성으로 또래집단은 다른 가치에 우선하는 집단만의 고유한 가치를 공유한다.
지금까지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인 부모의 가치관에 대하여 회의하기 시작하며,
자신 나름대로의 태도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
정서적 안정감 제공으로 또래집단의 평가가 부모의 평가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7. 청소년기에 겪는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흥미, 욕구, 능력이 포함된 자아상과 정체감에 일치하는 진로를 선택하며, 청년기가 진로선택에서 결정적 시기이지만, 진로정체감 확립은 일생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중고등학교의 이성친구는 단순히 즐거움을 주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의미를 가지며, 이성친구의 선택은 집단 내에서의 인기도나 의복 등 외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청소년기의 교우관계는 단순히 놀이친구를 필요로 하며, 놀이를 통해 친구를 사귀게 된다. 유아기

청소년기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이성친구와의 이별, 학업성적, 혼전임신, 약물중독이 대표적이다.

유아기에 또래 간의 사회적 행동으로 다른 유아와 뜻을 맞추어 잘 지내면 우정이 싹트지만, 기간이 길지 못하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유아의 싸움은 협력해서 노는 능력이 부족해서 많이 일어나고, 소유물에 대한 갈등에 기인하며, 가장 친한 친구와 싸우는 경향이 높다.

 

8. 중년기 위기에 관한 연구결과로 바르지 않은 것은?

자녀가 집을 떠난 뒤에 부부는 다시 서로에게 적응해야 하는데, 이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 한다.

자아정체감 확립이 중요한 시기이다. 청소년기

40~50에는 실용지식을 활용한 문제해결을 더 잘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생선성이나 수익에서 최고 수준에 이르기도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직업에 대하여 불만을 갖는다.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은 성인 중기(중년기)의 위기 증상으로 자녀가 성장해서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의 부모가 느끼는 허전한 심리 상태를 말한다.

성인 중기(중년기)에는 새로운 사실이나 지식과 관련된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없지만, 일상생활의 문제에 관련된 많은 지식과 해결방안이 축적되어 보다 나은 해결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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