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와동서양

역사학, 문화교양학과, 논술 등, 방통대 근대화와동서양 요약 정리 1. 서구의 근대화 과정 및 그 쟁점

롤라❤️ 2023. 1.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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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서구의 근대화 과정 및 그 쟁점


<<내용요약>>
1. 근대화의 개념
근대적인 기술과 지식을 통해 사회의 구조 및 역학관계(특권집단들)를 변화시키고 재조직하
여 제반 사회 조건과 관계를 바꾸는 과정 - 산업화, 민주화, 세속화 등의 다양한 의미 내포
(합리화, 서구화의 의미)
① 정치적 의미: 국민국가 형성(통합된 영토와 주권에 입각하여 대내외적 정당성 확보)
② 경제적 의미: 자본주의적 체제의 수립(산업화에 따른 생산과 소비)
③ 사회적 국면: 사회적, 성적 분업 및 차별화된 사회구조의 성립(계급과 젠더, 가부장주의,
가족 등이 중요 개념으로 등장 - 오늘날까지도 중요 사회적 범주로서 사회적 불평등 구조지속)
④ 문화적 측면
가. 세속화, 개별화, 합리화(서구 근대 산업 문명의 전개 추세)
나. 집단별 결속의 토대가 될 문화적 정체성의 형성
다. 엘리트 문화의 민중 문화 사이의 단절 심화
- 르네상스: 고대문헌에 대한 분석 중심의 엘리트 문화로 구전 중심의 민중 문화와의 단절
을 증대시키는 계기
- 종교개혁으로 강화된 세속군주의 공권력 및 국가와 결탁한 기독교 문화의 정립: 이교문화
와 국가권력의 틀에 편입되지 않은 관습 등을 규제하면서 민중 통제
- 프랑스 혁명: 세속화의 급진전, 새로운 정서와 가치의 추구, 엘리트의 민중 통제 치밀화
- 산업화에 따른 노동 통제: 민중의 관행을 더욱 위축시킴.

2. 근대화 시점: 일반적으로 산업화와 프랑스 혁명이 진행된 18세기 말을 출발점으로 설정

3. 전파와 변형: 서구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양상과 불균등한 과정으로 진행

4. 근대화의 국제적 측면
① 서구의 근대화 및 지리적 팽창의 조건이 내부적으로만 충족된 것은 아니다
- 서구는 비서구 사회에 부담 전가(탐험과 정복, 식민화 및 자본주의적 팽창과 제국주의적
침투)
- 오늘날 거의 전 세계가 공식적으로는 독립되고 탈식민화되었지만 경제적으로는 서구에
의존
② 제반 이론과 논쟁 초래
가. 문명 충돌론: 서구와 비서구사회들의 관계를 문화적 차이로 파악 - 문명권 사이의 긴장
과 충돌 강조(현재 세계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과 미국 스스로 대변한다고 믿고 있
는 서구의 입장에 입각한 전망)
나. 문화적 제국주의: 서구는 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서구 지역의 자원을 약탈하는
동시에 비서구지역을 타자화시키면서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
- 자신들과는 다른 문화와 민족을 ‘타자’로 지칭. 자의적인 기준에 의거해 비서구인들의 정
체성 왜곡
다. 다문화주의 혹은 문화적 상대주의: 문화적 제국주의에 대한 극복방안 제시 - 각각의 기
반과 개성이 다른 문화들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또한 각 문화 사이의 교류를 통하여 인간의 지적·물적 경험과 인식의 세계를 넓히고 지구 문화를 풍부하게 하자는 입장 - 탈식민
지인들도 분노와 좌절의 감정을 떨쳐버리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결단을 통한 “인식론적 전
환”이 필요함을 강조.

5. 근대화를 둘러싼 제반 논쟁
① 근대화론: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입장, 근대화와 서구화를 일치시키는 시각, 비
서구 및 진보 지식인으로부터 비판받는 이론
② 종속이론: 제 3세계의 이해관계에 입각해 중심-주변의 전 세계적 잉여 수탈구조 인식,
‘탈종속’, 더 나아가 ‘혁명’을 통해 제 3세계의 발전 모색
③ 세계체제론: 월러스틴을 비롯한 세계체제론자들의 이론
- ‘세계체제’라는 개념으로 근대화를 보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식하고자 했다
- 기술과 자본의 우위를 점한 중심부 국가들이 그렇지 못한 주변부 국가들에 대해 영향
력을 행사하는 것을 비판, ‘세계화’ 또한 이런 맥락에서 파악.
④ 탈근대주의: 서구에서 진행된 근대화 과정이 물질적 풍요와 정치적 민주화,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제했지만 지나친 물질주의와 엘리트주의, 그리고 국제적인 착취를 초래한
것에 대한 비판적이고 저항적인 움직임, 최근 NGO 운동으로 이어짐.


6. 근대화의 문제와 전망
서구중심적인 관점에서의 탈피
다원적 관점에서의 조망: 정치, 경제, 사회 구조, 문화 및 국제 관계 등의 요소 고려
풍부한 지식과 견문, 정확하고 신중한 판단, 도덕적인 성찰, 새로운 국제 정치 이론과 세계
전략 마련의 필요성

<<용어정리>>
○ 근대화: 근대 기술과 지식을 통해 사회의 특권 집단들을 변화시키고 재조직하여 사회
조건과 관계를 바꾸는 과정을 말한다. 산업화, 민주화, 세속화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
으며, 보통 이중 혁명이 시작된 18세기를 출발점으로 삼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정치적
인 관점에서는 국민국가의 형성, 경제적인 의미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의 성립, 사회적 의미로
는 사회, 성적 분업 및 차별화된 사회구조의 성립을 의미한다.
○ 근대국가: 16세기 이래 서구에서부터 확립되기 시작해 19~20세기에 보편화된 국가 형태
를 의미한다. 관료제를 갖추고 민족적 동질성과 주권 형성 등을 조건으로 삼는다. 특히 주
권, 즉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국가 권력이 형성되는 과정은 근대 국가의 형성과정과 거의 동
일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만큼 중요했다. 근대 국가는 대내적 구조와 대외적 관계 및 경쟁
의 성패를 통해 국민의 충성심 및 물자를 얻어 성장했다.
○ 산업화: 생산의 분업과 기계화로 2차, 3차 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농
업에 근간하고 있던 봉건사회의 토지 소유와 이에 따른 사회 구조가 산업화를 거치며 자본
주의적 사회관계로 대체 되었다.
○ 자본주의: 르네상스 무렵부터 시작되었으나 18세기에 본격화 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경
제 체제 및 사회관계를 의미한다. 사유재산을 바탕으로 하며,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
본의 형성과 운동이 핵심적인 요소를 이루며, 상업 및 시장의 확대, 노동 분업, 상품의 광범
위한 생산 및 소비를 특징으로 한다. 자유방임과 사적 경제를 통해 생산이 촉진되어 물질적
인 부가 증대되었지만, 소외와 환경파괴 등의 문제 역시 증대되었다.

○ 부르주아지: 근대화를 이끈 사회 지도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자본을 소유하고 있
는 집단을 일컬으며,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 공장과 은행을 소유한 부르주아들이 근대화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 계급: 자본주의 사회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지속되는 사회적 불평등을 구
성하는 범주이기도 하다. 사회 지도력이 어떤 계급 구성을 갖는지에 따라 근대화 과정은 상
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 젠더: 계급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사회 관계, 특히 불평등한 관계를 이루는 범주. 사회
적으로 구성되는 성차에 근거한다. 근대화 이전 시대에도 남녀간의 불평등은 존재했지만 산
업 사회가 공, 사 영역의 분리를 강화하면서 젠더 불평등에 의한 남성 지배가 더욱 강화되
었다.
○ 식민화: 서구의 근대화 과정에서 대부분의 비서구 지역에 행해진 광범위한 정복과 지배
정책. 15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유럽의 팽창은 유럽이 신세계를 ‘발명’한 뒤, 이를 정치, 경제
적으로 정복, 편입하는 식민화를 제국주의로 나아가는 경로를 따라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비서구 지역은 정치, 경제적으로 서구에 의존하게 되었으며, 문화적 정체성도 왜곡당했다.
○ 제국주의: 서구가 비서구 지역을 정치, 군사적으로 직접 지배하면서 경제적으로 종속시
킨 정책. 유럽 중심적이던 기존의 설명과 달리 근대화를 위한 조건이 서구 안에서 충족되었
던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유럽은 자본주의적 팽창과 제국주의적인 침투를 시도해 비유럽
지역으로부터 인적, 물적, 문화적 자원을 동원하여 근대화를 완성했다.
○ 문명 충돌론: 서구와 타자, 즉 비서구 국가들 사이의 관계를 해석하는 이론 중 하나. 새
뮤얼 헌팅턴은 냉전 종식 이후, 이데올로기나 빈부 등 비교적 단순한 갈등구조에서 다문명
세계라는 복잡한 갈등구조가 나타났다고 주창한다. 크게 8개의 문명권으로 이루어진 세계는
특히 서구와 비서구 사회로 구분되며, 문명권 사이의 상이성이 이들을 충돌하고 대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주로 서구를 대변한다고 믿고 있는 미국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론이다.
○ 문화적 제국주의: 근대화 과정에서 성공한 유럽 문명을 기준으로 다른 문명과 문화권이
타자로서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서구는 자신을 중심으로 문화적 위계
의 체계를 만들어 타 문화에 침투시켰으며, 이에 따라 후진적인 문화로 가치 절하된 비서구
세계는 정체성을 왜곡 당했다는 지적이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19세기 이래 서구 주도의 역
사를 제국주의의 역사로 파악하면서, 문화적 상대주의에 근간한 교류를 통해 서구 중심적
문화적 담론에서 제3세계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 탈근대주의: 1960년대 이후 근대성의 한계를 지적하며 등장한 사조로서, 폭력성과 억압
이 근대화에 내재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근대화의 사상적 저변인 계몽주의가 보편적인 이성
과 진보를 믿는데 비해, 탈근대주의론자들은 이를 현실성 없는 거대 사변이자 백인 중산층
남성중심주의의 산물로 본다. 단일한 기준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전통이 존중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여성을 비롯하여 근대화의 과정에서 배제되어온 다양한 정체성들이 제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기본적인 주장이다.

<<생각해 볼 문제>>
1. 서구의 각 국가에서 근대화가 진행되었던 과정을 비교해 보자.
근대화란 근대 기술과 지식을 통해 사회의 특권 집단들을 변화시키고 재조직하여 사회 조
건과 관계를 바꾸는 과정을 말한다. 산업화, 민주화, 세속화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보통 이중 혁명이 시작된 18세기를 출발점으로 삼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정치적인
관점에서는 국민국가의 형성, 경제적인 의미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의 성립, 사회적 의미로는
사회, 성적 분업 및 차별화된 사회구조의 성립을 의미한다.
근대화는 지역, 국가별로 양상이 다양했다. 최초로 근대화가 진행되었던 서구 역시 국가마
다 상이한 경로를 밟아 근대화를 달성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경제적, 정치적 근대화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로의 도약을 이루어냈으며, 프랑
스는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국가의 준거를 제시했던 것이다. 후발주자였던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독일의 경우, 강력하고 권위주의적이었던 정부가 근
대국가의 건설과 산업화를 주도했다.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성장을 보다 중시하는 분위
기 안에서 시민 사회는 허약할 수밖에 없었고, 국가의 목표는 자유주의 국가의 건설이 아니
라 제국주의적 팽창이었다. 이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파시즘의 대두로 귀결되었다.
양차 대전 이후 국제 질서를 좌우하는 열강으로 대두한 미국과 러시아는 근대화 과정에서
상이한 과정을 밟았다. 아메리카 대륙의 영국 식민지로 출발했던 미국은 자유주의적 풍토
안에서 비교적 온건하고 보수적인 체제를 성립시켰다. 남북전쟁을 거치며 노예제를 폐지한
미국은 이후 2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주요 산업국으로 부상했다. 이에 비해 러시아는 제정
의 강력한 억압에 대항하는 민중의 저항이 사회주의 혁명으로 이어지는 대격변을 겪었다.
제정 시대에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던 농업개혁과 산업화는 소련 수립 이후에도 국가의 계획
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에 비해 복지국가의 전형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는 스웨덴은 뒤늦은
산업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대화와 합의를 통해 해결하고 안정적 발전을 이룩했다.


2. 서구의 근대화 과정에서 계급과 성의 구분은 어떻게 나타났는지 생각해 보자.
산업화는 봉건적 사회관계를 자본주의적 사회관계로 바꾸어 놓았다. 인신적 예속을 특징
으로 하는 신분 사회는 이제 법 앞에서는 서로 평등하지만 생산관계에 의해 차별받는 계급
사회로 바뀌었다. 사회 지도력의 형태는 근대화 과정에 결정적인 효과를 가하는 요소였다.
자본주의 사회의 양대 계급 중 부르주아지는 근대화에서 가장 주된 행위자였다. 기존의 지
배세력이었던 귀족과 새로이 부상한 부르주아지, 그리고 부르주아지와 그 지배에 도전하는
프롤레타리아와의 역학관계에 따라 각 국가의 근대화 과정은 서로 다른 양상을 취했다.
부르주아지조차 주도권을 쥐지 못한 국가들은 물론이고, 자유주의적 목표를 대부분 성취
한 국가들에서도 계급불평등은 사라지지 않았다. 사회 대다수의 인구는 자본주의적인 소유
권, 이윤의 지상성, 노동자들의 세력 부재라는 기반에서 산업화가 진행되는 동안 전근대적이
거나 심지어는 전 문명화된 사회ㆍ문화적 형태 속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1950년경에 이르
기까지 유럽은 엄격한 계급사회였으며 계급 사이의 소통도 미비했다.
근대화 과정에서 계급 불평등과 마찬가지로 젠더 불평등도 양상을 일부 달리하면서 심화
되었다. 산업자본주의는 성별 노동 분업을 감소시키지 않았고, 젠더와 계급은 서로 교차하며
불평등을 강화했다. 근대 이전부터 존재했던 젠더불평등은 근대 이후 공사영역의 엄격한 분
리에 의해 새로운 외양을 취하게 되었던 것이다. 1차 대전 시기에 여성 노동력이 대거 동원
되었던 경험도 젠더불평등의 극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가정은 끊임없이 여성을 구
속하는 제도였다.
현대사회에서도 젠더와 계급에 의한 차별은 사회 불평등의 가장 주요한 맥락을 이루고 있
다. 체제비판적인 움직임은 자유와 권리, 평등이라는 제반 개념들을 성취하고 증진시켜야 할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개념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노동운동과 여권운동 등 많은 저항의 시도는 서양 근대의 면모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3. 서구의 근대화 과정과 지리적 팽창 과정 사이의 상관관계를 논의해 보자.
서구의 근대화 과정은 지리적 팽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구의 근대화를 설명해왔
던 기존의 유럽중심주의적 논리와는 달리, 사실 유럽의 근대화는 독자적으로 이루어지지 않
았다. 유럽은 근대화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비서구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적 자원을 강제적
으로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비서구 지역은 유럽이 부과한 식민주의, 제국주의 정책을 감당
해야 했다. 이 결과, 제 3세계 국가들은 지금도 서구에 경제적으로, 혹은 정치적으로 의존하
고 있다.
1450년경부터 시작된 유럽 팽창은 다섯 단계로 설명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유럽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고 팽창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단계는 유럽이 비 서구지역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만드는 시기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 유럽적 자본주의는 전 지구적 시장
으로 확대되었다. 네 번째 단계는 제국주의가 절정에 달한 양차대전 시기였다. 다섯 번째 단
계는 독립한 구 식민지들이 여전히 유럽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현재의 시기이다. 각 단
계는 유럽의 지리적 팽창을 경제적 근대화의 전개과정과 떼어 놓고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4. 근대화론과 종속 이론을 비교해 보고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자.
근대화를 설명하는 이론은 근대화론, 종속이론 및 세계체제론, 탈근대주의 등 다양하다.
이 중 서구학자들이 고전적 자유주의와 사회진화론에 의거해 제시한 이론이 근대화론이다.
이 이론은 서구식 근대화를 유일한 표준으로 제시하고, 이를 받아들인다면 풍요롭고 평등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근대화론은 일단 서구 외의 사회를 열등한 것으로 간주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다, 경제 발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종속이론은 근대화론의 단계론적이고 일직선적 발전론을 비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중심
-주변의 잉여수탈구조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주변부인 제3세계는 근대화되
면 될 수록 중심부에 종속될 뿐이기 때문에, 산업화가 민주화를 담보하지 않는다. 제3세계의
근대화를 위해서는 탈종속, 심지어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종속 이론가들의 결론이었다. 종
속 이론은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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