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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에 가을에 떠나기 좋은 충북 단양의 다리안관광지 방문후기 및 요금, 주변시설 등 소개

롤라❤️ 2020. 10.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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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는 아름다운 경관 만큼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오늘은 다리안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특히 여름에는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가 다리안 관광지를 휘감아 돌기 때문에 피서지로 아이들과 함께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양 다리안관광지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이 계절에도 가을정취 가득해 가을 캠핑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다리안관광지는 소백산 입구에 전체 면적 153,835㎡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원두막을 비롯해 주차장, 야영장, 취사장은 물론이고 31개의 객실에 1,3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백산 유스호스텔이 다리안관광지 내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민박과 식당을 겸한 숙박시설도 다수가 있어 단체 관광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소백산은 10월 중순경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10월 하순으로 가면서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그때쯤이면 이곳 소백산 등산로도 단풍관광객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소백산 등산로 입구에 보이는 큰 건물은 유스호스텔입니다.

다리안관광지는 단양 시내에서 불과 7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서 필요하면 단양 시내까지 다녀오기도 편리하답니다.

소백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배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으면서도 시내랑 가깝다니 이만한 휴양지를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휴양지이자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의 시설부터 알아볼까요.



돔 하우스





먼저 계곡이 있는 곳으로 가다가 보면 꼭 우주인이 살 것만 같은 돔 하우스가 있습니다.

돔 하우스는 구름, 달, 별, 해 등 4개의 돔 하우스가 있으며, 내부에는 이불장,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온돌방입니다.



원두막







돔하우스를 지나 잘 정비된 산책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원두막을 만나게 된답니다.

가운데엔 세족을 즐기기에 좋을 정도의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 원두막에 앉아 시냇물 소리 들으며 책도 읽고 가족끼리 또는 친구랑 담소를 나누며 추억 쌓기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원두막 체류 기간은 입실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원두막에서 하룻밤 지새우는 멋진 여름밤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돔하우스, 원두막, 데크야영장은 물론이고 공연 무대, 체육시설, 잔디광장 등은 모두 유료시설이에요.





요금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두막 위쪽에는 팔각정도 있었습니다.







다리안관광지는 걷는 곳곳이 아름드리나무가 서있는 자연 속이었는데요.

확실히 걸을 때마다 소백산의 깊숙한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싱그럽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이렇게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데크야영장 C, D





다리안관광지에는 데크야영장이 네 군데나 있습니다.

계곡을 건너기 전 계곡 옆에는 데크야영장 C와 D가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햇빛도 가려주고, 피톤치드도 가득할 것 같지 않나요.

데크야영장 C에는 15개의 데크가 있고, 데크야영장 D에는 22개의 데크가 있습니다.






피서 기간에는 피서지 마을문고라는 북 카페도 운영이 되나 봅니다.

가을이 접어드는 이 계절에 찾았을 땐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다리안관광지내의 최고 야영장은 바로 이곳 데크야영장 B 데크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곡물이 어찌나 우렁차게 흐르던지 물소리에 빠져들 것만 같았습니다.

계곡 안쪽으로는 소백산으로 이어지는데요.

이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진짜 시원했습니다.



데크야영장 B






다리를 건너면 데크야영장 B가 있었는데요.

이곳의 야영장은 아무래도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고, 가을에는 산책코스 정도로 다녀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18개의 데크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야영장에서 위쪽으로 나무데크길이 있어 따라 걸어봤는데요.

바로 다리안 폭포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다리가 있고 계곡에 제법 많은 수량의 물이 흐르고 있기는 하지만 폭포라고 하기에는 영 아닌 것 같네요.

어디로 가야 폭포를 볼 수 있을까 하고 사방을 둘러봤지만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작은 아치형 다리가 하나 있었는데요.

이 다리 또한 길을 건너 반대쪽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아닌 전망대 다리였어요.

그래서 전망대 다리로 올라가 폭포를 찾아보았는데요.






저기 골짜기 안쪽에 쏟아지고 있는 폭포가 눈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너무 먼 거리여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쪽에서 올라가는 길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아마도 소백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길에서 봐야 제대로 폭포를 볼 수 있나 봅니다.

소백산 등산을 작정하고 오면 멋진 다리안 폭포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데크야영장 A






소백산 정상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관리사무실 왼쪽에 있는 야영장이 데크야영장 A 구역입니다.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A 구역은 벌써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었는데요.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곳인 것 같습니다.

산 아래 조상돼 있는 데크야영장A에는 13개의 데크가 설치돼 있습니다.









다리안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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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가을만큼 좋은 계절이 없을 텐데요.

단양의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시설관리가 되어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캠핑지로도 좋은 다리안관광지에서 즐겁고 신나는 캠핑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단양 다리안관광지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 등산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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